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국인은 왜 멍청하게 옥수수 안심음?

[빡빡이아저씨]

옥수수로 농사만으로 먹고사는게 가능했으면

윗쪽 노스랜드는 이미 옥수수로 밥짓고 빵만들고 국수 삶고 술 만들고 바이오연료 돌리고 다했음

고난의 행군이란 단어는 왜 있으며 꽃제비라는 단어는 또 왜 있을까.

옥수수 짓다가 말아먹쳐먹은 사례가 뻔히 이웃에 있는데

[노벨프로젝트]

미국 옥수수 농장 보면

한국에선 시도도 하지 말아야겠단 생각 바로 들던데ㅋㅋㅋㅋㅋㅋ

[d0b]

거긴 진짜 지력빨+면적빨로 다 커버친거여서?

[사회가만든괴물]

잘은 모르지만 비료도 어마어마하게 뿌릴듯

[과제안함]

옥수수농장은 지력빨도 다했을걸?
비료 쥰나 퍼부어서 유지하는 걸 텐디

[사과일자 논란]

그 지력빨 쩌는 미국도 옥수수 무한생산 못하고 돌아가며 휴경하거나 콩심음

[고오급노예]

내가 미국에서 텃밭 하다가 알게 된건데.
미국 지력은 미쳐돌은게 맞긴함.
작년에 토마토 심은데 흙 아무데나 던져놓으면 자연ㅆㅂ아 해서 숲이 우거짐.
감자 싹 나서 흙에 묻어서 내버려두면 3개월 후 재수확 가능이다.
잡초나 민들레도 괴물 사이즈임.
민들레 꽃이 무릎에서 펴! 구라같지? 나도 구라이길 바랐어!
걍 흙 퀄리티 자체가 한국산이랑은 확실히 다름.
물론 농작물 전문적으로 돌리는 농장 보면 옥수수 콩 돌리기 하긴 하던데 걍 지력이 미쳐 돌은건 확실함.

[룻벼]

보존성만 나쁜게 아니라 잘 사는 나라일수록 사람들이 여러가지 음식을 먹음
한가지만 가지고 되는건 고증 별로 안 따지는 종류의 게임 뿐임

[사회가만든괴물]

글치 그리고 아무리 고증을 안따진다고 해도 빵과 고기는 서로 회복치가 다르게 설정하는게 기본이지.

[배신하고싶어라]

조상 : 다 알고있다

[안유댕]

왜 조상님들은 핵무기 제작법을 안알려줍니까!

[TooFast]

뭐 사상적인 측면을 전수해주고 유지가 된다면

뉴턴의 과학적 방법론 전수해주는게 좋겠지.

[방거니브]

진짜 조선의 문제는 자기들이 알고있는데 내부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고만함. 그리고 시장경제가 늦어서 다른 나라보다 ↗되는게 빨랐음

[무명무념무상]

부싯돌이 우리나라건 성능 부족으로 불꽃이 안튀어...
그럼 부싯돌 까지 전부 수입 해야 하는데
주요 전략 자산을 전부 수입에 의존하는건 미친 짓이야.

각궁 뿔은 전부 수입하지 않냐고?
그거 어떻게든 해보려고 물소를 수입해다가 수백마리 까지 불려본게 우리나라다.
결국 실패했지만...

[루루팡 루루얍]

트럭을 조심하자 뭔데 ㅋㅋㅋㅋ

[민트초코v]

내부에서만 해결하려 했다는 것도 사실과 다름. 일례로 화약도 조선 내부에서 자체 수급이 안되는데 유황을 모두 일본에서 수입해야 했다고 함. 화약 성분의 7할이 넘는 염초도 구하기 어려워서 화장실 밑바닥까지 긁어모았다는 건 유명한 이야기.

[사림]

그럼 어쩔수 없이 공산주의를 전파하자. 인간은 모두 평등하고 토지는 농사를 짓는 모두의 소유다! 낡은 양반과 왕족을 목메달고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내자!

[방거니브]

군사적으로서 구하기 힘든 물소뿔이나 유황이나 기타 금속은 무역을 했지만 그 외에 다른부분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아서 말하는거임

[민트초코v]

조선도 이미 외부랑 무역할 거 더 하던 나라였고 특히 고려인삼을 주변국들이 환장했다는 것도 유명한 이야기임. 문제가 있다면

1. 위에 청나라가 존나게 쌤. 무역이고 뭐고 청나라에 지정학적으로 종속될 수 밖에 없었음.

2. 국토 대부분이 산지라서 상업 발달에 필수적인 길을 닦기 어렵고 이로 인해 수레가 발전하지 못함. 이로 인해 수운과 보부상에 크게 의존하게 됨.

3. 한반도는 자원이 ㅈ도 없는 저주받은 땅임.

[민트초코v]

조선시대 지도 펼쳐보면 답 나온다. 그 시대 사람들 입장에서 무역상대국이 청나라와 일본 둘 뿐이야.

[방거니브]

ㅇㅇ 근데 두 나라에서 구할수있는데도 그 지랄을 떨어서 문제라는거임.

[민트초코v]

조선왕조실록 보면 역대 임금들이 '우리도 중국처럼 화폐 도입하자'면서 시도한 기록이 꽤 나오는데 이것도 번번히 실패하다가 조선 말기에 겨우 해냄 (상평통보 같은거)

상업이 발전하려면 잉여생산물이 나와야 하는데 산악지대가 대부분인 국토의 한계상 농업 생산물이 썩 만족스럽지 못했음.

일본은 간토평야만 봐도 답 나오자너. 게다가 벼가 원래 열대작물이라 남쪽으로 갈 수록 잘 자라지.

[민트초코v]

당연한 말이지만 부싯돌이고 화약이고 전부 무역으로 해결하려면 우리도 뭔가 줄 수 있는게 있어야 함. 그게 없으니 문제였지 솔직히

[루리웹-1638725373]

내가 만일 세종대에 단 하나만을 보낼 수 있다면 세계전도 혹은 지구본을 보낼거임.

[민트초코v]

베댓에도 있지만 인조 때만 가도 유럽의 수석식 총을 알고 있었음... 애시당초 'KOREA'라는 이름이 서양에 알려진 게 고려시대 때 이슬람 상인이랑 무역하면서니까 조선도 알거 다 알긴 했엉

[민트초코v]

문제는 위에서도 적어놨지만 한반도라는 산지가 농사짓기에 부적합했음. 잉여생산물이 나와야 상업이 발전하는데 킹갓세종대왕님도 똥땅은 어쩔 수가 없으셨다.

[민트초코v]

나중에 우리나라의 화폐 도입 역사 같은거 봐봐. 조선시대 내내 상업 발전시키려고 애를 쓴게 눈물날 정도임.

[아니이거참]

중국놈들 이랑 무역해서 가져오는것도 군사적으로 중요한것들은 중국놈들이 조금씩 뿐이 거래를 안햇음 사기 시러서 못산게 아님
군수 물자에 들어가는거 좀 산다 싶으면 사신 와서 니네 그거 외그리 많이 사냐 전쟁 일으키려는거 아니냐 이지랄떨면서 감

[방거니브]

님 군수물자만 예기하는게 아니에여 서양물건이 들어오면서 우리가 청이나 왜랑 교역하면서 수입금지 때린 물건들 보면 수정안경도 들어있고 가죽신발도 들어있었음. 그냥 이상하게 주변과 무역을 하는데에 크게 신경을 안쓰던거임

[당신을 위해]

세종: 그대는 왜? 이런걸 우리에게 주는건가?

[민트초코v]

수정안경 가죽신발 수입금지 당연히 때리겠죠. 님 간과하고 계시는 게 있는데 무역이라는 건 받는 만큼 나도 뭔가를 줘야하는 거임...

당시 조선 입장에서 국방의 근간인 활과 총에 필요한 뿔이나 유황도 이미 수입한다고 지출이 컸을텐데 수정안경 같은 걸 살 여유가 어딨음

[방거니브]

국가간의 무역만 있는게 아니라 개인간의 무역도 있으니깐 말하는겁니다, 조선의 수출품 하면 고려인삼 종이 담배 우황청심한등 사신들이 들고 가거나 허가된 국경지역에서의 무역조차도 규제했어여. 그러니 자연스레 밀무역이 발생했죠

[민트초코v]

우리가 만약 과거로 회귀하거나 미래의 물건을 조선에 줄 상황이 된다면 우선 두가지임.

1. 이북지역 동토에서도 잘 자라고 단일면적 대비 수확량이 많은 최신 쌀 품종.

2. 질소비료

이거 두 개 먼저 상용화 시켜줘야 잉여생산물이 나오면서 상업이 활성화될 것.

[민트초코v]

고려인삼 우황청심환 이런거 조선시대 때 국가가 독점무역하던 거에요. 개인 무역은 당연히 금지 때려야죠. 그거 중국 애들이 함부로 들고다서 중국에 재배해버리면 어떻함

[민트초코v]

그리고 당장 우리끼리 하는 대화에서도 답이 나오잖음. 조선시대에 고려인삼 말고 수출할 수 있는게 뭐 있음... 종이나 이런건 중국도 만드는건데...

[방거니브]

ㅋㅋㅋㅋ 재배했으면 진작에 재배했지 중국에서 조선이랑 같은 지역에 인삼심고 기술자들 포섭해서 따라 만들었는데도 그 효과가 안나와서 결국 조선에서 만들어진 고려인삼을 사다썼는데

[방거니브]

우황청심환도 중국에서 만들어진게 조선에서 개량된거고 중국에서도 조선께 품질이 좋다고 사신 파견되면 불러서 좀 나눠달라고 할 정도였는데

[민트초코v]

님이 그럼 말해봐요. 조선에 고려인삼 말고 수출할만한거 뭐 있었나. 있음?

[방거니브]

담배도 주요수출품임 조선이 상품이 없다가 아니고 상품이 적다가 맞는 말이긴한데 그렇다고 우리가 수입할 능력이 없냐면 아니란 말임

[rusanstar]

먹, 장도 그외에는 아는게 없다.

[민트초코v]

고려인삼 담배 끝? 뭐 없네요. 이런걸로 무슨 상업을 활성시킴

[민트초코v]

조선이 상업을 활성화시키려면 네덜란드처럼 해야함. 나라에 자원이 없으니까 A에서 사서 B에 팔아 중개무역으로 돈을 버는 것임.

근데 문제는... 유럽은 나라가 수십개나 되니까 그게 됐지, 조선 주변에는 중국이랑 일본 땡임.

동남아도 있긴 한데 어차피 세상천지 어지간한건 모두 청나라에서 구할 수 있으니 무쓸모.

신라 고려 때까지 무역으로 잘 살다가 조선에 와서 농사만 짓게 된것도 딱 중국에 통일왕조(명나라, 청나라) 생겼을 때랑 겹치는 게 의미심장한 부분.

[방거니브]

고려인삼 우피 병풍등 일본이랑 중국에 팔고 일본에서는 구리를 사거나 대금으로 은자를 받고 그걸 다시 중국에서 실이나 천 필요하면 서역 물품등을 구매해서 조선에서 소비하기도 했음

[민트초코v]

우피 병풍 구리 은자 서역물품 전부 중국에서 구할 수 있는데 조선이 그걸로 뭘 중개무역을 해요. 일본도 지들이 직접 배타고 가서 사오고 말지

[방거니브]

님이랑 말하면서 조금 핀트가 나갔는데 조선이란 나라가 무역을 통해 얻을수있는 부분에서 상당히 등한시했다는걸 말하려던거임
그리고 님이 말하는 중개무역은 조선도 어느정도 하던거임. 그리고 조선에서 필요로하던 물품들이 조선 밖에 상품으로서 존재하는데
조선은 그걸 막았고 그렇게 막은 시장경제의 활성화가 늦어서 조선의 발전이 늦어진걸 말하는데

[gunpowder06]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가 태종 2년에 나왔죠.

[민트초코v]

제가 그래서 위에 계속 말씀드린 거에요. 님이 과거로 가서 무역을 한다고 칩시다. 고려인삼이든 우황청심환이든 조선에서 구입하면 항구까지 가져와야겠죠? 어떻게 할건가요?

길도 없고
철도도 없고

가능한 건 강을 따라 수운으로 무역을 하거나 인력으로 들어서 가져오는 건데 이것부터 이미 상업이 불가능해집니다. 님 간과해선 안되는게 조선의 산은 호랑이까지 출몰하는 산이에요. 보부상들도 목숨걸고 하는 사람입니다.

물류비가 뛰잖아요?
가격경쟁력이 망하잖습니까?

뱃값은 아무나 구하나요? 해안도 아니고 바다 건너는 항해기술이 지금처럼 보편적이었나요? 아뇨... 절대 아닙니다...

[민트초코v]

조선이 상업국가가 될려면 도로부터 뚫었어야 해요. 근데 이 망할 한반도는 산마저도 화강암이란 말닙니다. 70년대 다이나마이트는 가져와야 길이 뚫린다니까

[민트초코v]

뱃값은 지구 반대편 네덜란드 애들도 비싸다고 머리 굴린게 주식시장이었는데, 이 정도의 고차원 상업기술이 발전하려면 <농사 짓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는 인구>가 절대적으로 늘어야 함.

하지만 다시 강조하자면 한반도는 농사를 짓기에도 좋은 땅은 아니었음. 이런 탓에 상업이 발전한게 조선 말기임. 이 때는 이미 늦었지.

[민트초코v]

물론 그 산 덕분에 외적이 쳐들어오기 힘들었다는 메리트가 있으니 이런 점을 종합해보면 조선은 동방의 스위스나 다름이 없었다 이 말입니다.

[루리웹-5233457165]

당대엔 그저 신기한 그림이나 장난감 취급이겠지.
원정함대를 꾸릴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정밀한 세계지도와 지구본이 큰 의미가 있을까?

[인천버스]

세계관이 현대인의 시점에서 봐서 그렇지. 대한해협은 고사하고 제주도 오가는 것도 고사하고, 다도해 지나는 것조차도 꽤 힘든 일이었다는 걸 생각해야함...

[くまゆし]

아 그러면 용병 산업이라도 키워야 할 판에 멍청한 형이상학에나 빠져있으니 나원참

[멋진 신세계]

농사를 안지어봐서 몰랐는데 비료가 그렇게 중요한건지 처음 알았음 현대 농사에서 잉여작물이 남는건 화학비료덕분이라는걸 알고 화학자들 존경하게 됨

[RexAT]

그리고 인류 역사에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칭송 받는 화학비료를 개발한 사람이 하필....

[くまゆし]

아이고 끔찍해라! 그 전까지 우리 조상은 완전 토인이었다는 소리잖아!

[くまゆし]

공자왈 맹자왈 하면 뭐해, 근본은 여전히 토인들인데!

[くまゆし]

우리는 결국 토인 냄새를 씻을 수 없다는 거야? 됐다. 핵 있는 나라 아무나 그냥 미쳤다 하고 핵 좀 쏴 봐라. 핵전쟁으로 지구 불바다 만들면 모두가 똑같은 출발선에서 다시 시작하겠지.

[철인쿠마]

내가 다른 건 다 싫어해도 한국의 경제성장의 틀을 만들고 다진 박통의 위업은 인정함.

[안유댕]

왜 조상님들은 석유를 시추하지도 않음?
이런식의 논리아냐?

[아벤디스]

ㄹㅇ 원전 미리 깔았으면 되는 거 아닌가

[김유자]

기근이 사라지니 저런 멍청이들도 삶을 영위하네

[푸에르토~리코]

옥시기는 지력 빨아먹는게 심해서 연작하면 ↗됨

[반다비]

미국같이 "연작이 안되면 옆에땅에 하면되잖아?" 가 되지 않는이상....

[민트붐]

부칸도 뭐 큰뜻이 있어서 옥수수 올인한게
아니라 뽀글이가 옥수수 재배하면 되잖아 하면서
깝치다가 저사단난거였지 ㅋㅋㅋ

[스타더스트메모리]

당장 이앙법이니 하는것도 수리시설같은 인프라가 빵빵해야 가능한거라

조선 초기때 도입하면서 괜히 오래걸린게 아님

극단적으로

구석기시대에 현대 제철 기술 들고가봐야 의미 없듯이

[윌킨스]

맥시코쪽 문명도 옥수수에 올인했다가
단일품종이 전염병에 오염되서 싸그리죽고 그길로 문명 순삭당한것만 봐도… 개소리인거 잘알텐데
옥수수가 저장성이 좋나? 그것도 아니고 어이없넹

[행인A씨]

왜 조상들은 기근이 들때 챗GPT한테 안물어봄????

[AWCY]

다 떠나서 윗댓에도 있지만
옥수수는 지력 소모가 어마무시함. 그래서 옥수수 -> 콩 -> 옥수수 번갈아 심어야 하는데... 이 지력 소모를 감당할 정도의 효율이 안 나옴

[뱅드림]

미국은 아직 쌩쌩한 지력+비료와 농약의 발달 땜에 아직 많이 심는건가

[반다비]

그냥 존나 크게 하고 옆땅에 할 정도로 땅이 존나 넓기도하고

[AWCY]

지금은 저 지력 소모를 비료로 금방 복구시킬 수 있는데 애초에 옥수수 자체가 주식으로서 밀, 쌀보다 압도적으로 좋은 것도 아님

[루니르나]

미국도 감당 못해서 지력 회복시켜주는 콩이랑 번갈아심음...

[쉬프터]

일단 땅크기가 존시나 넓은게 1등이고
최소 만년단위로 인간의 활동이 제일 적었고
그동안 쌓여진 지력 화산활동 비 등등 토양분도 넉넉하고 등등
인류 문명사회가 제일 늦게 발전한 곳이 아메리카 대륙이라서 그럼

[썸바리헲미]

그래서 시골이나 지방 소도시 길가다보면, 제대로된 밭 이나 자기땅 말고 강둑이나 개천변 등등
지력 개작살나도 별 상관없는 땅에 옥수수 잔뜩 심어놓은거 흔히 볼수있음.

[빅세스코맨김재규]

그래서 중남미에선 옥수수/콩/호박을 같이 키웠다고 하더라.

[루리웹-6449271273]

참고로 옥수수는 지금 화학 비료로도 감당 안될 수준의 지력 흠수력을 가진 생물이다

[Gold Standard]

대역물에서 주인공이 대체로 왕인건 평민 신분으로는
암만 머리좋고 지식을 많이 갖고있어도 지킬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아서지

[선도부]

궁금한게 미국에 콘벨트?라고 엄청 심던데
지력소모하는거 어떻게 해결하는거지?

[루리웹-5416159377]

땅이 십사기라 회복력이 어마어마하다던데
거기에 비료도 뿌릴거고

[루리웹-6449271273]

그거 한반도 몇배나 되는 땅이라서 가능한거임 그냥 회복하게 쉬는거임

근데 거긴 떵 보다 물 부족으로 고생하는 중

[배신하고싶어라]

토양 질 자체가 차원이 다르다고함
그리고 윤작도 하고

[rusanstar]

그래서 질소비료 사라지면 지금같은 생산량 유지 불가능

[ZOFGK]

질소비료 + 콩과 함께 심기

[안바쁜프렌즈]

만년이상 퇴적된 양분 넘치는 땅 + 현대 비료 + 어마어마한 지하수

[구마모토의광견쨩]

그냥 하던대로 대동강 유역에서 쌀이나 생산하고 공업기반 시설 유지보수 잘했으면 이꼬라지 까진 아니었겠지만 북한은 독재정의 단점을 확실히 보여주는 반면교사같은 존재임

[콘페키플라자]

한국인은 왜 멍청하게 미국을 점령 안했음?
뭐 이딴 소리인가

[PCSproducer]

미국 미친 놈들 지네들 땅 흑토에 비옥하다고 옥수수만 주구장창 계속 심다가 요즘 들어 지력이 이상하다는 얘기 나오던데

[루리웹-7917975056]

그리고 옥수수는 땅을 산성화 시키는게 심해서 대량으로 심으면 ㅈ됨

[루리웹-7917975056]

옥수수로만 끼니 해결하려다가 스노우볼 굴러서 ㅈ된 사례가 바로 위에 버젓히 있는데

[후미카 쿰척쿰척]

저런ㄱ서 유투브 우익채널에서 많이 본걱 ㅏㅌ아!

[BooB]

나는 조선시대 가면 제일 먼저 시도할게 운산금광 아니면 마포쪽 금광 개발.. 마포 땅값이 금광 채굴비용보다 비싸서 못하는.. ㅋ

[직구지온잔당군]

그건 땅값은 명목상의 이유고 광업이 환경파괴 직빵이라 못 건드는거에 가까움 ㅋㅋ

[Latuni]

참고로 미국은 옥수수를 사람이 먹기 위해서 키우는게 아니라 대부분 축산업 사료와 공업용으로 쓴다...

[하얀사신]

지력소모 때매 그래요...

매년 못심으니까 두번심고 고난의행군 할래 되버림

[카이저소세지]

북쪽 한국인이 심었어!!
그리고 망했지

[Andante~]

몰라서 물어보는데 지력소모라는게 뭐임?

옥수수가 지력소모가 어마어마하다는게 갸를 심으면 그 흙의 양분이나 이런걸 죄다 빨아먹어버려서 흙이 영양분이 없어지는거임?

[핏빛사랑]

옥수수를 심으면 그 땅의 질소를 미친듯이 빨아들임. 1년동안 옥수수를 하고 또 옥수수를 심으면 지력이 약해져서 흉년이 옴. 그래서 보통은 1년 옥수수, 그 다음에는 1년 콩같은 것을 심음. 콩은 옥수수와 반대로 질소를 발생시킴.
미국같은 나라는 땅이 커서 보통 돼지나 소 농장을 같이 해서 비료를 옥수수밭에 쏟아 붓거나 화학비료를 정말 미친듯이 퍼부어서 가능한 것.

[어디서못된것만배워가지고]

옥수수 특 : 작물계의 서큐버스임 남자 정력 흡수하듯 땅 지력 미친듯이 빨아먹음

[SPOILER MANIA]

전에 왜 구황작물을 주력으로 안심냐는 놈 있었는데
효율이 안좋으니깐 당연 안한다고 다 설명해줘도 결국 이해 못한 인간 있던데
인류 역사에서 조상들이 당연 다 해보고 이게 아니란거 아니깐 안하는거지

[루리웹-7902879332]

조선시대 가면 왜 옥수수 심으라고 하냐
비트코인 사라고 해야지 바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