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소설)우리나라 연중의 가장 큰 이유는 돈때문임

[마검]

일단 우리나라는 옆나라 일본처럼 출판으로 돈 벌어먹는 시장이 아님

과거 대여점 시절은 있었으나 그때는 진짜 카오스였고

출판사들이 작가들에게 사기쳐먹는 경우 진짜 많았음

허나 현재에 와서 장르소설이 웹소설 화 된 시점에서는 상황이 좀 달라짐

더이상 출판은 웹연재에 우선하지 않고 작가들도 출판을 딱히 신경안쓰는 사람도 많아짐

그래서 출판보다는 웹소 연독률같은걸 따지는 편인데

보통 유료화하면 무료분 조회수에 비해서 10분의 1로 하락한다는게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일단 문피아 기준)

처음에 엄청 잘나가던 소설도 백몇십화 찍고나면 500구매도 안되는게 태반임

그럼 작가들이 엄청 의욕이 떨어지니...대충 날림 마무리 짓거나

그렇게도 하기 싫으면 걍 연중찍 하고 튀는거임

물론 연중할때 특별한 사정이 있거나 도저히 파악이 안되는 이유등으로 연중하느 작가도 있지만(예: 탑매)

대부분은 돈때문임

특히나 작가들은 무료로 간을 많이 보기때문에

지금 소설이 유료독자를 일정부분이상 끌고가지 못하겠다 싶으면 튀는 경우 많음

걍 습작으로 돌리거나 해서

이게 심해지면 아예 노벨피아처럼 작가가 공모전 상금만 타먹고

대충 마무리 짓고 튀는 경우도 생김

그래서 아닌경우도 있겠지만 국내같은 경우 연중의 대부분은 돈때문임

글빨안나오고 어쩌고...대부분은 돈되면 어떻게든 연재함

여튼 그래서 우리나라와 일본은 경우가 많이 틀림

[일편단심세이버쨩]

애당초 1000편씩 쓰는 케이스가 특이한거... 그런건 책으로 분량을 환산하면 수십권 된다던데

[마검]

보통 25~30회를 한권으로 치기때문에 1000편이라면 벌써 30권은 넘긴 상태임

[마검]

그리고 1000편을 넘게 연재하면서도 폼 유지하는 작가들도 있긴함 그래서 장편연재가 딱히 안좋다고 욕은 못하겠네...물론 너무 질질 끌어대면 빡치긴 함

[Estor]

깔끔하게 완결 내는 것도 능력이라서 그 능력이 안되는 사람들이 연중하는거지.

[마검]

오우 ㄴㄴ 돈되면 어떻게든 다 함 돈이 안되니 날림이건 찍 싸건 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