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석 때 일본 도쿄에 다녀왔는데 마지막 날 공항가기 전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선물사려고 지하랑 1층 돌아다니는데 촬영을 하고 있었음.
우리나라 아침 방송 같은 느낌인데 남자,여자 MC 1명씩+ 게스트같은 여자연예인 2명 데리고 백화점 음식 먹으러 다님.
우리도 점심도시락이랑 선물 사먹으려고 돌아다니다보니 계속 마주쳐가지고 나중엔 살짝 눈인사도 했음 ㅋㅋ
남자 mc는 짤 같은걸로 많이 봤는데 키 작고 머리가 길고 약간 우락부락하게 생긴 사람이었고
여자 mc는 머리가 까까머리고 키가 작아서 외모가 닮은건 아니고 느낌이 김신영 같다고 생각했음 이분도 짤로 몇번 봄
게스트여자2명은 특징이 없어서 설명은 못하겠지만 약간 중년정도 나이고 배우같은 느낌.
2. 선물사고 리무진타고 나리타공항에 도착해서 시간 떼우다가 게이트로 가는데 앞에 남자 한무리가 가고 있었음
그냥 아무생각없이 뒤에서 가는데 얼굴을 옆으로 돌리때마다 보이는 얼굴이 누가봐도 연예인. 화장도 진하게 하고 콧날도 높고 다시보니 얼굴도 엄청 작음. 내가 아내한테 연예인같애 이랬는데,
그걸 들었는지 뒤를 돌아봐서 눈이 마주쳐서 조금 당황. 근데 누군지는 모르겠음. 아 우리나라 사람들이었음.
남자 8명이었는데, 코디인지 매니저인지 자그만한 여자분도 하나 붙어있고 앞에서 오는 사람들이 얼굴 처다보면서 가고 게이트 줄 서있는 사람들이 다 처다보고 젊은 여자애들이 얼굴이 환해지면서 쳐다봄.
비행기 탔는데 거의 다 탔을 무렵에 그 남자아이돌들도 탔음. 일부러 가장 마지막에 들어온 듯.
우리 자리 옆으로 젊은 여자애들이 앉았는데 그 애들도 보면서 막 신기해하는 얼굴로 좋아하길래, 결국 아내가 참지 못하고 누구냐고 물어봄 ㅋㅋ
근데 자기들도 모르겠대 그냥 연예인같아서 신기해한거 ㅋㅋㅋ
3. 인천공항 도착해서 아내가 다이슨 반납때문에 출구 끝까지 가다가 촬영 하는걸 봄.
그냥 촬영 하는가 보다 했는데 아내가 꺅 소리를 지름. 자세히 보니 그 많은 촬영스탭들 중에 한명이 머리하나만큼은 올라와있는데 박서준이었음
스태프가 계속 지나가게 하고 촬영은 못하게 해서 왔다갔다하면서 계속 봄ㅋㅋ
그 사람 많은 시부야스크램블교차로에 세워놔도 한번에 찾을 수 있을 만큼 뭐 그리 잘생기고 훤칠한지 그냥 다른 종족같았음.
살면서 연예인 본 건 손에 꼽을 정도인데 하루 만에 다양한 연예인을 봐서 신기했는데 알아본 연예인은 박서준 한명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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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 25.10.13 16:0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