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페그오)캐릭풀이 적은 상태니까

[닉네임 생각안남]

가챠 계획 어떻게 짜야 할지 모르겠다.

마냥 다 뽑는것도 안될거같고.

[청밥없찐]

뉴비 문의는 언제나 환영이야
대군 주력 딜러랑 서폿 상태가 어케되는디?

[청밥없찐]

+과금 빈도나 현재 진도 어디까지 뻇는지도 알려주면 ㄳㄳ

[닉네임 생각안남]

일단 맨땅 무과금.

스토리는 아직 초반2장임

[청밥없찐]

공명 있고 초반 2장이면 1부는 안정적으로 밀수 있겠네.
무과금이면 대충 1년에 5~8명 정도 목표로 잡고 존버 잘해서 가챠하면 됨

[청밥없찐]

정보 전달을 어디부터 해야될지 모르겠네
장문 답글 갠춘함?

[닉네임 생각안남]

괜찮음 오히려 정보 많음 더 좋음

[청밥없찐]

단계별로 설명하겠음.
1은 1부 갓 진입한 뉴비.
2는 2부 갓 진입한 계위.
3은 2부 한참 진행중인 계위.
4는 논외.
5는 이제 기본 풀을 파밍한 중위 마스터 시점임.

1. 게임을 막 시작한 후유키 뉴비:
공명 있는 시점에서 승리자임.

스작 없이 전체 60(20*3)+단일30을 부어줄수 있어서
게임 진행 쾌적도가 진짜 달라지고 프렌닦기도 편함.

[청밥없찐]

2. 1부를 완료한 뉴비계위:

이제 1부 이후론 슬슬 난이도가
단순 차지-보구연사만으로는 감당이 안돼는
각종 기믹이 붙기 시작함.
서폿고정. 무적관통. 존내많은 디법 등등등

따라서 화력보조에 약화해제와 대숙방까지
풀셋트로 씌워줄수 있는 캐밥을 뽑아야 함.

아마 12월중에 픽업이 예상됨.
이때까지 최악의 경우까지 고려해서
(평균뽑 330돌을 넘어서 900 천장을 칠수도 있으니)
돌을 넉넉히 모아둘것.

[청밥없찐]

공명은 악깡버와 프렌혹사로 어케 버티고 넘어갈 수 있는
선택의 영역이었지만 캐밥은 리얼 인권임.

특히 순령으로 다양한 배포캐의 접근성이 낮아진 지금은
캐밥과 배포캐 지크 정도만 있어도 최소한의 3연사팟 환경이 갖춰짐.
(2캐밥+지크)

또한 2부부터 필수캐 재료파밍이 가능해지므로
이때부터 필수 딜러의 파밍 방향성을 정하는게 좋음.

추천하는건 초기 루트는 2가지가 있음.

[청밥없찐]

3-1. 수부키.
인권캐밥을 갖췄다면 딜러 수부키만 추가로 준비하면 되므로
준비물이 적어 파밍난이도가 낮음. (2캐밥+수부키)

다만 재료 드랍이 비교적 후반부에 몰려있어
퓨프만으로는 전체스작이 부족하니
캐밥은 3스, 수부키는 2스를 맨 나중에 올려야함.

조합에 보뻥이 없어서 이벤딜뻥예장이나 흑성배 등
보뻥보완수단 없이는 화력이 약하다는것이 단점.
하지만 최근 대부분의 이벤예장이 선차지50짜리 딜뻥예장을 주니까 뭐 쏘쏘.

그 외에 모든 스킬셋이 3연사 주회최적화라
생존력이 거의 버러지 수준이라는 단점도 있지만
캐밥의 대숙방으로 커버 가능.

변칙조합에서 힘이 훅 빠지지만
이건 아츠 구조 자체의 고질병이니 넘어가고.

그래도 수부키 정도면 리차지와 후발 스타수급,
평타크리 강화 등 아츠팟의 단점을 커버할게 많아
약점이 거의 없는 편임.

수부키 돌다가 다른 아츠딜러 써보면 스타부족과 약한 평타.
리차지 한끗 등에 뒷목 잡게 되는 경우가 많음

수부키는 색뻥 공뻥. 크뻥.
후발 스타수급등 다양한 어시가 가능하기에
향후 2딜러로 확장할때 확장성 부문 또한 크게 뛰어남.

3-2. 신준.
2빛코+오베론+신준으로 구성되는 소위 코코오1딜팟의 주역.
나온지 하도 오래된 구형캐릭이지만 그럼에도 딜러 파밍 방향성을
정하지 못한 초기 칼데아에선 신준의 의미가 여전히 큼.

간혹 신준 내리치는 여론에 낚이지 말것. 다들 고이고 고여서 하는 소리들임.
갓 계위 뉴비에게 얘는 대체불가능한 진짜 신이 맞음. 딜이 ㄹㅇ 차원이 다름.

막 2부 들어온 칼데아는 재료압박을 많이 받다보니
이벤 쁠던에 필요한 재료가 나올려나 기웃거리다
재료파밍은 커녕 개처맞고 3영주 빠지기 일쑤인데

신준은 오래된 올드캐라 스작 재료파밍이 비교적 빠른 2부 초중반에 가능하고,
모든 변칙조합 및 피통돼지던전을 화력으로 밀어버릴수 있어서
초기 트라이&재료파밍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줌.

단점은 딜 외에 모든것.
진짜 모든 편의성이 다 작살나 있음.

아츠팟에 비해 서폿이 하나 더 요구되는것도 마이너스요소지만
이건 버스터의 고질병이니 넘어가고.

빡평타 성능 보려면 모든 평타에 디버프 코드를 발라야하고,
신성대상이 있으면 폰닉에 간드를 설정해야하는 등의 번거로움도 마이너스 요소.

그래도 스토리 진행이나 변칙조합에서
특유의 미쳐날뛰는 수십만짜리 평타는 진짜 든든함.

[청밥없찐]

4. 기타:
아예 주력 메인딜러 파밍을 포기하고
메인서폿 서브서폿 딜폿 등 서폿만 풀파밍해서
딜러는 주인님 딜러만 가져가는 태크도 있긴 한데

이건 2빛코가 강제되는 버스터의 힘이 빠져서
변칙던 대응능력을 지하로 메다꽃는 태크인데다
결국 아츠태크 하위호환이 되기 일쑤라 비추.

특히 2부는 진행할수록
프렌대여 불가 경우의 수가 많아져서 더더욱 비추2.

퀵도 뉴비에겐 비추.
수부키나 신준처럼 조합 가리지 않고 빡딜을 넣을수 있는 딜러가
없어서(리큐는 수부키의 노골적인 하위호환이라) 뉴비풀에선 가닥이 영 안잡힘.

퀵은 그냥 애캐를 모으다보면 자연스럽게 필수 부품들이
갖춰지는 느낌이라 느긋하게 보고 가면 됨.

따라서 초기 파밍방향은
수부키의 아츠냐, 신준의 버스터냐.
두개만 추천함.

[닉네임 생각안남]

그럼 일단은 지금 캐릭풀로 존버하는게 좋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