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MCU) ??? : 아무도 날 이해 못 해! 이제 난 혼자야!

[이나맞음]

이해 못 한다는 톰 스파의 말에 부정하지 않고 들어주는 두 명의 스파이더맨

하지만 톰 스파의 아픔은 진실로 두 사람이 아는 것이었다.

어린 스파이더맨의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고 그저 슬픈 표정을 짓는 두 명의 스파이더맨

지금 톰스파가 어떤 상황이고, 어떤 아픔이고, 어떤 괴로움을 겪는지 알기에 비난하지 않는다.

그들은 어린 스파이더맨을 질책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아픔과 후회를 내비쳐 공감하면서

왜 자신들이 어린 스파이더맨에게 나타난 건지 설명해준다.

'아직 늦지 않은 너는 우리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해.'

결국 같은 아픔을 지닌 두 명의 어른 스파이더맨에게 아픔을 드러내는 미숙하고 어린 스파이더맨

가장 유명한 그 대사를 같이 함으로서,

두 사람이 자신과 같은 아픔을 지닌 스파이더맨이라는 것을 이해한 어린 스파이더맨

동료도 없이 싸워 가장 혼자이기 싫을 때 억지로 혼자가 되어야 하는 상황을 알았던 두 명의 스파이더맨은

그렇게 어린 스파이더맨의 마음에 들어가고 가장 든든한 아군이자 멘토가 되어준다.

[具風]

아니 근데 거기서 더 아픔을 줄 줄이야...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그건 공식 설정이야. 네 숙모가 죽는건 어쩔수 없는거라고."

[A-c]

근데 얘는 설정 무시했다 세계가 깡그리 박살난 걸 본 인간이라 뭐라고 말하기도 그래

[Superton-]

`암만 그래도 정체성이 스파이더맨이라고 하기엔 너무 어두워

[죄수번호따위]

앱솔루트 포인트는...... 소니 라서 쉽게 깬거니?.....

[코스모스창고]

마지막에 가선 어떨지 모르지.

[징기벌레]

우리 일의 가장 힘든 점은, 우리가 모두를 구할수는 없다는거야...

[브란두르]

피터 포커는 방사능 돼지에 물린 거미인데?

[Bsi인증 루리웹_맑스]

그래도 모두 기억 없애고 여친이 짱친이랑 사귀는건...........너무 심했던거 같어......

[outsidaz]

야, 앞에 건 맞지만 뒤에 건 아니잖아. 어딜 은근슬쩍 하나를 더 붙이냐, 이 잔혹한 인간아.

[Bsi인증 루리웹_맑스]

맞지 않음?
그정도 스킨쉽햤음 연인이지

[Bsi인증 루리웹_맑스]

아 전여친이 되버려서 잘햐보려고 했는데 짱친이랑 전여친이 mit로 떠나버리고 본인은 검정고시 보는거?

[거유OL쟈응]

뒤에건 아니라고? '너무 심했던거 같어' 를 부정하다니 저기다 뭘 더 끼얹어야 만족할거냐!!!

[푸레양]

ㅜㅜ 넘 슬퍼

[문화충격]

오~ 피터피터피뤄

[미친mz유우das]

진짜 그린고블린때문에 극장 2번감

[루리웹-5187288595]

사소한 디테일일수도 있는데 메이 대사가 전작들이랑은 살짝 변형되는데 이 부분 번역이 좀 아쉬움. with great power, there must also come great responsibility. 전에는 책임이 따른다 였다면 이번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쪽에 가까워서 주어진 책임을 한다기보다 스스로 그 책임을 짊어져야한다는 느낌이라 마지막 엔딩 부분도 더 안타깝고.

[검은달하얀달]

노웨이홈이 좋았던게
이미 있던 스파이더맨 둘 때문에 mcu 피터가 묻히는 것도 아니고
그 반대로 mcu 피터 띄워주기 위해 선배 스파이더맨들 쩌리화 시키는것도 아니고
선배들은 선배답게 경험으로 조언과 그러면서 본인들의 상처 치료까지 해주면서 보내주고
mcu 피터에겐 그 조언으로 다 같이 성장해나가는게 너무 좋았음

[라우디러프 보이]

마지막에 다같이 포옹하면서 고맙다고 말하는 장면도 진짜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