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악역 전환 이후 처음으로 쇼에 모습을 드러낸 존 시나 (소리 있음)
(John Cena Sucks~~~)
(Let's go Cena!! Cena Sucks!!)
존 시나: "적어도 누군가는 자기 삶을 잘 살아가고 있겠지."
"그래, 너희 덕분에 홀가분하게 말할 수 있겠네."
"들어봐. 25년 동안 난 피해자였어."
"이해했어?"
"난 25년 동안 이 학대적인 관계에 피해자로 있었어."
"아니야, 아니야! 이제 너희한테 말할 시간 따위는 없어!!!"
"그래, 아직도 그 챈트나 외쳐대는군. 좋아 너희가 무대의 주인공이야. 근데 그래서 뭘 할 건데?"
"너희가 하는 건 상처 주는 일뿐이야."
"전부 학대적이야."
"너희가 평생 해온 건 폭력적으로 날 빌어먹을 꼭두각시로 만들어놓고, 그걸 웃으면서 받아들이길 강요한 거였어!"
"그만!!"
(Fuck you Cena!!!!) (Fuck you Cena!!!!)
(Fuck you Cena!!!!) (Fuck you Cena!!!!)
(Fuck you Cena!!!!)
(Fuck you Cena!!!!) (Fuck you Cena!!!!)
"고맙다."
"잘 들어. 난 ‘선역’도 아니고, ‘악역’도 아냐."
"난 그냥 너희랑 똑같은 인간이야."
"그리고 너희는 하나같이 나한테 끔찍하게 굴었어."
"그래 계속 해봐, 계속 소리 질러봐!"
"너희는 정말 끔찍했어."
"너희는 이 25년 동안 계속 개같은 소음만 반복해 왔지!"
"WWE에 처음 왔을 때, 너희는 날 싫어한다고 엄청나게 크게 외쳤더군!"
"그래!! 그래!!"
"지금 이 순간처럼 창피하고, 부끄러운 순간들 말이야!!"
"너희는 날 조롱했고, 날 무시했고, 내가 너희 관심을 받을 가치도 없다고 했어."
"그래서 난 어떻게 했게?"
"난 내 자신을 변화시켰어. 너희가 날 조금이라도 좋아해 주길 바라면서."
"그리고 잠깐은 통했지. 하지만 그걸로는 부족했어."
"그래서 내가 뭘 했게? 또 노력했어. 언제나 그랬듯이."
"그리고 난 이기기 시작했어."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기고!!!!!"
"또 이기고!!!!"
"그래, 난 존나게 많이 이겼지. 그런데 너희는 그걸 싫어했지."
"그것도 부족했나 봐?"
"그래서 뭐가 필요했을까?"
"너희에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나눠주면서!!!"
(Shut the f■ck up!!) (Shut the f■ck up!!)
(Shut the f■ck up!!!)
"하지만 그것도 부족했지"
"그리고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은 뭘까?"
"떠나는 거야."
"끝내준다, 진짜. 방금까지 욕설 섞어가면서 ‘닥치라’고 외치던 놈들이, 내가 떠난다고 하니까 환호를 하네?"
"난 지금까지 아무도 해보지 않았던 방식으로 은퇴를 발표했어."
"난 진짜로 올해가 끝나면 떠날 거야."
"나는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너희와 잘 지내보려 했어."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너희한테 좋은 걸 선물해 주고 싶었어."
"하지만 너희는 그것조차 망쳤어!!!
"2초 전에 방금 여기서도 그랬던 것처럼 잠깐은 좋았지."
(na na na na~ na na na na~ hey hey hey goodbye~~)
(na na na na~ na na na na~ hey hey hey goodbye~~)
(na na na na~ na na na na~ hey hey hey goodbye~~~~)
"여기 있는 이 멍청이 새끼들 하나하나가 내 말이 맞다고 증명해주고 있어."
"요점은 내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너희한텐 절대 만족이 없다는 걸."
"그리고 너희는 그걸 부끄러워해야 해."
"너희가 하는 건 하나야. 착취하고, 또 착취하고, 계속 착취하는 것 뿐이야."
"너희는 진짜 너희 자신밖에 신경 쓰지 않아."
"나는 내 가치를 걸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했어."
"근데 너희가 신경 쓴 건 뭐지?"
"흠. 그럼, 우리가 얻는 건 뭐야?"
"‘오! 시나의 스토리가 바뀌었어. 그럼, 우리가 뭘 얻을 수 있지?"
"와! ‘존 시나가 우리 도시에 온다고? 우린 뭘 얻을 수 있지?"
"‘이거 트렌딩 되겠네. 우리한텐 뭐가 돌아와?’"
"단 한 명도, 단 한 명의 ㅈ같은 망할놈도 나한테 ‘기분이 어떻냐고' 묻지 않았어."
"그냥 ‘우리한텐 뭐가 돌아와?"
"뭐가 돌아오냐고?"
"너희가 얻어갈 건 아무것도 없어!!!!!!!"
"그게 너희가 자초한 거야."
"너희는 내 새로운 링기어(경기복)도 못 가져가."
"왜냐하면 난 너희처럼 멍청하게 입지 않거든."
"너희는 내 새로운 테마곡도 못 얻을 거야"
"지금 테마곡 속의 목소리, 그거 내 목소리야."
"그리고 이제 너희의 시간은 끝났어."
"드디어 진짜 '나의' 시간이야."
"거울을 보고, 지난 25년 동안 나한테 얼마나 폭력적이었고 끔찍했는지 직접 확인하는 거지."
(We want cody~~!) (We want cody~~!!!)
(We want cody~~!!!!)
(We want cody~~!!!!!)
"새로운 반짝이는 장난감이 생겼잖아?"
"어차피 이젠 나 같은 건 버리고, 새로운 걸 찾을 타이밍이니까."
"그래, 계속해 봐."
"너희는 정말 끔찍한 사람들이야."
"이 현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 전부 다".
"여기가 아니더라도 아무도 예외는 없어."
"아무도 내 말에서 숨을 수 없어."
"특히 내가 이렇게 쉽게 찾아낼 수 있는 사람들은 더더욱 말이지."
"그래, 그래, 다 보여."
"너희, 맨 앞줄."
"그래, 존나 쉽게 찾을 수 있지."
"너희는 렛츠 고 시나"를 외치던 놈들이잖아."
“난 너를 지지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지!”
(Let's go Cena, Cena Sucks!!!!)
"세상 사람들 다 잘 들었지?"
"Cena Sucks"라고 말하는 놈들은 이미 스스로 끔찍한 인간들이란 걸 증명했어."
"이제 난 너희한테 왜 "렛츠 고 시나" 애들도 똑같이 끔찍한 놈들인지 설명해 줄게."
"너희는 '나를' 지지한다고?"
"그럼 날 위해 한 게 뭐야?"
"너!"
"너!!"
"너!!!"
"넌 대체 날 위해 뭘 했는데?"
"솔직히 아무것도 안 했잖아."
"너희는 단지 내 걸 훔쳤어. 훔쳤다고."
"내 순간을, 내 시간을."
"날 네 괴상한 장난감으로 만들었잖아."
"난 너희한테 그냥 도구였어."
"그리고 날 15년 동안이나 You can't see me를 외치면서 날 투명인간으로 취급하는 농담거리나 만들었지!!!!"
"그게 진짜 아직도 웃기냐!?"
"웃기다고 생각해!?"
"진짜 하나도 안 웃기다고!"
"이건 진짜 한심한 거라고."
"너희는 한심한 거야."
"오. 이런 말들을 듣기 싫다고?"
"막 불편해?"
"이제야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는 게 힘들어?"
"너희가 내 옷을 입는 진짜 이유?"
"날 응원하기 위해서가 아니야."
"그냥 너희 스스로 기분 좋으려고 그러는 거지."
"노력, 헌신, 존경심 티셔츠만 사서 입으면 다 되는 줄 알아?"
"너희가 "절대 포기하지 마"를 살 수 있다고 생각해?"
"나는 그 말의 의미 그 자체야."
"그리고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은 그걸 알고 있어."
"진짜 솔직히 말해보자. 너희는 날 응원하지 않았잖아."
"너희는 그저 날 이용하지."
"네 비참한 인생을 자아의탁 할 변명거리로 삼으려고!!"
"너희가 25년 동안 해온 일이라고는"
"그저 내 뒤에서 앉아서 내가 위대해지는 걸 지켜보기만 한 거야."
"그만!!!"
"다 이제 끝이야."
"이 괴상한 관계,"
"이 모든 것,"
"심지어 저 앞에 앉아 있는 저 꼬마애까지 포함해서,"
"우리는 서로에게 상쳐만 주는 썩어빠진 관계야."
"이 말을 듣고 싶지 않았지?"
"힘들지 꼬맹아?"
"하지만 잘 들어."
"난, 너희랑 끝났어."
"이제 끝이라고."
"날 좋아하든, 싫어하든, 상관없어."
"이제 다 끝났어."
"난 더 이상 너희가 필요 없어."
"난 너희를 신경 쓰지 않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아무리 너희가 야유해 봐야 소용없어."
"그리고 니들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지."
코디 로즈: "내가 보기엔, 사람들이 네 말을 들어볼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
"나도 마찬가지였고."
"네가 방금 한 말을 들어보면…"
"그래, 네 말대로 그들이 너한테 최악의 반응을 줬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25년 동안, 그들은 너한테 최고의 순간도 줬어."
"그들이 그렇게 한 이유가 뭔지 알아?"
"네가 특별했기 때문이야."
"네가 사람들을 버틸 수 있는 사람이었고."
"네가 사람들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니까."
시나: "들어봐, 꼬맹아."
코디: "그만!!"
"그리고 하나 묻고 싶어."
"넌 대체 누구야?"
"이 티셔츠에 있는 사람은 지금 어디 있어?"
"여기 이 사람 말이야."
"솔직히 말해서, 네가 한 짓을 보고도 나는 기대했어."
"너랑 매주 마주하면서, 링 위에서 맞붙을 거란 기대 말이야."
"근데 내가 '얻은 게' 이거야?"
"레슬매니아에서 이런 모습으로 나오지 마."
"만약 그렇다면, 난 짓밟아버릴 거야."
"완전히 쓸어버릴 거라고."
"왜냐하면 나는 이미 일챔에서 네가 날 상대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을 봤고."
"그걸로도 부족했으니까."
"이렇게 하면 난 네 은퇴를 앞당길 거야."
"그러니까 가서 진짜 존 시나를 찾아와."
"왜냐하면 내가 레슬매니아 41에서 싸우고 싶은 사람은…"
"이 찌질이가 아니라, 바로 존 시나거든."
(na na na na~~ na na na na~~ hey hey hey goodbye~~~)
(na na na na~~ na na na na~~ hey hey hey goodbye~)
(na na na na~~ na na na na~~ hey hey hey goodbye~~~)
(na na na na~~ na na na na~~ hey hey hey goodbye~)
이번 시나의 세그먼트에 대해선
지금까지의 시나의 헌신적인 커리어를 알고 있는 세대와 한번쯤은 시나의 안티였던 계층들은
시나의 많은 세그먼트 중 역대 최고의 세그먼트였다는 반응.

















































(IP보기클릭)182.215.***.***
무적 선역의 딜레마
(IP보기클릭)61.77.***.***
진심이 담긴 연기
(IP보기클릭)58.235.***.***
존시나도 사람이다라는걸 극한으로 깎은 세그먼트였음 보고나서 극찬밖에 안나옴.
(IP보기클릭)218.150.***.***
버버레이 : 코디가 30초만 늦게 들어왔어도 "Sorry Cena" 챈트 나왔을걸?
(IP보기클릭)175.197.***.***
피스메이커놈! 존시나 몸에서 나가 ㅠㅠ
(IP보기클릭)1.255.***.***
어제 쿠플에서 피스메이커 다 몰아봐서 그런지 찰떡같군
(IP보기클릭)218.146.***.***
(IP보기클릭)61.77.***.***
진심이 담긴 연기
(IP보기클릭)210.99.***.***
(IP보기클릭)218.150.***.***
버버레이 : 코디가 30초만 늦게 들어왔어도 "Sorry Cena" 챈트 나왔을걸?
(IP보기클릭)112.157.***.***
(IP보기클릭)182.215.***.***
무적 선역의 딜레마
(IP보기클릭)175.197.***.***
피스메이커놈! 존시나 몸에서 나가 ㅠㅠ
(IP보기클릭)1.255.***.***
어제 쿠플에서 피스메이커 다 몰아봐서 그런지 찰떡같군
(IP보기클릭)218.146.***.***
(IP보기클릭)123.109.***.***
팬 : 기술맞아봐서 영광입니다 | 25.03.23 15:12 | | |
(IP보기클릭)220.94.***.***
(IP보기클릭)58.235.***.***
존시나도 사람이다라는걸 극한으로 깎은 세그먼트였음 보고나서 극찬밖에 안나옴.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25.130.***.***
(IP보기클릭)203.149.***.***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49.172.***.***
그냥 한편의 라이브 드라마라고 생각하면됨. 가짜고 뭐고가 아니라. | 25.03.23 15:11 | | |
(IP보기클릭)175.126.***.***
ㅇㅇ 세그먼트라고하지 | 25.03.23 15:14 | | |
(IP보기클릭)211.235.***.***
WWE의 모든 트래시 토크는 대본이 아니면 방송 사고임.ㅇㅇ | 25.03.23 15:15 | | |
(IP보기클릭)39.7.***.***
파이프밤도 방송사고인가 싶었지만 지나고보니 거대한 각본이였지 | 25.03.23 15:27 | | |
(IP보기클릭)175.116.***.***
(IP보기클릭)118.235.***.***
존! 씨나아ㅏㅏㅏㅏ!!!! | 25.03.23 15:14 | | |
(IP보기클릭)211.234.***.***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1.234.***.***
(IP보기클릭)124.5.***.***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237.***.***
(IP보기클릭)61.99.***.***
(IP보기클릭)101.141.***.***
(IP보기클릭)175.121.***.***
(IP보기클릭)106.102.***.***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21.129.***.***
(IP보기클릭)115.138.***.***
한편으론 지난 시나 안티들이 코디 보고 네깟게 뭘 알아 저 녀석과 달리 20년도 못 버틴 녀석이 하고 오히려 시나 안티들이 시나 옹호할 수 있는 신기한 장면이 생겨남 | 25.03.23 15:25 | | |
(IP보기클릭)59.13.***.***
선수 말년엔 가능성 보인다 싶으면 잡질만 해주던 시나...은퇴시즌이라고 아주 제대로 잡질 해주네. 잡질 해주는건 좋은데, 17회챔은 들었으면 좋겠다. 코디 위상 지켜주면서 챔 먹을 방법은 많으니까... | 25.03.23 15:34 | | |
(IP보기클릭)175.214.***.***
(IP보기클릭)59.13.***.***
(IP보기클릭)211.62.***.***
(IP보기클릭)211.62.***.***
진심 야유면 너무 슬플거 같음 | 25.03.23 15:34 | | |
(IP보기클릭)59.13.***.***
응 그렇지. 저 관중들도 저게 다 쇼인거 아는걸 | 25.03.23 15:34 | | |
(IP보기클릭)115.138.***.***
진짜 싫어서 야유하는 경우도 있고, 거의 밈적인 부분에 야유하는 경우도 있고. 펜들 사이에서 리스펙 쌓여서 악역인데도 환호 받다가 그거 보고 각본진이 선역으로 돌리는 경우도 있고. 연승 중인 거 지긋지긋해서 선역인데도 야유 보내는 경우도 있고 | 25.03.23 15:36 | | |
(IP보기클릭)115.138.***.***
https://youtu.be/xPadKi3YjuQ?si=SUTdARbWMDxBKU09 진심으로 야유 보내는 경우도 꽤 많음 이게 진심으로 싫어서 야유 받았던 전설의 시나 경기. | 25.03.23 15:38 | | |
(IP보기클릭)211.62.***.***
고마워 내가 과몰입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뭔가 본문 짤로만 봐도 어느 정도 진심이 들어간 거 같아 보여서 안타까움 | 25.03.23 15:47 | | |
(IP보기클릭)121.173.***.***
무적선역 기믹 초기 시나면 몰라도 지금 시나는 그 때 안티들도 다 팬으로 돌리는데 성공한지 10년도 넘어서 대부분은 연기에 맞춰주는 거 맞음.ㅇㅇ | 25.03.23 15:53 | | |
(IP보기클릭)112.156.***.***
(IP보기클릭)222.121.***.***
(IP보기클릭)21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