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아블로) 이 세계관에서 제일 맘에드는거

[BoBonga]

바바가 중갑옷 껴입음

디아 234 다 바바로 하고 싶었는데 

디아 2 바바가 진짜 지옥이더라...

사실 내가 스킬 ↗같이 찍은거지만!

[풍호]

2바바 플레이트입으면 어깨뽕 스파이크 삐죽삐죽한거 진짜 개씹상남자다움

[H.Barca]

사실 디2 오리지널 시절 야만용사는 원탑 사기캐였는데, 훨윈드가 공속 상관없이 그냥 기본적으로 최대공속이 적용되었던데다 몹도 지금보다 더 약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PK 1:7도 이기는 게 가능했을 정도였죠. 당시의 랜스바바 이야기가 나온 거도 랜스가 공격범위가 제일 길면서 데미지도 높은데 공속은 낮은 무기여서 쓰였던 거고.

근데 확정팩부터는 공속 관련 너프가 너무 크다보니 템 세팅의 제약이 심해졌고, 시너지가 생기면서 마법 효율이 크게 올라가서 입지가 낮아진 거...

[H.Barca]

디3 와서도 초창기에는 다들 알다시피 근접캐는 지옥 난이도에서 자력파밍이 불가능했고, 확장팩에서 좀 사정이 나아진 이후에도 타 캐릭만큼 강하진 못해서 약한용사, 도관용사 소리나 들었던 시절이 꽤 있었죠. 바바 세팅 중 제일 편한 황야세팅도 악사의 공포의 땅 나오고 나서는 대놓고 하위호환으로 전락했고...

디4는 초창기에는 원탑까지도 올라갔지만 오리지널 말부터 지금은 하위권이긴 해요.

[BoBonga]

다 훨바바 훨바바 거리길래 훨바바가 유일신일줄

[H.Barca]

그랬던 때가 있긴 했는데, 확장팩 이후로는 뭐... 특히 훨윈드로는 장비 옵션의 공격시 발동되는 마법 등이 발동이 안 되기 때문에 훨윈드 바바는 바바 중 가장 대중적인 세팅임에도 불구하고 보스전은 프렌지 바바나 쓰로잉 바바보다도 못한 게 최대 단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