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 이후에 제작된 마크로스 제로부터는 제작비나 여건상 전투신을 CG로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장인의 혼이 들어간 셀화로 만든 이타노 서커스를 볼 수 있는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YF-19는 실제 존재하는 미국 NASA의 전진익 실험용 시제기인 X-29가 모티브다.
재미있는 점은 작품이 나오고 몇년 뒤 서방세계에 공개된 러시아의 기술 실증기인 Su-47이 YF-19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점인데,
마크로스 플러스는 1994년 작품이고
Su-47은 2000년 1월 세상에 처음으로 공개되기 이전까지 그 존재와 모습이 알려지지 않았다.
즉 카와모리 쇼지가 NASA의 실험기 X-29를 모티브로 디자인 해놓은 YF-19가
러시아가 비밀스럽게 개발중이던 Su-47와 우연찮게 닮은 것.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역 기체인 YF-21는 미국의 ATF 프로젝트에서
YF-22의 경쟁기종이었던 YF-23에서 모티브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