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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영화) "화면 내에 있는 모든 것은 감독의 의도다."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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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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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단순하게 말하면 공식이 뭘알아 이런거긴한데 이러나 저러나 평론은 보고 느낀걸 말하는거지 정답맞추기가아니란거
25.03.06 01:42

(IP보기클릭)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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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하면 보임
25.03.06 01:42

(IP보기클릭)118.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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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편집이 가능한 매체에 편집권 있는 본인이 "거기 별 내용 없는데요?" 하는것도 약간 직무유기이긴 해
25.03.06 01:46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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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건 평론가 내지는 관람객의 해석이지, 작가나 감독의 의도라고 포장하면 안되는거 아닌감?
25.03.06 01:50

(IP보기클릭)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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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국어시간에 배웠나 그건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
25.03.06 01:43

(IP보기클릭)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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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비유는 존나 틀린 거 아님? 이 글에선 히치콕의 경우처럼 보통 감독이 큰 의도 없이 만든 것에 평론가들이 의미를 부여하는 상황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니가 말한 식당 비유는 이 부기영화 짤처럼 감독이 작품에 대한 혹평을 자신의 의도로 덮으려는 경우잖아 식당으로 정확히 비유를 하자면 평론가가 '이 음식에서 느껴지는 풍미는 전남 지방의 어떤 요리에서 영감을 얻은 것 같군요' 라며 평가를 하는데 주방장이 '아뇨 혼자 연구를 하며 이것저것 섞다보니 그게 맛있어서 만들어봤습니다' 하는 경우에 가깝지
25.03.06 02:03

(IP보기클릭)12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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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06 01:53

(IP보기클릭)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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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단순하게 말하면 공식이 뭘알아 이런거긴한데 이러나 저러나 평론은 보고 느낀걸 말하는거지 정답맞추기가아니란거
25.03.06 01:42

(IP보기클릭)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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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ykmh
근데 국어시간에 배웠나 그건 모르겠는데 ㅋㅋㅋㅋㅋ | 25.03.06 01:43 | | |

(IP보기클릭)14.50.***.***

ksykmh

애초에 영화 보고 모든 의미와 의도와 사연을 정확하게 끼워맞추는게 됐으면 그 사람들이 수사관이나 탐정을 했지 왜 평론을 하고 있어 | 25.03.06 01:44 | | |

(IP보기클릭)14.50.***.***

ksykmh
교육과정 다를 순 있는데 난 어느정도 간단하게 배운 기억이 남 | 25.03.06 01:46 | | |

(IP보기클릭)125.133.***.***

팩트폭격기 B-52
뭐 해석의 방법론인가 그런거있었던거같긴한데 시대적인 배경을 보고 해석한다 작가의 배경을 보고 해석한다 그런거였나 | 25.03.06 01:47 | | |

(IP보기클릭)110.47.***.***

ksykmh
문학지문 정답풀이하면서 그걸 가르치면 좀 모순되는거 같기도 하고 | 25.03.06 01:55 | | |

(IP보기클릭)125.133.***.***

루리웹-6490905776
아마 그때 문제가 지문이랑 그거에대한 해석을 써놓고 이건 어떤 방법으로 해석한거냐 물어보는식이였을거임 아마.... | 25.03.06 01:57 | | |

(IP보기클릭)211.235.***.***

ksykmh
본문에 언급된 반영론적인 해석이라는 게 그러한 방법론 중 하나임 흔히 쓰이는 작가주의라는 단어로 창작자의 생애를 해석에 결부시키는 방법론일걸 | 25.03.06 01:59 | | |

(IP보기클릭)125.13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noom
대충 사도보고 자식한태 너도 저렇게 안될라면 공부하라했다는 기사 | 25.03.06 01:44 | | |

(IP보기클릭)211.225.***.***

BEST

1등하면 보임
25.03.06 01:42

(IP보기클릭)117.111.***.***


진짜로 졸아서 할말 없음.....
25.03.06 01:43

(IP보기클릭)14.50.***.***

슈퍼빠워어얼

| 25.03.06 01:45 | | |

(IP보기클릭)118.216.***.***

BEST
사실 편집이 가능한 매체에 편집권 있는 본인이 "거기 별 내용 없는데요?" 하는것도 약간 직무유기이긴 해
25.03.06 01:46

(IP보기클릭)14.50.***.***

WHO장
대충 의미없는 꽃 왜 넣었냐고 하는 안성재 짤 | 25.03.06 01:47 | | |

(IP보기클릭)39.122.***.***

킹치만 평론가 편만 너무 들다 보면 천경자 : 아니 그거 내가 그린거 아니라고! 평론가 : 시끄러 니가 뭘알아? - 미인도 - 같은 눈탱이 사태까지 벌어지니까
25.03.06 01:49

(IP보기클릭)118.235.***.***

김 스뎅
사실 그 사건은 평론가 문제라기보단 북유게 이슈예요 ㅎ | 25.03.06 02:12 | | |

(IP보기클릭)110.10.***.***

창작자는 그냥 이 상황에서 이 연출, 구도가 좋아보인다라고 넣었고 관객은 그게 인상적이고 좋았다고 느끼는데 그 막연한 느낌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평론가가 구구절절 풀어서 설명해주는거니까. 물론 선무당도 많음.
25.03.06 01:49

(IP보기클릭)11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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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건 평론가 내지는 관람객의 해석이지, 작가나 감독의 의도라고 포장하면 안되는거 아닌감?
25.03.06 01:50

(IP보기클릭)112.160.***.***

마이어트
애초에 작가의 의도를 고르시오 같은 질문 자체가 문제긴 함 | 25.03.06 01:56 | | |

(IP보기클릭)58.230.***.***

마이어트
실제로 그렇지. 그걸 학생때부터 가르쳐서 문제지만. 작가 본인은 그냥 취향이라서, 본인이 가깝게 느껴서 자주 등장시켰을 뿐인 소품을 두고 뭔가 대단한 의도, 숨겨진 의미, 무언가의 은유라고 우겨대며 “작가 본인이 의식하진 않았겠지만 무의식적으로 그런 의도를 담았을수도 있자나여!” 하는 거. | 25.03.06 02:03 | | |

(IP보기클릭)112.156.***.***

마이어트
그런 표현을 등장 시킨다면 포장이 아니라 일종의 관용구 정도로 취급하는 게 맞음 영화를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이지 의도 정확히 맞추기 게임을 하려고 하는 건 아닐 테니까 | 25.03.06 02:03 | | |

(IP보기클릭)112.172.***.***

평론까지는 그런시선이 괜찮다고보는데 교육에까지 스며드는건 좀 잘못된거 같아
25.03.06 01:50

(IP보기클릭)211.235.***.***

삼류부패경찰
아래쪽 댓글처럼 정답이 있는 문제를 출제해야 하니까 생기는 반감에 가까울 거 근데 유의미한 단서조항으로 합리적으로 해당 답안을 도출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도 맞아서 딜레마인 거고 ‘작가의 의도‘라는 단어가 아쉬운 게 맞는듯 | 25.03.06 02:03 | | |

(IP보기클릭)118.235.***.***

작품의 감상은 주관의 영역이고 작품의 평가는 토론이 아니라 토의니까 즉 창작자의 의도 외에도 작품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있다는 말씀
25.03.06 01:51

(IP보기클릭)118.235.***.***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아 요근래 들어서 평론가들에 대한 시선이 따가워진건 그 평론가들의 평론이 작품이나 상품에 영향을 크게 주는 점에서 있다고 봄 개인의 평가도 평론가의 평가도 전부 의미가 있지만 타인에게 더 공감받는 평가가 더 좋은 평가가 되어야하는건데 영화나 게임 등 평론가의 평가를 등에 엎고 판매량을 늘리는 전략을 쓰다보니 | 25.03.06 01:53 | | |

(IP보기클릭)116.122.***.***

평론에 정답은 없음 그렇기 때문에 영화를 어떻게 바라보냐에 따라서 그 시각도 천차만별임 당장 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들 중에는 일반 대중이 봤을 때 평론가들의 시각이 이해가 안되는 영화들이 의외로 자주 튀어나옴
25.03.06 01:52

(IP보기클릭)118.235.***.***

THEHYPE
ㅇㅇ 예술은 주관이니 객관이 아니니 정답은 존재하지 않지 다만 더 많이 공감받는 답이 존재할 뿐 | 25.03.06 01:54 | | |

(IP보기클릭)116.122.***.***

THEHYPE
당장 지금은 망작 취급 받거나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는 영화가 미래에는 마스터피스 취급 받을 수도 있음 시민 케인이나 게임의 규칙이 개봉 당시엔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생각해보자고.. 너무 앞선 영화라서 까이는 경우도 있을거임 | 25.03.06 01:57 | | |

(IP보기클릭)121.125.***.***

평론에는 정답이 없는데 그걸 나눠서 정답, 오답으로 나누는게 이상한거 같기도
25.03.06 01:52

(IP보기클릭)211.104.***.***

커뮤는 누구보다 평론에 휘둘리면서 평론가를 아무것도 아닌걸로 내려치는데 전문이니까 말이지
25.03.06 01:53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122.161.***.***

BEST

25.03.06 01:53

(IP보기클릭)118.235.***.***

식신시츄
사실 수능은 시, 소설등 문학작품을 읽는 법이 아니기 때문 진짜로 읽고 이해하고 비평하는걸로 주관적인 비평으로 테스트를 한다면 수많은 평가단, 기간 등이 필요하니까 | 25.03.06 01:56 | | |

(IP보기클릭)121.128.***.***

식신시츄
수능 모의고사 출제위원 : 공식이 뭘 알아? | 25.03.06 02:07 | | |

(IP보기클릭)180.67.***.***

시험에서 ~~의 의도를 맞추시오 같은게 나와서 문제인듯
25.03.06 01:53

(IP보기클릭)219.250.***.***

메세지를 실드 삼아 혹평에서 도망가는 경우도 있음 일단 항일 소재 영화면 아무리 개판으로 나와도 괜찮다 영화를 까면 매국노니까
25.03.06 01:54

(IP보기클릭)219.250.***.***

아일톤 세나
귀향같은거 말이야.. | 25.03.06 01:54 | | |

(IP보기클릭)175.118.***.***

시나리오/각본 은 온전하게 제작자(감독)의도 100%인건 맞지만 영화는 감독 의도가 어느정만 의도한 거라고 하는게 맞음....특히 헐리우드 시스템이면 감독의도가 반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음... 감독의도와 동떨어졌지만 그냥 영화에 나가는 경우는 크게....프로듀서가 판을 엎었거나, 감독을 갈아치웠을 경우, PPL이 들어가거나 스폰서가 원하는걸 넣어야 하는경우 처럼 감독 윗선에서 꼬장 부렸을 경우와......그냥 자연재해 등으로 인간이 어쩔 수 없는 경우...그리고 편집자가 감독 의도를 파악 못했거나 깽판을 놨을 경우임...(특히 미국에서는 감독이 편집에 권한이 없는 경우가 많음). 그렇기 때문에 완성된 영화는 온전하게 감독의 의도100%가 나올 수가 없음....영화는 혼자 만드는게 아니기 때문.
25.03.06 01:56

(IP보기클릭)60.144.***.***

작품 자체만을 두고 이야기하는 내재적 평론이면 맞는 말이지 근데 그럴거면 감독의 의도 운운하지 말아야지
25.03.06 02:00

(IP보기클릭)115.21.***.***

하지만 우린 '작가의 의도'로 O냐, X냐 골라야 하는 경험을 많이 했는걸 평론가가 본인의 의견을 작가의 의도로 까지 여긴다는 건 너무 오만한 해석이고, 그냥 다른 질문에 대한 다른 답 같다
25.03.06 02:02

(IP보기클릭)112.147.***.***

BEST

식당 비유는 존나 틀린 거 아님? 이 글에선 히치콕의 경우처럼 보통 감독이 큰 의도 없이 만든 것에 평론가들이 의미를 부여하는 상황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니가 말한 식당 비유는 이 부기영화 짤처럼 감독이 작품에 대한 혹평을 자신의 의도로 덮으려는 경우잖아 식당으로 정확히 비유를 하자면 평론가가 '이 음식에서 느껴지는 풍미는 전남 지방의 어떤 요리에서 영감을 얻은 것 같군요' 라며 평가를 하는데 주방장이 '아뇨 혼자 연구를 하며 이것저것 섞다보니 그게 맛있어서 만들어봤습니다' 하는 경우에 가깝지
25.03.06 02:03

(IP보기클릭)125.243.***.***

그치만배신자잖아
감독도 감독의 의도가 있지 더군다나 히치콕같은 대가라면 영화를 허투루로 만드는게 아닐테니까 이 글의 요지는 감독의 실제 의도와 평론가의 해석이 괴리가 있다고 해도 그 해석이 나름의 타당한 근거가 있다면 그 또한 옳다라는 걸 말하려는 거임 | 25.03.06 02:14 | | |

(IP보기클릭)39.112.***.***

감독 작가 등의 창작자의 생각, 의도, 심정, 심중을 단정짓고 평가에 넣지만 않으면 니말이 맞지. 작품내 캐릭터들의 생각, 의도, 심정 등을 짐작해서 평가하면 되는데 꼭 작가나 감독 창작자의 마음을 지가 꿰뚫어 본 것처럼 쓰는 놈이 있어서 문제인거.
25.03.06 02:08

(IP보기클릭)118.39.***.***

결국 정답을 정해서 문제를 만들고 점수를 매기는게 문제라고 본다 뭐든지 결국은 주관적 해석이 들어갈수 밖에 없으니
25.03.06 02:09

(IP보기클릭)1.238.***.***

그리고 비평론에 대한 얘긴데 왜 뜬금없이 유게이를 후려치지?
25.03.06 02:15

(IP보기클릭)116.46.***.***

의도냐 아니냐를 하나하나 따지면 끝이 없어서 작품이 나왔으면 '니가 뭘 가감하든 끝이고, 그때부터는 대중이 네 작품을 평가하는 데 억까란 없다' 마인드셋 의도됐냐 아니냐도 사실 작가가 의도를 안 했더라도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인이 분명히 있고, 그걸 무시 못하기에... 그걸 평가 안 할 순 없잖 그게 사실 작가, 감독이나 비평가에게나 둘다 편한 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25.03.06 02:17

(IP보기클릭)106.101.***.***

??? : 와 개쩐다 깃발 날아가는건 로한의 멸망을 상징하는거죠? 감독 : 아 ㅆㅂ 저게 왜날아가... ???: 와 말 다리 올라가는거 개쩌네 출정하라!! 비고 모텐슨 : 워워 ㅆㅂ 진정해!! ???: 피핀이 죽은줄 알고 비통하게 오열하는 아라곤 쩌네 연기 쩌네요 비고 모텐슨 : 119불러! 개새1끼들아!!!!(발가락 골절)
25.03.06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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