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먼 길이였습니다. 3일동안 하루 평균 8시간 달린 끝에 마무리 했네요.
일단 파판7 원작은 안 해봤고, 스토리는 대충 파판7 리버스 ost오케스트라 공연에 먼져 가버리는 바람에 셀프 스포 당한..줄 알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어? 이게 뭐지? 어? 그건가? 아닌가? 의 연속이였습니다.
초코보레이스..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보지말자 ㅠ
이게 vr인지 증강현실인지 공연은 어찌 한건지 하나도 모르겠지만
에어리스가 예뻣습니다
에어리스 만세
나중에 티파랑 비교해보는데 연상녀의 리드가 좋더라고요
아니 여기서 왜
암튼 분위기 정말 좋았습니다. 8장에선 티파랑 데이트하고 곤돌라는 에어리스랑 타는 주인공
어머어머
어머어머어머어머
너희 사귀지?
예의있게 기다려주는 모습에서 뿜음
이후 최종장 스포
하학하학.. 장장 7시간에 달하는 보스전 힘들었다 에어리스 ㅠㅠ
그래 이제 같이 돌아가자 ㅠㅠㅜ
...어?? 정말 사라진거야?
그래 일어나!
역시! 이런걸로 죽을리가 없어!
오오 에어리스 오오
살아있는...거.. 맞지?
티파는 아쉽지만 3편에서 소꿉친구 정실력이 폭팔할 거라 믿어요
에어리스는 살아있다!
살아..있..다...
하여간 무쟈게 이뻐요.
리메이크 1편도 그랫지만, 뭔가 어설프고 병맛스러운 진행을
주인공 일행의 엄청나게 잘 깍아 빛나는 얼굴로 무마하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보는 얼굴인 잭스가 시작하자마자 나오지 않나, 클라우드는 계속 환상을 보지않나, 어떻게든 목표를 잡고 모험하는데 결국 신라와 세피로스 손바닥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 유피, 등 스토리가 호불호가 갈리고
평행세계인지, 페그오식으로는 끝나버리는 이문대를 힘으로 삼는건지, 아무튼 신출귀물 하다가 거대보스도 소환했다가 온갖 세계선에서 싸우다가 떠나버린 세프로스는 아직도 물음표가 가득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머릿속을 휘저어버리는 ost와 병맛과 멋짐을 오가는 화려한 연출, 이러니저러니 재밌었던 서브퀘 고봉밥도 있어 오랜시간 즐겼습니다.
3편은 좀 더 정리가 되겠지..
Ps
유피의 무한 전격덱이 아니였으면 난이도 이지로 했을듯.
노말 왜캐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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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스 애캐인데 3편은.. 나온다면 최후반부에서나 나오려나요 ㅠ | 25.09.02 11: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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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 수정 | 25.09.02 11:1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