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요약
- 쿄토 출신 쿄토문화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이즈미 교수가
- 2002년부터 현재까지 쿄토 거주한 적이 있거나 / 쿄토에 친척이 있거나 / 부모가 쿄토 출신인
- 3760명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한 결과
- 쿄토화법의 대표격으로 취급되는 "녹차밥이라도 드실라우?" 를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은 3명 뿐
- 3명 모두 80세 전후의 고령이고
- 두 명은 어릴 때 친구 집에서 놀다가 들어봤고 한 명은 그 소리 듣기 전에 돌아오라고 교육받았다고
- 쿄토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여성 (65세) 는 "쿄토사람은 직접적인 표현을 피하는 경향은 있지만 돌려서 깐다는 건 과장된 것" 라고 했다
- 노인이라면 어느 정도 말을 돌려서 다음과 같은 표현을 쓰는 경우는 있다고
- 좀 더 조용히 연습해 달라는 의미로 "피아노 많이 늘었네요"
- 시간을 생각하라는 의미로 "좋은 시계 차셨네요"
- 이즈미 교수는 쿄토화법은 멸종 위기 수준이라고 말했다
# 사족
실제론 사라진 문화가 밈으로 지나치게 퍼진 것일지
쿄토 사람들은 이미 너무 익숙해져서 쿄토화법을 인식도 못 하게 된 것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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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는 쪽도 합이 맞아야 작동하는 화법이라 그런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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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장되었을거 같긴 함 말이 화법이지 걍 음습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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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오사카쪽이랑 대비가 심하게 되는게 크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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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이들은 참 씩씩한 얼굴을 하고있네요.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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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교토는 경주같은 포지션이라 저기로 놀러가는 사람이 별로 없기도하고 교토출신사람들은 외지나갔을 때 티내는거 안좋아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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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사장되었을거 같긴 함 말이 화법이지 걍 음습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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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오사카쪽이랑 대비가 심하게 되는게 크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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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는 쪽도 합이 맞아야 작동하는 화법이라 그런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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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이들은 참 씩씩한 얼굴을 하고있네요.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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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교토는 경주같은 포지션이라 저기로 놀러가는 사람이 별로 없기도하고 교토출신사람들은 외지나갔을 때 티내는거 안좋아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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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오사카고 쿄토고 방송 테마에 맞춰서 연출했을 거라고 보는 | 25.06.17 21: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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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니까 웃자고 하는 거지. 대놓고 만담 느낌이기도 하고. 하지만 일본에 가서 실제로 들었다는 사례가 가끔 있는 거보면 평소에는 잘 안해도 기분이 매우 나쁘거나 사대 깔볼 때 사용하는 거 아닐까. 자기들도 안좋은 표현인 거 알고 있으니까. | 25.06.17 21:2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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