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온 본편을 편집하고 재더빙해 만든 캐나다의 병맛더빙 패러디 SAO Abridged.
10년이 넘어가는 장수 팬 시리즈로, 거의 1년에 하나라는 극악의 제작기간을 자랑하지만 인기가 상당하다.
원작의 내용을 개그스럽게 비틀면서도 이상하게 큰 줄거리는 동일하게 진행되는 게 특징.
소아온에서 평가가 떨어지는 부분이 시즌 1 2쿨인 알브하임 편인데,
여기선 설정을 병맛스럽게 왜곡해서 아예 알브하임 전체가 RP 서버로 나온다.
플레이어들 전원이 공주, 왕자, 도적 등에 깊게 몰입해서 연기하는데,
이미 2년동안 비슷한 거 지겹게 함+와이프 구해야 해서 그딴 거에 신경 쓸 여유가 없는 키리토의 짜증 연기가 볼 만하다.
여기선 작중 등장하는 영주들과 시구르드, 유진 등의 플레이어들이 현실에서도 알고 지낸다는 설정.
그 중 사쿠야와 유진의 플레이어들이 현실에서 사귀다 깨진 후로 서버 분위기가 상당히 험악해졌는데,
스프리건 영주는 그 둘 사이를 말리려다 종족째로 말살당했다고 한다(...)
작중에서 스프리건이 도통 등장 안 하는 걸 골때리게 설명하는 장면.
거기다 스프리건의 흑색 컬러링 때문에 스프리건 플레이어 전원이 키리토의 ID를 따라해서,
키리토는 안 겹치게 자기 ID 만드느라 몇 시간을 소모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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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SWE | 25.06.21 0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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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ty | 25.06.21 00:3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