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글쓰기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유머] 죽은 사람이 찾아왔었다는 사람들.jpg [16]


profile_image
profile_image (5048430)
31 | 16 | 10852 | 비추력 40705
프로필 열기/닫기
글쓰기
|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댓글 | 16
1
 댓글


(IP보기클릭)221.148.***.***

BEST
나도 아부지 가시고, 아부지가 벌려놨던 일을 회사 다니면서 혼자 수습하느라고 디게 힘들엇던 적이 있는데 회사에서 잠깐 졸았는데 아부지가 아들 장하다 장해 하면서 스윽 안아주는 그런 꿈을 꿨는데, 진짜로 누가 안아주는 그런 느낌 들면서 깼음. 수습하던 일은 잘 안풀려서 돈 디게 많이 깨지긴 했는데 그래도 뭐..
25.10.13 09:17

(IP보기클릭)118.235.***.***

BEST
나는 결을 좀 달리하는 내용이긴 한데 아빠 돌아가셨을때 오전 10시쯤 엄마한테 전화가 왔거든 그때 공강이어서 집에 있다가 전화를 받아야 되는데 저 전화를 너무 받기 싫은거야 엄마도 아닌거같고 그래서 받고 한 10초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여보세요 하니까 아빠랑 같이 일하던 형이 엄마 전화로 나한테 전화 걸었던 거더라고 아빠 돌아가셨으니까 빨리오라고 그래서 내 생에 가장 받기 싫었던 전화는 엄마한테 온 전화였다는게 참 그래
25.10.13 09:23

(IP보기클릭)118.235.***.***

BEST
작년에 아버지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돌아가셔서 혼자 수습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돌아가신지 3일째 되던날 꿈에서 아버지가 '못난 아버지라 미안하다, 엄마를 잘 부탁한다 아들아'하면서 서로 울면서 끌어안았던게 생각남...
25.10.13 09:38

(IP보기클릭)121.161.***.***

BEST

25.10.13 09:20

(IP보기클릭)221.148.***.***

BEST
나도 아부지 가시고, 아부지가 벌려놨던 일을 회사 다니면서 혼자 수습하느라고 디게 힘들엇던 적이 있는데 회사에서 잠깐 졸았는데 아부지가 아들 장하다 장해 하면서 스윽 안아주는 그런 꿈을 꿨는데, 진짜로 누가 안아주는 그런 느낌 들면서 깼음. 수습하던 일은 잘 안풀려서 돈 디게 많이 깨지긴 했는데 그래도 뭐..
25.10.13 09:17

(IP보기클릭)121.161.***.***

BEST

25.10.13 09:20

(IP보기클릭)118.235.***.***

나 죽고 나면 나타날 일 없으면 좋겠다... 민폐라 ㅠ
25.10.13 09:23

(IP보기클릭)118.235.***.***

BEST
나는 결을 좀 달리하는 내용이긴 한데 아빠 돌아가셨을때 오전 10시쯤 엄마한테 전화가 왔거든 그때 공강이어서 집에 있다가 전화를 받아야 되는데 저 전화를 너무 받기 싫은거야 엄마도 아닌거같고 그래서 받고 한 10초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여보세요 하니까 아빠랑 같이 일하던 형이 엄마 전화로 나한테 전화 걸었던 거더라고 아빠 돌아가셨으니까 빨리오라고 그래서 내 생에 가장 받기 싫었던 전화는 엄마한테 온 전화였다는게 참 그래
25.10.13 09:23

(IP보기클릭)211.235.***.***

나는 할머니 가시던날 정원에 검은제비나비가 와서 한참을 앉아있다 날아가는게 이상하게 눈에 박히더라? 근데 그 이후로 나비가 활동하는 계절중에 시골집에 가면 꼭 검은제비나비 한마리가 왔다가.. 우연이 시선을 이끈건지 뭔지 모르겠음;;
25.10.13 09:28

(IP보기클릭)203.247.***.***

아버지 돌아가시고 장례 마친 날 밤에 딸내미 방 문 앞에 아버지 같은 사람이 서있다가 인사하고 가는 환상 같은걸 보긴 했는데... 손녀라고 진짜 엄청 좋아하셨거든. 자주 놀아주시고
25.10.13 09:31

(IP보기클릭)1.241.***.***

아버지 돌아가시고 꿈에 아버지 나타나셔서 나 안아주고 위로해주시고는 깨더라
25.10.13 09:37

(IP보기클릭)124.153.***.***

꿈에서 한 번도 안 갔던 길을 차 타고 가는 느낌이었는데, 주변에 핀 꽃이 되게 화사해서 꿈인데도 기억에 선명하게 남았지 그러고나서 1달인가 2달인가?? 외할아버지 돌아가시고 화장터 가는데, 내가 꿈에서 봤던 꽃 피었던 그 길이 화장터 가면서 쫘악 펼쳐져 있더라고
25.10.13 09:37

(IP보기클릭)118.235.***.***

BEST
작년에 아버지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돌아가셔서 혼자 수습하고 난리도 아니였는데 돌아가신지 3일째 되던날 꿈에서 아버지가 '못난 아버지라 미안하다, 엄마를 잘 부탁한다 아들아'하면서 서로 울면서 끌어안았던게 생각남...
25.10.13 09:38

(IP보기클릭)100.38.***.***

서울에서 반지하 방을 구했는데..... 음침 함. 꼭 나이드신 어르신 살다 돌아갔을 것 같은 동네와 방이었음. 너무 싸한데 이걸 나만 느끼는게 아니라 내 고교동창 룸메도 느껴서, 하루는 그냥 집에 밥상 차려두고 먼저 자시라고 나와서 담배피고 들어가서 밥술 뜸 그 후엔 나도 마음에 짐을 덜었는지 좀 편하게 느껴지더라.
25.10.13 09:39

(IP보기클릭)211.112.***.***

저렇게나마 슬픔을 덜어낼 수 있음 좋은거지...
25.10.13 09:39

(IP보기클릭)211.234.***.***

나도 아빠 돌아가시고 분명 저자리에서 어제까지도 담배피웠던거 같은데... 라는 느낌을 한참이나 느꼈지 실제로는 암에 걸리셔서 반년동안 병원에 계셨는데
25.10.13 09:41

(IP보기클릭)121.160.***.***

내 어머니는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하셨는데, 설거지 하다가 갑자기 누가 손대는 느낌 들면서 한쪽 어깨가 확 무너지는 느낌 받으면서 '악!' 하고 비명지르심 -> 그날 바로 이모할머니 돌아가셨다고 연락옴 (평소에 잘하심) 친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장지날 어머니는 한여름이라 햇볕 알러지가 심해서 차 안에 계셨는데, 갑자기 머리에 누군가 손대는 느낌 들면서 오한이 쫙 퍼지면서 달달 떨려서 옷을 껴입어도 계속 추웠다고 하심 (할아버지 간병 아무도 안하려고 할때 가서 지극정성 하심) 이외에도 많지만 이것만.. 아무튼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힘부로 만지면 많이 아프게 되니까 그러면 안된다고 하더라 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는 아파트 3층에서 한번도 본적 없는 노란 나비가 창가에 앉아 있다가 날아가는거 봤고.. 참 이런것 보면 영혼이란게 정말 있나 싶기도 하네
25.10.13 09:43

(IP보기클릭)118.235.***.***

난 엄마 돌아가시고 얼마 뒤에 엄마랑 마트에서 장보는 꿈을 꿨는데 엄마가 뭔가 드시고 싶다고 한걸 내가 살거 많으니까 그건 다음에 먹자고 하고 엄마는 시무룩한 표정으로 계셨던게 기억이 나는데 뭘 드시고 싶다고 하셨었는지 생각이 안났음
25.10.13 10:24

(IP보기클릭)121.164.***.***

냄새나는 이유는 뭘까
25.10.13 11:51

(IP보기클릭)210.222.***.***

한국인들은 알게모르게 신기 있다는 얘기가 생각나네
25.10.13 13:33


1
 댓글




목록 | 이전글 | 다음글
>
글쓰기
공지
스킨
ID 구분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63429467 공지 유머 게시판 통합 공지 _루리 49 566453 2023.10.19
30618368 질문 포켓몬) 만약 스위치1로 ZA를 하고싶다면? (8) Aspergillus flavus 3266 14:36
9457946 디지몬 디지몬 축척치 올리려는데 루리웹-7028628154 156 19:21
9457944 디지몬 디지팜 특훈 아이템은 무한으로 쓸수 있는건가요? (4) 린아카 236 18:17
72638311 유머 루리웹-5285509522 64 9248 20:31
72638309 게임 (▰˘︹˘▰) 2 68 20:31
72638308 유머 클리토리텔레스 1 184 20:31
72638307 잡담 슈발 그랑 3 80 20:31
72638306 유머 물레빌런 82 7133 20:31
72638305 유머 Clad 3 160 20:30
72638304 잡담 기동전사오소리 97 20:30
72638303 잡담 루리웹-7725074933 129 20:31
72638302 유머 잠이 안와 5 235 20:30
72638301 게임 부들부들03 1 107 20:31
72638300 잡담 Not4Sale 5 145 20:31
72638299 잡담 L(ie) 스텔라 107 20:31
72638298 잡담 밥먹고싶다 2 205 20:30
72638297 유머 우그으 2 165 20:30
72638296 잡담 유게읽어주는남자 186 20:30
72638295 잡담 코가네이 니코 89 20:30
72638294 유머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133 10519 20:30
72638293 잡담 직구지온잔당군 106 20:30
72638292 유머 지정생존자 37 8221 20:30
72638291 잡담 규슈와여의도 1 56 20:30
72638290 게임 Kil#31832 34 2358 20:30
72638289 게임 탄가 이부키 7 389 20:29
72638288 잡담 린파나파나 3 164 20:29
72638287 게임 29250095088 98 20:29
72638286 게임 HaMoYeah 19 2027 20:29
72638285 유머 만화그리는 핫산 3 236 20:29
72638284 게임 루리웹-5636440298 42 20:29
72638283 애니/만화 CureMarch 2 88 20:29
글쓰기 30896914개의 글이 있습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