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다시피 제임스는 학창시절 일진중에 일진 이었음.
사귀는 친구도 가려서 사귀는 편이고 지가 인정해주는 사람만
제대로 된 친구 대우해줌
대표적인 예시가 피터 패티그루
루핀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루핀한테 다가가니
함께 따라온 사은품 같은 취급 이었는데
그냥 꼬봉짓 특화 인물이라 데리고 다닌거.
절대로 대등한 친구로 보지 않고 아랫사람으로 봤던거임.
성인이 되고서는 모르겟다만.
(적어도 시리우스는 확실히 성인이 되서도 페티그루를 무시함.)
해리가 봤던 기억중에 한장면을 보면 진짜 제임스와 해리의 근본적인 성격차이가 나오는데
제임스가 수색꾼이랍시고 스니치 잡기 놀이 하면서 자랑질 시작함.
피터 패티그루는 그걸 보면 본인도 하고싶다는 눈으로 겁나 쳐다보는데 절대로 안시켜줌. 사실 스니치 잡는거보다
내가 이렇게 잘났다 티배깅이 목적이니까.
그걸 보고있던 해리는 저렇게 보는데 왜 안시켜주지??
라고 생각함
애초에 해리는 즐거운건 티배깅 하는게 아니라
친구랑 함께 해야하는 인물임.
그 증거로 해리는 원작에서 파이어볼트 처음 받고 수업 쉬는
시간마다 잘있는지 확인 하려고
기숙사 까지 가서 있는거 확일 할정도로 좋아하던 걸
론이 타고 싶어하니
론도 기꺼이 태워줌.
말빨때문에 마냥선 손 오브 제임스로 불리지만 근본적으론
손 오브 릴리 의 성향이 훨씬 강한편
정확하게는 릴리의 성격(상냥함and 배려심)+
제임스의 결단력(or무모함)
의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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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봐봐 쟤 계단밑에서 안키웠으면 제2의 제임스포터 됐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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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과 일진의 면모를 같이 갖고 있던 제임스 포터라는 캐릭을 제대로 보여주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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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게 억제기가 아니라곤 못함ㅋㅋ 아가리 파이팅은 볼드모트도 발라버린 놈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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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리우스와 패거리는 그렇게 피터를 아랫사람으로 대우하면서도 피터를 구하기 위해선 목숨도 바쳤을 양반들이란게 특이하다면 특이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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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어릴 때부터 부잣집에서 오냐오냐 키운 애였으니 지 잘난 맛에 사는 면이 있었지만 해리는 두들리한테 맞고 다녀서 친구가 하나도 없다보니 그냥 친구가 좋음 얘가 마법세계에서 영웅으로 크면 삐뚤어질까봐 머글 세계에서 키우게 했다는 덤블도어의 생각이 어느 정도 맞긴 한 것 덤블도어도 더들리네가 저 정도일 줄은 몰랐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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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성격 잘 섞였음ㅋㅋㅋㅋ 스펙은 늑대인데, 성격은 리트리버인 울프독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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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돌아온 제임스의 주둥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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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봐봐 쟤 계단밑에서 안키웠으면 제2의 제임스포터 됐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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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게 억제기가 아니라곤 못함ㅋㅋ 아가리 파이팅은 볼드모트도 발라버린 놈이니까 | 25.06.19 09: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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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성격 잘 섞였음ㅋㅋㅋㅋ 스펙은 늑대인데, 성격은 리트리버인 울프독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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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제기가 훌륭하게 작동한편 | 25.06.19 09: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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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과 일진의 면모를 같이 갖고 있던 제임스 포터라는 캐릭을 제대로 보여주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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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배우 표정 연기 쩔었음 | 25.06.19 09: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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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씹새끼였네 | 25.06.19 10: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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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견해론 제임스 포터가 실존인물이었으면 빼도박도 못한 학폭일진면모때문에 영웅적 면모 이미지조차 크게 타격입었을듯 하다못해 작중묘사로 나중에 제임스도 스네이프에게 한짓을 미안해했다 묘사 한줄만 들어갔어도 젊은날의 과오 정도까진 될수 있었을거 같기도 한데 | 25.06.19 10: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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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어릴 때부터 부잣집에서 오냐오냐 키운 애였으니 지 잘난 맛에 사는 면이 있었지만 해리는 두들리한테 맞고 다녀서 친구가 하나도 없다보니 그냥 친구가 좋음 얘가 마법세계에서 영웅으로 크면 삐뚤어질까봐 머글 세계에서 키우게 했다는 덤블도어의 생각이 어느 정도 맞긴 한 것 덤블도어도 더들리네가 저 정도일 줄은 몰랐지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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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래도 유일한 조카인데 심하게 하겠어? (14년후) ???:갈!!!!!!!!!! | 25.06.19 09: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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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말한 최악의 경우가 이거였던가? "오늘도 옆집놈을 두들겨패자구 디디!" "좋은 생각이야 피피! 하는김에 삥도 뜯자구!" | 25.06.19 10: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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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리 ver.2 ㅋㅋㅋㅋㅋㅋㅋ | 25.06.19 10: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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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쉿 ㅋㅋㅋㅋ | 25.06.19 10: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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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돌아온 제임스의 주둥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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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시리우스와 패거리는 그렇게 피터를 아랫사람으로 대우하면서도 피터를 구하기 위해선 목숨도 바쳤을 양반들이란게 특이하다면 특이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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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썰이 알려졌어도 저러니 웜테일이 흐콰한거다~ 쉴드가 아예 안보인 이유였기도 함. 피터는 힘이 있는 사람들 곁에 달려가 붙어있는 부류였다보니... | 25.06.19 09: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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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처음으로 느꼈을 죄책감이 자기가 팔아넘긴 친구의 아들(자기 목숨 살려줌)을 죽이는 데에 대한 거부감이었으니... | 25.06.19 10: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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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는 무고한 사람들을 위해서 목숨을 버리는 것을 '멋진 일'이라고 생각하죠. 그게 만용이 되고, 명예욕처럼 된 것이 문제지. 일단 고결한 가치를 도출해내는 재능은 확실히 있음. 단지 본인이 그에 맞춰서 살지 못하고, 외면하는게 많아서 그렇지. 일단 정의감 자체는 있죠. | 25.06.20 02: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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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볼드모트가 해리를 공격하면서 예언이 완성된거니까. 볼드모트가 있는 이상 제임스 손에 해리가 크는 경우는 안나왔겠지. 볼드모트가 네빌 골랐으면 그냥 제임스.mk2(예의의 아이 아님)되는거고 | 25.06.19 10: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