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츠바메가에시 때문에 으아아 검술 개변태다!라고 다들 언급하는데
사실 주인공이 진짜 ㅁㅊㄴ인이유는 렘넌트가 전반적으로 페스나를 오마주한것처럼
이놈이 에미야 시로처럼 큰일을 겪은 뒤 후천적인 정신병자가 된 놈이기 때문
에미야 시로가 대화제에서 가족을 모두 잃은것처럼
이오리는 산적왈패들이 마을에 찾아와서 부모친지 이웃 다죽이고 이오리만 살려서 노리개로 삼고 있었음
그과정에서 무명의 검사가 산적패들을 싹다 죽여버리고 지나감으로서 이오리를 구해주게 되는데 여기서 에미야 시로와 결정적인 차이가 발생됨
에미야 시로는 자신을 구하면서 안도한 키리츠구의 표정을 기억하며 그와 같이 사람을 구하고싶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다면
이오리는 산적들을 다 썰어죽이고 유유히 달빛아래를 걸어가는 그 남자의 뒷모습을 보면서
검술, 더정확하게는 생사를 넘나드면서 펼처지는 살검에 꽂히고 말아버린 것임
게임내내 페스나를 해본 플레이어들은 이오리를 보면서 에미야 시로를 많이 떠올리게 됨
사람들을 함부로 해치지마라. 사람들을 지킨다.도리를 다한다
이오리의 말버릇이고 실제로 그렇게 행동함. 문자 그대로 '정의로운 검사'처럼 행동하기때문에 이오리의 본질을 에미야 시로와 같은 선한인간이라고 착각하기 쉬움
하지만 2회차 플레이를 하면서 세이버에게 진심을 밝히는 이오리말에 따르면
사람들에게 매사에 친절하고 도움을 베푸는것은 일종의 '분석'이였음
이 인간의 행동,사고방식을 분석해서 '어떻게 베어야 잘 베어지나'하는 살인귀의 마음을 가지고 있던것
즉 이오리의 본성은 바로 검귀였음
1회차에서 매사에 사람들을 돕고 친절하게 구는것은 본능적으로 상대를 죽이기 위한 사전조사였고
그럼에도 살인을 안저지르고 그저 해결사로만 사는 이유는 '시대가 그런 시대였기 때문에'
이미 전쟁은 끝났고 자잘한 다툼만 남았던 시대였기에 이오리가 자신의 본성을 발휘해선 안되는 환경이여서 단지 참았을 뿐임
그렇기에 이오리는 표면적으로 에미야 시로의 오마주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오히려 자신의 본성을 억누르고 살다가 터졌던 코토미네 키레이의 오마주 캐릭터라고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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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혹을 잘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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