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메가박스 일반관에서 시청함.
1회차에 봤던 돌비 에트모스가 좋아서 돌비관으로 보려고 했는데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함.
일반관이 생각 이상으로 시설이 후져서 놀램. 같은 극장에서 봤는데 돌비 에트모스관은 새로 만들었는지
의자가 넓고 편하고 깔끔했음.
일반관은 의자 인조가죽 같은 재질이 갈라지고 있는게 보였고 의자 크기도 작지는 않았지만 뭔가 쩍쩍 달라붙은 느낌이 살짝 나서
별로였음.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었음. 볼 사람은 이미 다 봐서 그런건지 아니면 상영시간대가 많아서 그런지 1회차 때는
사람들이 꽉 차이었는데 어제는 한산했음.
그 와중에 명당 자리를 찜했더니 딱 내 자리 주변만 사람이 몰려 앉아서 자리 바꾸고 싶었음;;
왼쪽에는 커플 오른쪽에는 초중딩쯤으로 보이는 애가 햄버거 짭짭하고 음료 쪽쪽거리고 중반부분부터
회상씬이 많아서 지루한지 온몸 비틀기를 하는데 굉장히 거슬렸음;;
아니 다 먹은 음료는 왜 계속 쪽쪽거리고 햄버거 종이는 왜 계속 꾸깃거리면서 소음을 내는지 모르겠음 ㅋㅋㅋㅋ
영화는 내용을 다 알고 보는데다 돌비관에서 일반관으로 보는거라 그런지
사운드 질도 낮아서 액션신 말고는 별로 감흥이 안왔음.
2회차로 볼 정도는 아니었던듯.
(IP보기클릭)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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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한대로 자리도 훨씬 먼저 만들어져 낡았을거고 소리는 훨씬 덜하거니와 색감도 훨씬 쨍한느낌들지.. | 25.09.06 09: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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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날 정도는 아니었는데 역체감이 크긴 했음. ㅎㅎㅎ 그냥 옆에 꼬맹이가 가만히 있질 못하고 있는게 가장 거슬렸음. ㅋㅋㅋㅋㅋ | 25.09.06 09:44 | | |
(IP보기클릭)14.53.***.***
그거도 체감 엄청나지 ㄷㄷ | 25.09.06 09:4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