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대중들을 선동한 히틀러의 실제 연설장면 . JPG

[목욕탕의 블랙홀구멍녀]

그레이트 씨 발련

[코로로코]

말은 참 잘함
종종 히틀러 연설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혹함

[샤메이마루]

낙지다!

[코로로코]

으아아악 아니야

[루리웹-4038054841]

[코로로코]

멈춰!!!

[언더스톤]

역사에 남을 선동능력

[PLAC1123]

연설 하나는 오지게 잘 해서, 괜히 영상 자료 남겨놨다가 현대인이 거기에 또 혹해서 네오나치가 되는 일 없게 연설 풀버전은 검색해도 안 나오게 한다는 썰을 들은 적 있음

[료이키 텐카이]

연설뿐만이 아님...... 일일히 국민들과 만나고 다니며 악수하는 유세활동도 히틀러가 먼저함.... 당시에는 왕,귀족,부르즈아 출신들이 주로 정치권을 장악했는데 히틀러는 찐 그림쟁이 서민이라;;;

[PLAC1123]

사회 복지를 처음 시작한 건 비스마르크
라디오를 전국민에 보급한 건 나치
전문적으로 프로파간다를 시행한 것 역시 나치

무섭긴 하지

[전부 터트릴꼬얌]

근데 히틀러 관련 자료는 다 지워졌다고 들었는데 교육용으로 남긴 것 중 하난가?

[코로로코]

누가 그래
히틀러 사료 지우다간 역사학자들에게 칼 맞음

[전부 터트릴꼬얌]

위에도 언급했듯이 선동능력 때문에 영상보고 넘어갈 위험성 때문에 찾기 힘들다고 들었어

[코로로코]

숨긴거지 지운건 아니지

[전부 터트릴꼬얌]

그러고보니 그렇네

내가 잘못 적었어

[夏雨]

누구한테 들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소리임ㅋㅋㅋ

[카스케]

근데 실제로 유튜브같은데서는 풀영상 올리면 많이 삭제한다고 하긴 하더라 ㅋㅋ 대중적 접근은 하기 어렵게 하는건 맞음

[검은13월]

나의 투쟁도 출판은 가능함
대신 엄청난 양의 반박 주석이 달려 있다고함

[히드리라스크]

유튜브 같은데서 나찌나 히틀러 관련 영상을 높은확률로 삭제시킨다는거를
건너 듣느라 오해한게 아닐까 싶음
실제로도 스타워즈의 임페리얼 마치를 나치 홍보영상인 승리의 날인가에
합친 영상 같은 패러디가 많이 있었는데 어느샌가 다 내려가버렸거든.

근데 오리지날 근본 자료는
그놈의 만행의 증거로서도, 역사적 자료로서도, 반면교사로서도 쓰임새 때문에
히틀러와 나찌의 자료 자체를 없앨리가 없지

[료이키 텐카이]

없앴다기보단 사료를 대중들에게 잘안보이게 숨긴다는게 정확하지...

사실 현대사회에서도 나치즘 사상과 매우 비슷한 성향인 국가들이 많음. 대부분 이민자 유입을 경계시하고 민족주의 성향이 매우 강한 국가들 중심으로..... 폐쇄적 민족주의와 파시즘은 사실 종이 한장 차이라서.

사실 폐쇄적 민족주의 국가는 중국,일본,한국,동유럽 등등등 국제적으로 많음. 단지 여기서 독일 나치즘과 다른 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열등한 유전자/우수한 유전자를 구분하고 무한경쟁 능력주의제 , 철저한 약육강식의 논리가 얼마나 가미되냐로 나치즘으로 곧바로 진화됨..... 사실 우리나란 지난 40년간 서양학자에선 파시즘 국가로 분류됨;;;;

[bethel212]

씨 발련ʕ•ﻌ•ʔ

[겨울여우]

여러분은 훌륭한 경북 고속도로를 건설했고 본질적으로 저 중국인들이 아닌 그대들이야 말로 의료보험 혜택을 정당히 받아 마땅한 분들입니다 어쩌고 저쩌고

[시키프레슈코]

ㄹㅇ 저 발언에서 유대인을 중국인으로 대치하면 북으로가됨

[대서양과태평양]

유대인 반역자 이야기는 중간에 넣었네.

[료이키 텐카이]

당시 독일 석박사 과학자들 20%가 유대인이었다는 얘기도 있음... 실제 유대인 나치도 존재했었고, 그럼에도 반유대인 정책을 밀어붙인 이유가 혐오를 불러일으켜 국민들을 하나로 뭉치는 재물이 필요했고 그게 '유대인'. 우리나랑과도 매우 유사점이 많지;;;;; 종북몰이에 조선,중국인 혐오....

반공주의+전체주의(파시즘)+유대인 혐오주의..... = 나치즘

[료이키 텐카이]

당시에 나치들이 반유대인 정책 덕분에 핵개발 프로젝트에 지장이 생기고 해외로 도피한 과학자들이 미국중심으로 뭉쳐 멘하탄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세계패권을 장악한 미국;;;

[MonsterCat]

전쟁참전, 듣고싶은말을 해줌, 웅변 능력

ㄹㅇ 유대인에 대한 혐오스피치 아니었으면 깜빡 속을듯 ㄷ

[명왕4]

디바이드 룰은 선동의 기본인데 요즘엔 어중이떠중이들도 같잖게 하려들더라

[인천버스]

저걸 현대 문제로 단어몇개만 바꾸면 바로 트빠, 넷우익, ♥♥♥이가 환호할 문장이네

[인천버스]

뭐여 버1충 검열되넹

[PlatinumWing]

세계대전 패배의 충격에 짓눌려있었을 독일인들에게 저 선동은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것만 같았겠지

[루리웹-4038054841]

언젠가 비슷한 종자가 나타나겠지.
혹은 지금 이미 있을지도 모르고..
항상 경계해야지

[직구지온잔당군]

요즘 말로 하면 "도이칠란트의 국민이여 일어나라! 도이칠란트를 다시 위대하게!"

마가놈들 사상의 그것이라(...)

[염라 시키에이키]

말잘하는거 확 체감되네

[Nuka-cola퀀텀]

이런저런 미사여구를 붙여서 혹하지만 결국 본질은 혐오를 이용한 선동이구요

[루리웹-2245245477]

선동의 천재와 악마의 아가리 둘이 만나버려서...

[5324]

너도 독일인 아니잖아 어

[데드풀!]

실제 히틀러는 우리가 아는 것 처럼 ‘말’을 잘하진 않음
대신 롤모델이었던 무솔리니처럼 재스처에 능했고, 연설할때는 미리 청자들을 선동시키는 나치당원들도 곳곳에 배치시키기도 했음
순수 말빨로 따지자면 괴벨스가 히틀러보다 능했다고 함

[카스케]

그래도 그 괴벨스가 히틀러에 뻑가서 거의 신앙수준으로 모신거 보면 말빨 정도로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던건 사실인듯

[시키프레슈코]

요즘 사람들이 히틀러가 말 잘한다고 느껴지는건 레니 리펜슈탈의 신들린 편집능력덕분이다라는 말이 많지

[설탕후루]

그냥 재산 뺐고 유태인 추방만하고 전쟁 안 일으켰으면 어떻게 평가 되었을까 궁금하긴 함...근데 전쟁 없이 경제가 유지 되었을지도 모르겠고..

[H.Barca]

애초에 사상(?) 자체가 생존권을 확보하자는 침략적 내용의 레벤스라움이고, 경제전략조차도 전쟁으로 이겨서 갚으면 된다는 한탕주의 마인드라 그게 될 턱이...

[무명무념무상]

히틀러는 국민을 선동할 성과나 배경이라도 있었지
그 새끼들은 죄다 조져놓기만 하는데 왜 빨리는 걸까

[료이키 텐카이]

나치즘을 빠는 이유가 바깥에서 들어온 사람들을 배척하는 폐쇄적 민족주의 사상이 베이스임..... 사실 우리나라도 국민들 30%가 히틀러가 나쁜가? 트럼프가 하는 말이 옳다. 라는 사람들이 거기서 나오는거구;;;;

[인생 내리막]

내가 별난 생각 하는게 아니라는걸 호소하고 우리라는 집단을 공고히 힌 후에 사실 원래 더 잘 됐어야 하는데 우릴 빨아먹고 방해하는 놈들이 있어서 힘든거다. 그러니 걔네를 처단하면 잘나갈거다.
라는 전개라서 혹하기 마련이지....
너와 나는 같다고 했기 때문에 마치 사심이 없는것 처럼 들리거든
사람들은 주장자가 이익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더 큰 믿음을 주기 마련이지

[박가박가박가]

와... 요새 조선족이 어쩌고, 중국인이 어쩌고 그러던데, 기시감 쩌네...

[팬티의제왕-로히림의팬티٩(ŏꇴ]

대놓고 차별하고 자기네를 위대하다 칭하고.. 트럼프와 대단히 흡사하네.

[월드클라스변태]

기승전 유태인타령....그 콧수염

[루리웹-4038054841]

저런 짓거리가 요즘 은근히 보이는거 보면 역사공부가 중요하긴 한 것 같아

[페이 커]

소수외래민족에게 지배당하는 음모론의 원조 하면 낙지즘인데
"우수한 아리아인이 유대인에게 부를 착취당하고 뒤통수맞아 (1차대전)패전하였다!"
그 잘난 대다수 아리아인이 소수 유대인에게 휘둘릴 정도면 전쟁에 안져도 망해서 도태되어야할 무능한 집단, 지들 말마따나 운터멘쉬 아닐까
동서냉전과 마셜플랜이 아니었으면 덩치큰 농업국가로 남았을건데 (자매품으로 625로 꿀빤 섬나라가 있읍니다. 묘하게 추축동맹관계였던)

[sonar]

대학 졸업식에서 아직도 먹히는 말빨

[sonar]

1960년대, 미국 하버드 대학 졸업식 당시 졸업생 연설 중.

"우리의 거리들은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대학가들은 폭동과 소요를 일삼는 학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우리나라를 호시탐탐 파괴하려는 중입니다.
러시아는 힘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는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안으로부터의 위험, 또 외부로부터의 위험..
우리에게는 법과 질서가 필요합니다. 법과 질서 없이 우리나라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러자 청중들의 박수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소요의 중심인 대학 캠퍼스 안에서 하기 어려운 용기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윽고 박수소리가 잦아들자 그 학생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말한 것들은 1932년 아돌프 히틀러가 나치 당원들 앞에서 연설한 것입니다."

<하워드 진, 오만한 제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