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고 집에 가고 있는데 앞 차가 조금 느릿느릿 움직였음 어쩌면 초보 운전 일지도?
근데 택시 기사가 그 차를 보더니 저 자식 일부러 나 방해하려고 저러고 있는 거라면서 뭐라 하기 시작하더니
요즘 한국의 도로가 중앙선 침범을 안 하면 앞으로 나아가기 힘든 상황이라고 하는데 도로에서 그걸 찍어서 신고하는 사람이 많다며
지나가던 곳이 주차장 있던 곳인데 저기서도 찍고 있다며 자기도 당했다면서 뭐라 하는데 솔직히 조금 무섭다. 신호에 서 있는데도 빵빵 거리고 가는 도중에도 앞 차를 경적으로 위협하던데 이래야 저 놈이 정신을 차린다면서... 그러곤 앞에 느리게 가던 차가 다른 차선으로 이동해서 루트가 달라지니까 저거 분명히 나 방해하려고 왔다가 길 잘못 들어오니까 가는 거라면서 확신하면서 웃는데
그거 보고 피해망상이 심하네 하면서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멀리 멀어지고 있는 그 차 보니까 갑자기 역주행 하면서 가고 있더라
사실 이 세상이 조현병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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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그 자체 | 25.10.13 11:5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