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가 전반적으로 더 쉬워짐
쇼츠로 몇번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판 세이아는 전반적으로 쓰는 어휘 하나하나가 좀 어려운 편인데
예를 들면 메모리얼의 이
이래뵈도 일단 경탄을 느끼고 있다
라는 대사도
놀랐다는걸 굳이 경탄이란 단어를 쓰지만
한섭은 평범하게 놀랐다(오도로이테이루)라고
좀 더 평범한 단어를 쓴다
그리고 이
놀라움이란건 호의적인 세계의 확대
라는 굉장히 난해한 대사도
심플하게
놀랄 일이 많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라고 되어있다
원어는 한섭이니
아마 일섭쪽에서 난해하고 말을 어렵게 한다는 개성을 살리기 위해 굳이 이런 어려운 단어들로 번역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캐릭터성은 일섭이 더 인상적이고 알아듣기 쉬운건 한섭쪽이라
그냥 두개 상호보완해서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얘가 데레마스의 란코라는 애인데
중중 중2병이라는 설정이라 평범한 인삿말 같은 일상회화도 전부 중2스러운 표현으로 말하지만
그게 플레이어한테는 제대로 들려서 괄호치고 속뜻이 나오거든?
어둠에 삼켜져라(수고하셨습니다)
성가신 태양이네(좋은 아침입니다)
이런식으로
뭐 대충 그런 관점으로 봐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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