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자국민만이 아니라 남의 피를 먹고 자랄 수도 있고 기꺼이 그렇게 한다는 점에서 역사적으로 비꼬와질 수 있다는게
어쩌면 아이러니 같기도 하다.
민주주의 국가들이 평화를 무조건 바란다는게 국제정치학에서는 민주평화론에 의거한 일종의 하나의 틀이었지만,
정작 역사적으로 봐도 민주주의쪽에 더 가깝기는 했던 국가들끼리도 얼마든지 민주적 심지어는 다수결에 의해서도 전쟁을 택하기도 했으며,
그걸 논리적으로 맞추기 위해 발전된이라는 수식어를 쓰기는 하지만,
그 '발전된'이 뭘 의미하는지는 마치 순환논법마냥 애초에 발전된 민주주의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 고로 민주주의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는 논리적 앵무새같은거라서...
전쟁이 일어나면 정작 전 민주주의가 발전되지 않았을뿐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영원히 '발전된' 민주주의는 오지 않는거라서.
역사전반에서 보자면 블랙 코미디 식으로 비꽈와질수 있는 말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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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민주주의를 빼도 성립함 모든 사상은 피를 동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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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민주주의를 빼도 성립함 모든 사상은 피를 동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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