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카는 네루를 앞에 두며 설교를 하기 시작했다.
"아무리 화가 난다해도 상대 학생에게 폭력을 휘두른건
좋지 않는 행동이에요 알겠어요?"
"야. 솔직히 거기서 걔가 우리 선생 욕하는데 참아?"
"...그건 따로 저에게 말하면 처리할텐데 네루부장이 직접 나설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폭력을 저지른건 맞으니까 반성문이나 쓰세요."
"쳇"
네루에게 짧은 설교를 마친 유우카는 다음 타겟인 선생을 바라본다.
"선생님도 마찬가지에요. 그 학생 부모님이 찾아와서 항의한다고
안면에 주먹을 꽂은 다음 학원 계양대에 매달아놓지 마세요."
"유우카- 저도 참았어요- 그런데 애 교육 못시키고
제 부모님을 욕한거까지는 참았거든요-?"
"네"
"거기서 네루는 물론이고 제가 가르친 학생들 꼬라지가
그따구인게 당연하다고 그랬어요-"
"...전 지금 계양대에 매달아놓은걸 화내는거에요 선생님.
학원 이미지가 망가지니 다음엔 안보이는 곳에 매달아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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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왜 나만 혼내는거냐?! 왜 선생에겐 상냥한데!?"
"그야 선생님은 저희를 위하시니까요?"
"맞아요-"
"돌겠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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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빵은 저쪽이 먼저 쳤으니까? 솔직히 유우카도 뒷골목에 매달아놨으면 네루만 혼냈음 ㅋㅋㅋㅋ | 25.10.13 14: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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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은 귀엽자나! | 25.10.13 14:5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