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영풍문고 근황 .jpg

[검은투구]

신세계 강남점 근처 짜투리 공간에(메가박스 옆)

미니 서점 오픈

저게 다임

[슬러렁타령]

땅값 생각하면 저것도 대단한 거긴 함

[검은투구]

예전에 바로 옆 공간에 반디가 10배 크기로
서점이 있었어서 상대적 체감이 너무 커서..

[異邦人]

반디가 아직도 살아 있어요?ㄷㄷㄷ

[검은투구]

살아있을때...지금도 살아는 있어요..

[만두당면]

온라인샵이 대세라 오프라인은 조그맣게 가는건가

[루리웹-7175405847]

그러기엔 영풍문고는 코엑스와 수원에 별마당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음. 즉 수익이 될 곳은 확실하게 하고 어정쩡한데는 작게 가져가는 거지

[다시사는방관자]

영풍문고는 묘하게 지하로? 반계단?으로 내려가는 느낌이 있음.

[루리웹-9474138093]

책무게 때문에 서점 위층에 넣기 쉽지 않아서 그럴걸 도서관은 따로 설계하듯 서점 들어가려면 웬만한 설계 건물로는 힘들거임

[LawOfDominance]

문구점아녀? ㅋㅋ

[Room335]

예전 반디 앤 루니스 자리 그대로 조그만하게 들어왔구나

[검은투구]

ㅇㅇ 바로 옆 공간

[루리웹-3088598136]

ㅋㅋㅋ 책보다 문구가 더 많은거 아니냐 저정도면 ㅋㅋㅋ

[은하수의히치하이커]

옛날 그 대문짝만하던 영풍문고 본점 없어짐??

[떡계아인슈타인]

우리동네도 저런게 들어왔더라

뭔가 짜투리로 ㅋㅋㅋ

애들 장난감이 더많음 젠장

[27gl850]

서점이라기보단 팬시샵같군

[푸레양]

옛날에 책 납품할 때 오프 매장 정말 많이 다녔는데 요샌 거의다 온라인이라 ㅋㅋㅋ

[상처엔염산]

어씌 바로옆 니케팝업 갔다왔는데 너 혹시

[검은투구]

[상처엔염산]

현장대기 끝났다고해서 그냥 집감..ㅠ

[검은투구]

[복슬복슬성애자]

요즘엔 서점에서 싑닥콜라보도 종종 하던데 저런곳에서 하면 딱 좋을텐디

[매직미사일]

용산 아이파크몰에 크게 있던것도 이렇게 되었던데

[아쉐니트]

서점 저렇게 작게 해도 수익이 날까??

[IlIIIIllIlilI]

그냥 오프라인 서점 자체가 수익성이 별로임
당장 yes24 교보 알라딘중에서 수익률 가장 높은게 yes24임

[스팀덱vs엘라이]

교보만 매장 때문에 계속 적자

[쿨탐중]

아마 문고류는 수익성 사업이라기 보단 건물 이미지와 건물 가치를 높여준다는 점에서 약간이라도 입점시키길 바라는데가 많음.
스타벅스를 돈내고 입주시키는 것과 같음.

[반지하제왕]

현업 종사자입니다
문고류도 일반 리테일 취급입니다.
건물가치와 연결되는거 전혀없고 특별한 혜택없습니다
스타벅스는 수수료매장이지 돈내고 입주시키는경우 없습니다.
교보문고는 오프라인매장 거의적자이나 그나마 문보장이 버텨줍니다

[김 스뎅]

요즘 오브라인 서점 힘들지

[Specter_Moon]

책 판매량이 300부만 넘어도 베스트셀러 되는게 책 시장임

[루리웹-4029708624]

아 별마당 짜투리에 들왓단게 아니구나

[인생 내리막]

헉......옛날 핫트랙스 생각나네

[Hakku]

픽업만 되어도 좋겠네

[福祥寺주지스님]

영풍이 요즘 고려아연 문제로 분쟁중이라 대규모 투자하긴 빡세겠지

[조조의기괴한모험]

용산역 영풍도 문닫고 무슨 팝업같이 잠깐 하더니 요샌 그것도 없어진듯..

[세컨트]

책파는 문고라 하고 실은 굿즈 파는곳 ㅋㅋ

[동사서독 리덕스]

영화랑 관련된 굿즈 팔면 좋겠네. 관련 책이나 OST CD 같은 거... 라라랜드 영화 보고 나오는데 라라랜드 OST CD 팔고 있고 해리포터 보고 나왔는데 해리포터 책 팔고 있으면 극장이랑 연계해서 잘 될 것 같음.

[가면야옹이]

영풍문고는 서점 접는 거 아니냐는 소리 나올 정도로 굿즈 중심으로 개편된 곳이라 저런 스타일이 맞지 ㅎㅎ
몇 년 전에 출판사에서 일하는 사람들 만나면 영풍 장사 접을 것 같다는 소리도 간간히 나왔었는데, 안 접고 오래 가네

[루리웹-8370848985]

사람 많은 교보도 매년 적자라는데,,, 영풍은 항상 가보면 사람도 없었음...

[은하수의히치하이커]

교보는 뭐.. 그룹사 영혼까지 끌어서라도 유지해야되는
상징성도 있긴 하니까 버틴다는 보장은 있는데

[oldbutgold]

종로서적 영풍문고 교보문고 을지서적 또 뭔가 있었으려나..

[지나가는 경찰서장]

용산 영풍문고가 크고 책 종류도 많아서 좋았는데 공사한다고 철거한 이후 1층에 저런식으로 규모 팍줄어서 들어왔더라.
만화.라노베는 보이지도 않음.

[단팥빵용]

개인적으로 영풍문고 느낌 좋아함
근데 정작 책은 온라인 영풍문고로 삼 ㅋㅋㅋ

[핥핥]

영풍이 신세계랑 많이 하니까.

[llRedCometll]

영풍 강남점이면 지금은 팝업 스토어 형태로 운영중이고 곧 본점 열거임

[KLAIE]

용산역 영풍문고 빠진자리에 교보문고나 들어왔으면 좋았을텐데

[laff]

온라인화 된것도 있지만 도서정가제 때문에 서점들이 다 망했다고 봐도 무방함

[루리웹-4464438936]

그래도 서점이 동네마다 있던 시절에는,
갈일 생기면 책 제목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때였음.

[넵튠MK2]

그..옛날에 서점에서 새책의 향기와 책의 질감과 앞뒤 표지에 쓰여있는 제목 문구 줄거리 등을 보고 책을 고르던 시절이 그립긴 해.,.. 2000년도 초반 고등학생때부터 인터넷 서점을 이용해왔는데 딱 목표로 한 책만 사고 빠지고 판매순위 같은거 봐도 오프서점 느낌은 안들고 그냥 이런게 잘팔리는구나~ 생각만 들긴함. 옛날처럼 구매욕구는 들지않고 나중에 그냥 한번 봐야겠다 생각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