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건담) 지쿠악스 마지막화 거대한 그것에 대한 의견들

[뭐냐이갓애니는]

스포 방지짤

거대화는 연출적 문맥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들이 보였음.

거대화-악역-쓰러뜨려야 하는 상대-목베기로 넘어가기 위한 연출의 빌드업.

하이잭이 연방기체인데도 자쿠처럼 생긴 이유는 지온기술을 흡수해서 라는 설정이지만

연출적으로 보면 “악역 기체는 흉악하게 생겨야 해서“ 였던 것과 같은 이치가 아닌가 하는 의견.

실제 퍼건 목이 참수되서 날라갔는데

그걸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네

[로지온 '로쟈'로마노비치]

메인 카메라가 날아갔을 뿐이야

[죄수번호하나둘셋야!]

퍼건 목이야 기동전사 건담에서도 라스트슈팅 전에 날아갔으니

[Executioner]

그냥 메인카메라 하나 날아갔을 뿐인걸

[티리프]

내가 봤을 때 의도는, 오리지널 건담은 패배해서 안되는 숭고한 존재고 거대화를 통해 고전적인 악역 기체라는 성질을 부여함으로써 쓰러트려도 되는 존재로 격하한 거라고 생각함.

[뭐냐이갓애니는]

ㅇㅇ 퍼건을 악역화, 단순히 쓰러뜨려야 하는 존재로 격하시키는 연출. 거대화를 선택한건 특촬빠인 애들이 가장 알기 쉬운 방법이라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