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게임하면서 많이 울었는데 (파택2 랑 서풍의 광시곡 엔딩 볼때도 움 ㅋㅋㅋ)
나이를 먹으며 점점 게임 엔딩으로는 울지 않는 인간이 되어간다
이것이 어른의 삭막함인가.....
그래도 최근 한 게임 엔딩 중 울었던 기억 딱 두 개
하나는 도서관에서 손님들 상대하는 게임 진엔딩(전투가 지랄맞아서 운 건 절대 아니고)
하나는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우라라 엔딩
한섭 초반에는 우승시키려고 그야말로 눈물의 트레이너쇼를 했지만
이제는 파워인플레가 심해져서
적당한 인자랑 서폿카드만 넣으면 무난하게 우승 가능해졌다!
잔디랑 장거리 중 하나만 c를 받아도 스탯빨로 이길수 있기때문...
글로벌 트레이너들도 몇 시즌만 지나면 쉽게 엔딩을 볼 수 있을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통
1. 맨날 꼴지하다가 이긴 우라라땜에 우는 관중들
2. 아리마를 우승한 우라라를 축하해주는 일본총대장과 전설의레전드세대 친구들
3. 나 정말 노력했어... 나는 맨날 (다른 말딸들) 등만 보고 살아왔으니까! (그러다가 1등했어 트레이너 드디어!) 하는 마지막 멘트 부분 ㅠㅠ
이 세 장면 중 하나에서는 울게 된다...
그러니 다들 챔미용 우라라를 개조하도록 하자...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