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사실 현대적인 개념의 징역형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옛날시대

[라이프쪽쪽기간트]

과거에도 감옥 자체는 매우 흔했지만

징역형자체는 매우 드물었는데

왜냐하면 잉여생산물이 부족하고 세금도 부족한시대라서

옥은 어디까지나 미결수 혹은 재판 중인 피의자를 가두는 곳이라서

그리 오래 같혀있지 않았다고 한다.

최대한 빨리 때리든(장형, 태형) 죽이든(사형)

멀리 보내버리든(유형)했지

N년 징역이라고 하면서 감옥에 처박아두는건

낭비라고 애초에 법전에 없었다고 한다.

[우주괴수도트]

구치소이지 교도소가 아니란거네

[루리웹-490907]

강제노역 형벌은 있었는데... 공노비 정도면 징역형 아닐까?

[Kerty]

징역형 = 무기징역 (연좌됨)

[큐어블로섬]

보통 가둬놓는건 죄 확정 짓고 선고하기전까지 잡아두는거지.

확정되면 죽이거나 노비로 쓰거나

[루리웹-7413496768]

가두기만 하면 금고형
노역까지 시키면 징역형

[내가근근웹하면개임]

보통 유배가는곤 고위직들

[라이프쪽쪽기간트]

유배는 기준이 천차만별이라 그냥 지역내서 돌아다니는 경우도 있어서

[휳헤]

유배는 노역 안함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유배가 젤 비슷하지만...
지 먹을거 지가 구해야 되서 가둬만 두지는 않음.

[루리웹-9334331187]

유게이가 생각하는 유배형 : 목적지에 도착하면 끝남.
실제 시행된 유배형 : 1차 목적지에 도착하면 대충 보급받고 2차 유배지로 또 기한내에 가야할 수 있음.

[큐어블로섬]

유배는 추방과 가장 비슷하지.
징역이라기엔

근데 자기 종복들대려가서 경치보면서 시나쓰자늠.

[오사마 빈 라덴]

근데 그러면 징역하고 비슷한걸?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59454.html

한편 형인 최 회장과 함께 징역 3년6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SK그룹 최재원(51) 부회장도 구속된 2013년 9월30일부터 지난 7월4일까지 278일간 총 935회의 면회를 했다.

[Kinlang]

그 유배지가 지금처럼 한적한 시골동네에서 대충 힐링캠프처럼 사는곳이 아니라
범죄자와 반범죄자놈들 우글거리는 험준한 개척지나 산악 툰드라 지역에서 하루종일 매맞으며 강제노동하면서 살아야할수도 있음.

[스마일 크라잉]

징역에 해당하는 건 도형徒刑
실제로 중국어로는 현재도 징역을 도형이라 부름.
물론 무기징역이나 장기 유기징역은 아니었고 3년 이하로 정해졌지만 곤장 N대+도N년식으로 쳐맞은 뒤에 강제노역 집행당하는 거라 강도는 비할 바 아니었음.

[지나가던오덕]

서부시대 미국에서는 경범죄는 보안관이 그냥 몇 대 때리고
훈방하고 중범죄는 마을 광장에서 교수형하고 이랬다던데

[루리웹-10101]

그게 이유가 있는 게 저 당시 농사는 기계화가 안되어서 모두 사람 손으로 했거든요.
즉. 누군가 감옥에 가서 농사를 못짓는다? 그러면 또 다른 누군가가 굶어야 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세금도 걷을 수 없고 이런 저런 문제가 팡팡 터지겠죠?
그러니 최대한 빨리 판결을 내려서 다시 농사지으러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spicy양이]

지금도 아깝긴 마찬가지.
집밖 1미터 넘어가면 터지는 목줄 달아서 집에 있도록 해야
(나 너무 잔인한가)

[루리웹-7413496768]

왜 한국을 누카월드로 만들려고 하는거야

[루리웹-9334331187]

집 나갈때 보호관찰소에 노티 뜰껄?

[spicy양이]

영화에서 본 거 암 생각없이 적긴했네

[spicy양이]

으아악 잘못했어요.

[코스모스창고]

집을 나가면 터진다고 말한 거지, 집을 나가면 처벌이면 뭐 아주 나쁜 아이디어는 아니지..
목줄이 터지는게 아니라 걍 칼날처럼 파고든다 뭐 이런식으로하면 되니까.

[코스모스창고]

그런식이면, 목 졸라서 기절도 되고, 이거까지 트라우마 운운할거면, 감옥 가는 것도 트라우마라고 우길수 있게 됨..

처벌 수위를 어떻게 할까는 합의로 정하는 거지.

[노갈드]

식량이 자원인 시대에 가둬놓고 살리는것도 일이니

[카다린]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유배형을 징역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정해진 데서 못나가게 지키는 경우도 있었다며

[라이프쪽쪽기간트]

위리안치는 정말 드물어서 상당수는 섬이나 마을 권내서 돌아다녀서 징역과 비교하긴좀

[삶은치킨]

저시대의 유배 = 현대의 교도소 아님?

[라이프쪽쪽기간트]

그래도 위리안치 정도만 아니면 활동반경이랑 자유도가 훨씬 널럴해서 비교하기가 어려움

[삶은치킨]

그건 시대가 변했고 자유로운 이동 = 사고로 이어지니 유배를 지역이 아니라 특정 구역으로 제한 하는 거라 발전한거지 그개념이 그때와 지금 과 다르다 보긴 어려울 듯

[흰소나무]

"같혀"라니... 크르르르르르

[ihwa]

노비 아니면 귀양이지 뭐

[암바들어가]

저때 벌로 태형 곤장 맞으면 살터지고 엉덩이쪽 뼈가 작살나서 그냥 앉은뱅이로 있다가 죽기 일쑤였다며

[Pale Blue]

같혀있다는 어디 맞춥법이냐

[Ruli-6381307317]

유배 보내는 것 자체가 징역임.
사람 살 만한 사회 기반시설도 없고..벼슬했던 사람 아니면 외부인들은 꺼려하고

[왤케왤케]

징역형은 없지만 죄를 자백하지 않으면 수십년동안 가뒀다가 줘팼다가(고신) 며 칠 풀어줬다가 다시 가둬서 때리고 무한반복으로 들어감. 그건 형벌이 아니라 고신이고 그게 끝나고 자백이 나오면 그제서야 형을 집행함

[왕사자]

하지만 길일을 잡지 못해 오래 있었던 일은 흔했죠.

처형조차 길일을 잡아 행해졌어야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