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적군이 또다시 평온을 어지럽힌다면
평화와 행복을 지키기 위하여
정의로운 전투에 목숨을 바치리라.
공격에는 공격으로 맞설 것이다.
소련에서, 헝가리에서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불가리아에서
전사들은 어떤 공격에도 맞서 싸우리라!
설령 가공할 원자폭탄을 앞세운다 하더라도
그들은 승리하지 못한다.
노동자와 지식인들이 전사가 되어
우리의 승리를 쟁취할 것이다.
원자폭탄의 공포는 서서히 저들 사이로 퍼져갈 것이다.
우리는 확신한다.
장대한 적군은 결국 무너질 것이다.
불과 같은 우리 군세 앞에!
등불처럼 밝게 타오르는 노동자의 존엄함에
비열한 적들은 손끝하나 대지 못하게 하리라.
인류의 절반이
기갑의 철권을 휘두를 것이다.
우리는 지상의 모든 거점으로부터
불타는 전장 속으로 진격할 것이다.
형제군의 단결이
또 다시 지구의 민중을 구하리라!
동지여, 동지여
화약을 잘 말려두어라.
동지여, 동지여,
대오를 굳건히 다져라.
햇빛이 내리는 곳에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위하여,
자유로운 노동을 위하여, 자유로운 노동을 위하여
우리는 전투 태세를 늦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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