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살아남은 생존자의 수기에 따르면 내전이 발발한 후, 그야말로 모든 물건의 가치가 뒤엎어짐.
당연히 돈 따위는 아무런 가치가 없어짐. 내전 이전에 일상적인 물건들은 대부분 1주일이면 바닥을 들어냈고 사람들은 땔감이 부족해서 물을 끓여먹지 못해서 병에 걸려 죽어나감.
일회용 라이터에 가스를 재충전할 수 잇게 개조한 물건으로 가스 재충전 해주고서 촛불 하나를 받는 경우도 생기고, 빠르게 생존자들은 물물교환 경제로 돌아감.
당연히 그나마 이런식의 거래도 언제 상대가 자신을 죽이려 할지 모르니 무장하고 목숨을 걸고서 진행해야하고 생존자 공동체끼리 연합하는 경우고 많아짐.
식량, 깨끗한 물, 의약품, 총기, 탄약은 물론 그야말로 사소해보이는 작은 물건들 전부가 실물적 가치로서 생존자들끼리 교섭을 통해 물물교환에 사용할 수 있는 거래 물품이 됨.
UN군이 투하한 구호식량에 접근하다가는 언제나 어느 소속인지도 모르는 저격수에 당할 수도 있기에 고기통조림 하나는 여자와 하룻밤을 지낼 수 있는 가치로 변해버림.
그리고 이 생존자 수기를 기초로 만들어진 게임이 바로
디스 워 오브 마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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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에 언급되는 사례는 단순히 물건을 털어가는게 아니라 내전이 터지자 전날까지만 해도 친하게 인사하던 이웃집에 마체테 들고 들어가서 가족 전체를 몰살시키는 경우들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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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영감탱 집안물건 다 털어가도 아무고토 못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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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92년도라서 어느정도 예측은 되는데 지금이랑 완전히 같다고 하기는 힘든 상황임 1,2차 세계대전이랑 지금 전쟁 양상 다른거만봐도 실제로 일어나면 얼마나 다를지 장담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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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파블 브루노 + 마린 지금봐도 존나 최강의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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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저런 상황에서 최고라지 상품가치 끝내주지 가볍지 누군가는 없으면 환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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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영감탱 집안물건 다 털어가도 아무고토 못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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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
| 25.08.31 07: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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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
| 25.08.31 07: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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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에 언급되는 사례는 단순히 물건을 털어가는게 아니라 내전이 터지자 전날까지만 해도 친하게 인사하던 이웃집에 마체테 들고 들어가서 가족 전체를 몰살시키는 경우들이지만...... | 25.08.31 07: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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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31 07: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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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파블 브루노 + 마린 지금봐도 존나 최강의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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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92년도라서 어느정도 예측은 되는데 지금이랑 완전히 같다고 하기는 힘든 상황임 1,2차 세계대전이랑 지금 전쟁 양상 다른거만봐도 실제로 일어나면 얼마나 다를지 장담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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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저런 상황에서 최고라지 상품가치 끝내주지 가볍지 누군가는 없으면 환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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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 스트레스 풀어주거나 출혈 어느정도 멎게 하는게 담배니. 미군이 복부에 총맞고 운명 받아들이며 담배 피우고 바로 전선에 복귀하며 총 쏘고 살아남았다나? | 25.08.31 07: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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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 같은 시설에서 화폐로 사용된 사례가 많다지 | 25.08.31 07: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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