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고려시대의 삶

[행복한소녀♡하와와상]

[평안남도 토레스]

조밥으로 욕하지

[레이디ꇥ데드풀]

이거 완전 조밥이잖어

[Read]

[오스큐러스]

합격.합격이오.

[343길티스파크]

전세계가 식량 혁명에 감사해야지...

다만 그 혁명을 주도한 자는 감사할 필요가 없음 ㅋㅋㅋㅋㅋ

[검거된 강도]

치익 치익 가스실...

[WHO장]

본인의 업적으로 증가한 인구를
본인의 업적으로 지워버리는

[Vepley]

하버법은 하버법이지... 그걸 바꿀 순 없으니..

[길리어스 오스본]

이거 완전 조밥이네

[루리웹-3096984951]

조 피 수수

[을오징어]

조밥 맛있던데

[A·A·A]

밑에 애랑 싸우고 와!!

[루리웹-3096984951]

조밥은 먹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진짜 맛없음

[꺄향냥이]

밥에 조를 좀 섞는 정도면 식감이 좋긴한데...조밥만은 좀..

[푸둥이]

애초에 식량부터가 풍족하게 된건 엄청 짧은시간임

[베니스가아니라베네치아]

화학비료의 위대함을 깨달을려면 2차대전때까지는 가야

[연중무휴]

중세 농노의 집 보면서 어떻게 돼지랑 같이 살고 집이 흙바닥이냐고 놀라지만
동서양 하층민 인생이 거기서 거기지 뭐...

[오사마 빈 라덴]

근데 우리는 땅파서 나오는 증거로도 가축하고는 따로 살긴 했었음
그래서 유럽애들 가축하고 같이사는거 신기하긴 하더라
예수님도 마굿간 출신 이시고..

[루리웹-2815984696]

그건 유럽이 아니라 로마 치하 중동이라오. 그것도 마구간은 따로 있었음

[말루]

조 피...이런걸로 어떻게 라는 생각밖에앙드네

[루리웹-9334331187]

그것만 먹은건 아니고 콩 메밀 수수 기장 등등 얻어지는 곡식류는 다
조리해서 먹었을거라고 추정함 그런데 제일 많이 발견되는게 쌀이라는거지.

[범성애자]

깨끗한 물,음식,똥닦을 휴지
이 3개가 해결 안되면 난 어떤 이세계도 안가고싶어

[생난리 치이카와]

비누

[범성애자]

나뭇잎으로 좀 닦지 뭐

[루리웹-3096984951]

근데 뭔가 잘못알고있는데 고려시대때 주식은 쌀맞음. 애초에 고려시대부터 쌀을 화폐로 사용했는걸

[매마른대지의호롤롤랄지나]

주식은 맞는데 서민층은 주로 보리,조,수수,기장 등을 먹었다고 해서 그런듯???

[wdsasd]

상류층과 하류층을 나눠서 봐야지 그냥 뭉뚱그려 주식이 조라고 하면 헛소리임. 저때도 상류층은 쌀밥먹었음

안그랬으면 왜 고대부터 쌀농사를 지엇겠냐

[오랑우탄맨]

하층민의 삶은 어딜가든 똑같았다

[루리웹-3096984951]

한자로 조를 벼와 동일하게 써서 혼동한거같은데 우리나라는 통일 신라 이후부터 주곡이 쌀이었음

[루리웹-3096984951]

세금도 쌀로 내고...

[흑산도소고기]

조밥, 율무밥 = 잡곡 잘 먹는 나도 진짜 쉽지 않음...

[흑산도소고기]

실패한 디자인의 곡식 그자체임

[오사마 빈 라덴]

난 차조밥 같은건 괜찮은데
꽁조밥은 좀 거시기 하더라 ㅋㅋㅋ

[스까묶자]

중세유럽 하층민의 삶.
양이랑 소랑 닭이랑 같이 삼

[애멘탈크래커]

고려 말 이성계는 다음과 같은 경험을 하였다. 이성계가 동북면(東北面)의 안변에 이르렀을 때 마침 비둘기 두 마리가 밭 한가운데의 뽕나무에 모여 있는 것을 보았다. 화살을 쏘자 비둘기 두 마리가 함께 떨어졌다. 길가에서 두 사람이 김을 매고 있었으니, 한 사람은 한충(韓忠)이요, 다른 한 사람은 김인찬(金仁贊, ?∼1392)이었다.

두 사람이 이를 보고 탄복하면서 말하기를, “잘도 쏩니다. 도령의 활솜씨여!” 하니, 이성계가 웃으면서 말하기를, “나는 벌써 도령은 지났소.” 하고는, 두 사람에게 명하여 비둘기를 가져가다 먹을 수 있게 해주었다. 이에 두 사람이 감사의 표시로 좁쌀밥(粟飯)을 준비하여 바치니, 태조가 그 성의를 보아 좁쌀밥을 먹었다.75)
이성계의 도량이 뛰어나고 겸손한 점을 서술한 내용인데, 그 중에는 당시 사람들의 주식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단서가 있다. 길가에서 김을 매고 있던 한충과 김인찬은 이성계가 잡아 준 비둘기로 겨우 고기 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가난한 사람이었다. 그들이 감사의 표시로 정성껏 좁쌀밥을 대접한 것이다. 이에 이성계는 성의를 보아 좁쌀밥을 먹었다. 일반 백성에게는 감사의 표시로 좁쌀밥을 대접할 정도로, 쌀밥으로 식사를 한다는 것은 꿈에도 꾸지 못할 상황이었던 것이다. 반대로 이성계와 같은 관료는 성의를 보아 좁쌀밥을 먹어 줄 정도로 평상시 식사는 좁쌀밥 이상의 것, 대체로 쌀밥을 주식으로 한 것을 반영하고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조빱도 먹기 힘들었던거임

[애멘탈크래커]

출처는 https://contents.history.go.kr/mobile/km/view.do?levelId=km_026_0040_0010_0050

[오사마 빈 라덴]

벼가 기온빨 되게 많이 타는 작물이라
북방은 힘들긴 했을듯
지금도 북괴애들 빡세하니까...

[바위돌곰]

압도적으로 고려보다 조선이 나라 운영을 제대로함

[애멘탈크래커]

팩트는 고려가 정상화되고 있다는거임

[아리아1]

역사를 가만히 보면 각 나라의 대평화의 시대들이 있었음. 보통 큰전쟁이 끝나고 지역을 제패한 대제국이 건설되어 전성기를 구가할때 100여년정도임. (주변은 그 나라와 외교가 잘정립되어 동맹수준일때) 신흥귀족도 생기고 정비된 제도도 잘굴러가는시절. 유럽은 팍스로마나, 벨에포크 시절 중국으로치면 각 당송명청 각 중흥기 (원은제외...애들은 전쟁 그 자체라)
지금이 딱 그시기로 2차대전끝나고 미국이 최강으로 시대를 앞서나가고 라이벌 소련(현재중국)이 체제가 달라 동맹국에도 관대한 시대인거 같음. 과학기술의 혜택은 다른관점이긴한데 기술이 계속 발전해서 경제도 끊임없이 성장추세임. 세계역사 중에서 서민이 제일 살기 좋은시대이긴함. 전세계가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나라는 상위10퍼안엔 들어가는듯

[루리웹-9334331187]

부의 척도로 놓고보면 7% 던가 5.2% 던가. 2010년대 기준으로 아마 그정도 나왔었음.
지구 전체 140여개국으로 놓고 계산해볼때 대한민국은 초갑부 국가이고 삶도 아주 윤택함
단지 배분율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서 문제지. 배분율이 박살난 사회는 결국 파괴되어서
오랫동안 불필요한 자원소모를 반복하다가 타국의 영향권 아래 지배받는 경우가 흔하다.

[아리아1]

사실 현대사회는 다를줄 알았는데 살다보니 역사의 흐름을 거스르긴힘들거 같음. 점점 발전하는 과학기술도 한쪽에 쏠림현상이 있음을 보건데 플랫폼지배같이 몇몇 강자가 다 먹는 현상이 나올거같음.
생명연장기술이 나오면 과연 모두가 장생하는삶을살지 몇몇만 장기지배로 갈지 점차 보이는기분임.

[루리웹-0788253411]

중국 삼국시대 그 군량미도 조밥이었다고 함ㅎㅎㅎ 주로 죽으로 끓여 먹었다고.

나도 삼국지 쓸라고 그당시 식자재랑 요리법 다룬 염철론하고 제민요술보고 있는데 진짜 와... 식생활이 좀 처절하긴 함. 대항해시대와 남미에 전 인류는 감사인사 박아야 함. 옥수수, 감자, 고구마, 토마토!

[오사마 빈 라덴]

한국 삼국시대는 도토리 쓰는거 본적있음

[baka1]

당장 오곡이라고 할때 쌀과 밀은 들어가지도 않는다

고대사 서술중에 오곡이 풍부해 어쩌고 하면서 게꿀땅 표현하는데 조 피 기징 매기장 수수같은거 잘 자란다고 개꿀땅이라고 할 정도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