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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산에서도 싸웁니다 들에서도 싸우구요 강에서도 싸웁니다 골목에서도 싸웁니다 객잔에서도 싸우는 거 뿐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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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참 비극적인 장면임. 평소 천진지역 최고수의 자리를 탐내던 곽원갑에게 있어 진사부는 정말 거슬리는 존재였는데, 주변의 부추김으로 인해 아무 잘못도 없는 진사부에게 점점 악감정을 품게 됨. 그러다 자기 제자가 진사부 문파 사람들에게 얻어터져서 온 걸 보고 '마침 잘 걸렸다'식으로 찾아간 게 저 광경임. 객잔에서 진사부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였는데 그 좋은 자리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던 진사부는 조용히 타일러 보내려고 하지만 정 그렇다면 진사부 당신이 나에게 무릎을 꿇던가, 목숨을 걸고 이 자리에서 대결하는 '생사장'을 하라고 강요하고 저렇게 싸움을 하게 된 거. 난투끝에 결국 곽원갑이 저 진사부를 살법으로 죽이게 되는데 그걸 본 진사부의 친척이 그날밤 곽원갑의 어머니와 딸을 살해하고 자결함. 그런데 알고보니 곽원갑의 제자가 진사부의 첩과 간통을 하다가 두들겨 맞았다는게 밝혀지고 결국 자신과 자신의 제자의 과오로 무고한 사람들을 해하고 자신의 가족들까지 잃게 됐다는 걸 알게된 곽원갑은 반쯤 미친사람이 되어 방황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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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곽원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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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맨날 객잔에서 싸움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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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들이 뭐 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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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통무협적 공간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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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레스토랑 이종격투기 같은 ... 거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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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원갑 아닌가? | 25.10.02 1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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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곽원갑 | 25.10.02 1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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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곽원갑 | 25.10.02 1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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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다른 영화였구나 | 25.10.02 1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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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맨날 객잔에서 싸움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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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powder06
이건 정통무협적 공간 대여 | 25.10.02 10: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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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산에서도 싸웁니다 들에서도 싸우구요 강에서도 싸웁니다 골목에서도 싸웁니다 객잔에서도 싸우는 거 뿐이라구요 | 25.10.02 1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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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powder06
우리나라 레스토랑 이종격투기 같은 ... 거일려나? | 25.10.02 10: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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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powder06
깡패들이 뭐 글지 | 25.10.02 1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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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 25.10.02 10: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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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들은 그냥 싸움을 사랑함 | 25.10.02 10: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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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자로 받는 이유. | 25.10.02 10: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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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참 비극적인 장면임. 평소 천진지역 최고수의 자리를 탐내던 곽원갑에게 있어 진사부는 정말 거슬리는 존재였는데, 주변의 부추김으로 인해 아무 잘못도 없는 진사부에게 점점 악감정을 품게 됨. 그러다 자기 제자가 진사부 문파 사람들에게 얻어터져서 온 걸 보고 '마침 잘 걸렸다'식으로 찾아간 게 저 광경임. 객잔에서 진사부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였는데 그 좋은 자리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던 진사부는 조용히 타일러 보내려고 하지만 정 그렇다면 진사부 당신이 나에게 무릎을 꿇던가, 목숨을 걸고 이 자리에서 대결하는 '생사장'을 하라고 강요하고 저렇게 싸움을 하게 된 거. 난투끝에 결국 곽원갑이 저 진사부를 살법으로 죽이게 되는데 그걸 본 진사부의 친척이 그날밤 곽원갑의 어머니와 딸을 살해하고 자결함. 그런데 알고보니 곽원갑의 제자가 진사부의 첩과 간통을 하다가 두들겨 맞았다는게 밝혀지고 결국 자신과 자신의 제자의 과오로 무고한 사람들을 해하고 자신의 가족들까지 잃게 됐다는 걸 알게된 곽원갑은 반쯤 미친사람이 되어 방황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