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집돌이이며 입맛이 개초딩이라는점을 감안해주길 바람 ㅋㅋ
거의 와이프 의견이 95퍼 들어간 여행이라서 본인취향보단 와이프취향이 그득 들어가있음 (음식포함)
음식
스위스 : 존나짬
프랑스 : 존나맹맹, 치즈맛투성이
- 빵 : 파바 선에서 정리 가능. 프랑스빵이 맛있다는사람들은 평소 호밀빵같은거 겁나 좋아하는듯 ㅠ 잠봉은 맛은있는데 반년에 한번 먹으면 맛있을듯
- 피자 : 피자스쿨 선에서 정리 가능. 이탈리아정통피자로는 먹어보지는 못했음.
- 파스타 : 맛은 있는데 오묘함. 초딩입맛 기준 이 가격이면 피자집에서 파는 스파게티 먹을래
- 프렌치 : 주문시스템부터 결제까지가 죄다 발암요소. 맛은 띠용 개쩐다 하는건 극소수였고 대부분은
- 감튀 : 스위스 감튀가 맛있다고 하는데 롯데리아에서 새기름으로 튀긴 갓나온 튀김이면 비빌수 있음
- 푸아그라 : 처음에 송아지고기와 같이 들어있던 푸아그라는 시발 개↗쩐다는 맛이였음. 문제는 그 이후 다른 푸아그라는 입에 안맞았고 탈까지 남
- 달팽이 : 생각보다 맛있었다. 다슬기의 초고급버전?
자연환경
스위스 : 개쩔긴함. 한국에서는 못보는 웅장함이 있음. 융프라흐는 개인적으로 실망함. 오히려 지상풍경이 더 개쩔었음
프랑스 : 패리쥐엥들은 환장할듯. 건물들은 개쩜. 한국에서는 절대못보는 풍경들이긴함 (파리 기준)
치안
스위스 : 존나 안전했음. 대중교통타도 소매치기 정도만 주의하면 그냥 새벽에도 나와서 산책도 하고 그랬음. (관광지 기준)
프랑스 : 유튜브 보면 개마굴인데 실제로는 겁나 괜찮았음. 소매치기 시도가 1회 있었던거 같기도 한데 잘 몰루.
강매하는 애들도 없었고 그냥 고개 절레절레하면 다들 그냥 갔음. 심지어 노상방뇨하는 사람들도 못봄. (물론 아침에 보면 오줌자국들이 있음)
프랑스는 밤에만 안돌아다니면됨. 이때부터 마굴되는게 그냥 느껴지고 돌아다니는 인종들도 확 달라짐
교통
스위스 : 스위스패스 같은거.. 너무 비싸.. 좋긴한데..
스위스 도로는 겁나 쾌적해서 나중에 혹시 또 가게 되면 렌트해서 갈 자신 있음
프랑스 : 나비고 라고 교통카드 같은거 있어서 타기 좋음. 지하철 치안 씹망일줄 알았는데 그런거 없음.
버스도 충전안하고 실수로 탄적 있는데 기사놈은 뭐 신경도 안쓰더라.
일일가이드투어 할때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막 그냥 타재껴도 내월급에 영향가는거 없는데 뭔상관 이라는 마인드라서 그렇다고 함.
도로는 개씹망이라 혼돈속에 규칙있다고는 하는데 횡단보도 빨간불 파란불 개노빠꾸고
무슨 5~7초만에 횡단보도 불이 꺼지고 켜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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