[잡담] 인방)김도로 괭갈다시보니 사힐f도 참 용기사답단 생각이 드네

[루리웹-8012230332]

괭갈스포 사힐f스포







쓰르라미도 약간 그랬고

괭갈은 대놓고 그게 주제지만




일부러 호들갑떨고 유치하고 뇌절하고 판타지범벅하고 환상으로 덮어버리는 묘사가

사실은 제일 끔찍한 현실 

이런식으로 묘사를 하는 거 같네 



괭갈 1챕 초반에 어른들 기싸움 하는거 보면 현실적인 묘사 못쓰는게 아닌데

사실 비극으로 따지면 돈으로 가족싸움하는 여기가 제일 평화로울때니까 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끔찍한 진실로 다가갈수록 환상에 판타지대전에 유쾌한친구들까지 마구 나와서 

가려주려고하니까 




그렇게보면 사힐f도 용기사 식으로 생각해보니 제일 현실적이고 그냥 히나코가 약물중독이여서 살인을 했다 정도만 알게되는

1회차 엔딩이 그나마 덜 비극적이고 

슈가 살아서 결혼식 난입하는거 처럼 보이는 2,3엔딩도 신들의 가슴웅장한 대결하는 4엔딩도 

최악의 상황으로 마을은 물에 잠겼고 친구 가족 전부 죽고 

난입하는 슈도 마음 터놓고 싸우던 린코도 전부 살아서 결혼식장에 와서 이래줬으면 좋겠단 히나코의 소망이였다고 생각하면

그 개 유치한 장면들이 좀 씁쓸하게 느껴지긴 함 ㅋㅋㅋ

특히 존나 유치했던 슈의 주먹박치기나 코토유키의 물러날 때를 알아야지 같은거 

슈랑 코토유키도 친구가 됐으면 하는 소망이고 슈가 이미 죽어서 이룰 수 없는 소망이라고 한다면 말이지



너무 확대해석인 거 같지만 이미 괭갈에서 그렇게 했으니까 ㅋㅋㅋㅋ

참 괭갈도 그런 해석을 이해하기 전까진 진짜 괴상한 작품인데 

김도 방송도 앞으로 기대가 되네 ㅋㅋㅋㅋ 괭갈은 그래도 사힐보단 분량이 많다보니 중간에 많이 알려줘서 

금방 눈치챌 수도 있을 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