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문화권이든 예외없이
나라가 곤경에 처하면
자기 문화권에서 ‘영웅‘으로 인정되는 위인이나 인물의 서사를
당시 주도권을 쥔 정당의 색깔에 맞게 각색해서
대중매체에 던지곤 했음
그런 ‘영웅‘에 해당하는게 미국에는 슈퍼맨인데
슈퍼맨에서조차 미국적 색채가 빠진다는건
지금 미국에서 ‘미국스러움‘ 이라는걸 강조하는게
되게 미묘한 포지션이 되었다는 의미로 읽힘
이 ‘미국스러움‘을 강조하기에 특화된게
바로 대-마이클 베이
마베 이새끼 영화 나오면
꼭 해당 영화에 성조기 몇번 나오는지 세는 유투브 나옴
도람푸 특성상
가장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감독인데
마베 이새끼야말로 maga 정신에 닿아있는 감독일텐데
정작 그런걸 아주 적극적으로 어필하진 않아서
마베가 다시 메가폰을 쥔다면
개버릇 남 못 준다고, 이시국에 또 ‘미국짱짱맨‘ 영화를 찍을지
아니면 이새끼가 어떻게 이렇게? 싶을 정도로
지 버릇 다 절제한 일반적인 영화를 찍을지
ㅈㄴ 궁금함
(IP보기클릭)125.128.***.***
(IP보기클릭)211.235.***.***
지금은 지 버릇대로 하면 감당해야할게 ㅈㄴ 많아짐 ㅋㅋㅋ | 25.06.20 10:11 | | |
(IP보기클릭)121.147.***.***
(IP보기클릭)211.235.***.***
얘는 늘 이래서 얘가 생각하는 ‘멋진 미국‘이 뭔지 잘 모르겠는데 종종 그냥 ‘미국은 미국이므로 멋지다‘ 라고 생각하는건가 싶음 그래서 궁금함 얘가 신작 근시일에 내면 그게 얘가 생각하는 미국이 뭔지 보여줄거같아서 ㅋㅋ | 25.06.20 10:15 | | |
(IP보기클릭)210.98.***.***
(IP보기클릭)211.235.***.***
트포 1-2 까지는 난 그래도 인정해줌 ㅋㅋ 물론 더록 넘는건 없었던건 사실임 | 25.06.20 10:1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