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무렇지 않게 업소 같이가자는건 좀 쉽지않네

[참깨라면치즈추가]

회사 친구? 라고 해야하나

4월 이직하면서 새로 알게된 사람인데

토요일이라 가볍게 한잔 하면서 마무리로 마사지를 같이 가자는 소리를 하는데

어 시발 이거 가서 앗흥 하는곳 말하는거같은데

아니 종내 당황스럽네...

[안이상한사람]

인싸 문화는 쉽지 않군

[참깨라면치즈추가]

난 술집 피방 노래방 말고는 안간다고

[김 스뎅]

의외로 진짜 타이마사지같은 고문업소 가자는 경우도 많음.

나도 육상플랜트 할 때 팀장이 마사지 가자길래 매춘 안한다니까 개소리말고 일 고되서 뻗기전에 몸 좀 풀자며 끌고갔음.

근데 별로 안 시원해서 돈만 날린 기분이라 그냥 찜질방 가서 푹 삶고 오느니만 못하다고 다음부턴 찜질방 갔지.

[참깨라면치즈추가]

일단 확실치않으니 쫑내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