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이영화에서 가장좋은 부분을 찾으라고 하면 예고편에서 나오는 부분과
스파이크와 아버지의 출정해서 돌아와서 다시 엄마와 유쾌한 반란 하기직전까지임
보통 예고편에 가장 개쩌는 장면중에 2등인걸 넣는데 이영화는 예고편을 보면 다본거임
특히boots.boots.boots 하면서 1차세계대전?과 영국의 롱보우일제사격 하는 장면이 교차로 나온다거나
야투경 끼고 감염자를 찍은거같은 장면등은 꽤 좋았음
나름 스피리츄얼하고 뭔가 의미가 있어보이는 장면들 중간중간 쪼여주는 부분도 괜찮았고
이부분들이 ㅈ같은 전투씬을 버티고 볼수있게 해줌
시간이 없다면 딱 여기까지 보고 영화관 나오면 만족할수 있을거같음
그외에 모든게 ㅈ같은부분인데
전투장면에서 활로 감염자를 처리할때 무슨 스나이퍼 엘리트에서 나오는 저격씬처럼 연출을 해줌
하고싶은게 뭔지 알거같긴 한데 연출이 너무 구리고 효과도 쌈마이해서 이게 맞나? 하면서 1차 위기
갑자기 주인공인 스파이크가 급발진을 하면서 어머니와 유쾌한 반란을 하는데 좀 참기 힘들어짐
주인공이 철없이 후앵 아빠 미워 하고 나간것도 아님
아버지가 개 무친놈으로 나온다거나 해서 철없이 탈출한것도 아님
후에 알고보면 사실 아부지가 나쁜놈임!? 그것도 아님
주인공은 아버지랑 출정하고 최대위기인 알파를 만난데다가
아버지는 어느 미췬놈이 숲속에 있다는걸 다 알려준 후에처 나가는거임
말그대로 엄마랑 동반 살자를 하러간다고 왜? 아버지가 불륜했고
아버지가 의사일수도 있는 무친놈을 자기한테 숨겼기 때문에 심지어 이 유쾌한 반란은
별다른 준비없이 그냥 뚝딱 챙기고 튀나간거임
이 수상하게 학교를 공격하거나 식당에 초대해놓고 사람을 죽일거같이 생겨먹고선
그냥 순수하게 착한 사람으로 나오면서 루피에 빙의해가지고 이러는 의사양반을 찾으러..
여기서 부턴 그냥 총체적 난국으로 영화가 꼬라박기 시작함
애초에 여기서부턴 걍 좀비영화도 아님
유쾌한 반란을 했으니까
주인공이 어리고 엄마와 함께 고난을 극복하는 장면?이 나올거같지
응 아니야 이 감독은 관객이 원하는걸 단 하나도 해줄생각이 없음
주인공이 의사양반을 만날때까지 펼쳤던 모험활극속 위기는
대부분 주인공은 개같이 헛발질 하고 모든게 주위 사람의 하드캐리로 극복하게 되며
주인공이 오로지 본인 힘으로 극복한건 토템박는것밖에 없음
심지어 분위기는 여기서 우셔야 합니다 하는데 신파가 너무 옅다보니까
눈물이 아니라 웃김
대망의 결말부는 그냥 취기부리기임
총평
좀비영화를 좋아한다면 볼필요가 없고 방금 리뷰한게 정말 끝임
나는 우당탕탕 소년 성장물이 보고싶어요! 그래도 좀 힘들꺼임
저는 스피리츄얼한 똥 공포겜을 좋아합니다 당신을 위한 영화가 여기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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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에서 미지근하다는 소리만큼 처참한 평이 있을까 싶은데 ㅋㅋ. 차라리 맵거나 너무 달아서 호불호 갈린다는 소리쫌 들어야 볼만하지 ㅋㅋ | 25.06.20 23: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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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좀비영화팬이라면 걸러야함 좀비 다합쳐서 30명도 안나올거임 총평처럼 나는 막 스피리츄얼하고 알수없는 의미와 화면 난해한 해석을 즐기는 그런 공포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번봐서 나쁠거없음 | 25.06.20 23: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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