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창세기전](스포)지금와서 보면 ㅈㄴ 소름돋는 스토리 떡밥

[알터드]

[스포일러 경고]
클릭 두번이나 실수한 사람을 위해 이거 남겨 둠 

이번에 이미 암환자가 되서 죽어가던 창세기전 팬들에게 잠시 맥박을 돌게 만든 하이델룬 스토리
그런데 사실 이거 잘 보면 지금까지 이런 전개 될 거라는 떡밥이 다 있었다. 

하이델룬이 눈 뜬 시점은 1207년
그리고 하이델룬 스토리인 리카운트가 끝나던 건 68년

그러니깐 안타리아로 돌아온 하이델룬은 에스델력 항년 1275년이 된다. 
이후 대충 1백년 뒤에 안타리아 행성은 초신성 폭발로 뻐---엉 당하고 죽음의 행성인 리치로 변함.

문제는 창세기전 시리즈 기준으론 이 시점이 마지막 연표가 되어야 한다. 안되면 좀 곤란해진다. 
실제로 창3파트1에서 마지막 쳅터는 에스겔력 1283년도. 이 시점에서 철가면이 남극에서 앙그라 마이뮤 찔러서 순환이 완성됨 

그런데 말이지....

사실 먼저 공개되었지만 알고보니 에피소드 2였던 죠안 이야기-프시 시점에서도 이 달력이 나온다. 

이거 전부 다 지나가듯 봐서 넘어간 건 데 잘 보면---- 

1333년(앞으로 약 50년 뒤 초신성 폭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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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 프로젝트 안타리아->아르케행 열차
하이델룬 기준 58년! 
3편파트1기준 50년 동안 출발 지연중! 

이 ㅅㄲ들 아직도 안타리아 못 떠났어! 






두줄요약: 
진짜 하이델룬이 라이트 블링거 제대로 박살냈고,
남은 시즈들 전부 사색이 된 뒤 SCV 모드 들어가서 50년 넘게 덕트 테이프 바르고 있는 모양. 

[돼지보노]

흑태자 뽑고 접었는데

음... 복귀하는건 애바겠지?

[알터드]

지갑의 사정을 위해 좀 참아주길 바람... 이 게임 가챠 시스템 유저 적대적이야.

[돼지보노]

ㅇㅇ 존나 웃긴게 흑태자 뽑기전에 빙고였나 크리스탈 다 빨아쳐먹고 흑태자 내놔서 개빡돌아서 접었거든

그래도 뽑고 접긴함;

[돼지보노]

근데 하이델룬 존나 취향인데 ㅠ

[지나가는사람A]

추측이지만 시즈들 보스인 벨제부르도 현 상황에서는 완전히 리타이어 한 것 같아서 진짜 시즈들 입장에서는 큰일 난 것 같더라 그냥 영자코드 이용해서 베라모드 아니면 데미안 (3 파트 2 알바타니) 불러내서 상황 설명 해서 도움 받는게 나을 것 같은데

[알터드]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by 시즈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