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 인물 재평가 중 제일 큰 수혜자 아닌가 싶은

[mark9]

조운

원래도 인기 많고 뭔가 한국인 같은 이름이라고

본명보다 자로 더 많이 알려진 그런 캐였는데

내가 본 만화 삼국지에서도 유관장 형제랑 다른

호인으로 매력 구축했던 작품이 많았던 거 같은

유비에서부터 유선까지 주군 2대를 충직하게

 모셔오면서 인격적으로 모난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전혀 없다시피 한게 거의 조운이 유일하다던가.

나도 주로 봤던게 연의 이미지였기에

이미지 좋았던 인물들 어두운 이면 알게되서 놀라는

경우 많았다보니 조운이 여러모로 재평가되면서

제일 큰 수혜를 입은 인물이 아닌가 싶음.

원래도 인기 좋은 편이었는데 팬이 더 늘수밖에 없다.

[캬루]

진삼국무쌍 간판캐릭

[mark9]

연의에서 미남으로 묘사됐던가

[[123일환]真-인환]

ㄴㄴ 미남은 관우가 차한잔마시고 죽였음

[mark9]

화..웅?

[제뤼]

예전엔 장수라기보다는 허저 촉나라 버전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 장수로 인정받음

[mark9]

오잉 조운을 장수로 안보는 견해도 있었나??

[PAKIN]

군을 이끄는 장수보단 유비 가족들 경호하는 경호실장 느낌이 더 강했다고 함

[mark9]

오... 뭔가 아두 구해낸 이야기 보면 그런 느낌일법도

[멍멍왈왈]

작가랑 고향이 같아서 버프받은게 크다고 들음
그래서 맨날 지 고향말하면서 등장하잖아

[mark9]

ㅋㅋㅋ상산 그래서 외움

[진리는 라면]

연의에서는 양학무쌍맨

정사서는 바람직한 관료이자 공무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