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시타 타츠로와 더불어 시티팝의 쌍두마차로 불리우는
카도마츠 토시키의 곡 "Rush hour"에 빠져있습니다.
1절 후렴구를 듣다가 떠오른 이미지를 그려봤는데
곡속에 느껴지는 여름 날을 달려가는 청량함 속에 묘한 애수를
그려보고싶었습니다.
보너스로 번안한 가사입니다. 일본어 전공이나 전문 번역가가 아니라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네요.
流れる夢を引き裂くように
흘러가는 어제의 꿈을 찢어버리듯
いつもの瞬間を朝が走る
늘 똑같은 순간의 아침이 왔어
人波 息を切らしたままに
몰려드는 사람들은 숨을 몰아쉬며
都会へとちりばめられて行く
도시에로 촘촘히 박혀져가네
いつも見慣れた景色と
언제나의 익숙한 풍경들과
昨夜(ゆうべ)の夢の続きが
어제꿨던 꿈의 다음 장면이
重なる瞳に映る
겹쳐지는 눈동자에 비치네
あなたが霞んだまま
당신은 희미한 그대로
Rush Hour 何も言わず
러시 아워 아무런 말없이
Rush Hour 走り去るだけ
러시 아워 그저 달려나갈뿐
Rush Hour 心さえ見失う
러시 아워 마음조차도 잃어버린 채
昨日も同じ言葉並べて
어제에도 똑같은 말만 늘어놓으며
時間を繕うだけだった
지루하게 시간을 때워버렸지
流れる時を止めることさえ
흘러가는 순간을 멈추려는 것조차
今では諦められたまま
지금와선 손에서 놓아버렸지
目と目を背けたままで
눈과 눈을 서로 피하면서
心を隠してる
마음을 숨기고있어
俯くあなたの髪が
고개숙인 당신의 머리칼이
妙に眩しいね
묘하게 눈이 부시네
Rush Hour 顔を上げて
러시아워 고개를 들고서
Rush Hour 心開いて
러시아워 이젠 마음을 열고
Rush Hour 気づく時は今
러시아워 알아차릴 시간은 지금
Rush Hour 何も言わず
러시아워 아무런 말없이
Rush Hour 走り去るだけ
러시아워 그저 달려나갈뿐
Rush Hour 心さえ見失う
러시아워 마음조차도 잃어버린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