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안에 난건 아마 전이 된것일 확률이 매우 높고
초음파 상으로는 복강 내에 주먹만한 종양이 있다는데
아마 다른 곳도 이미 전이 됐을 확률이 매우 높다함
가장 좋은건 대학 병원쪽으로가서
복강 열어서 직접 확인하고 조직 검사 해보고
만약 다른 곳에 전이 안됐으면 수술해봐야 한다는데
이것도 좋게 말한거지 노견에 종양도 너무 커서 힘들것 같다고 함
성공적으로 해도 전이 된 부분이 언제 또 튀어나올지도 모르고
일단 종양이 너무 크고 이미 여러곳 전이 됐다고 하는거보면..
애가 당뇨에 백내장도 이미 있는데 곧 13살 노견에다가
컨디션 자체도 심하게 안좋아서
마취 자체도 매우 힘들것 같다고
개들은 입에 뭐 났다고 밥을 안먹는게 아닌데 곡기 끊은거면
상태 심각한거라고 솔직하게 언제 눈 못 뜰지 모른다함
대학병원이 최선이라고 말했지만 말 그대로 최선인거고
그냥 애써 돌려말하더라
부모님이 데려갔는데 설명 듣고 알았다 하고 끊음
솔직히 어제만 해도 상태가 눈 못 뜰 수도 있을것 같았는데
이젠 다시 애완동물 안키운다 슈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