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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를 각성해가는게 이거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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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가 없는 시대일수록 과학발전은 빠른데 공리적으로 보면 옳지만 도덕적으론 그른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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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斷腸) 동진의 환온이 촉을 정벌하러 가는 길이었다. 장강을 거슬러 가는 수로 중 나무가 우거지고 강폭이 좁았던 한 지역에서, 병사 하나가 새끼 원숭이를 잡았다. 이 병사는 지루한 항해에서 잠깐의 여흥거리로 삼을까 해서 이 원숭이를 큰 생각 없이 잡았던 모양이나, 장강을 거슬러 가는 삼협의 길목에서 내내 어미 원숭이가 새끼 원숭이를 구하러 슬피 울며 따라 오고 있었다. 병사도 그걸 보고 놀라서 새끼 원숭이를 돌려주고자 했으나, 이미 전함은 움직이고 있었고 강폭은 넓어서 새끼 원숭이를 던질 수도 어미 원숭이가 거기에 뛰어들 수도 없었다. 게다가 일개 병사가 그런 이유로 전함을 세우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게 백여 리를 지나고 나서야 겨우 수로가 좁아지는 길목에서 어미 원숭이가 몸을 날려 배로 뛰어들어 새끼를 구하려고 했으나 이미 체력이 다 했는지 곧 지쳐 쓰러져 죽고 말았다. 병사들이 딱하게 여기던 중 어미 원숭이의 배가 뭔가 이상해서 갈라보니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었기에 다들 매우 놀랐다. 배 위에서 소란이 일어나자 환온은 자초지종을 듣고는 분노해서 병사의 목을 베려 했지만, 그가 곧바로 새끼 원숭이를 돌려주려다 그러지 못했다는 걸 듣고는 "내가 자네를 죽이면 자네의 어머니 역시 창자가 끊어지듯이 슬퍼하다 죽을 것이니 앞으로 다시는 이러지 마라."라고 하며 살려주었다. 물론 이런저런 이치를 따져본다면 어미 원숭이가 배 위로 뛰어내린 충격으로 장기가 파열되었음이 타당한 추측이나, 이는 그만큼 한낱 짐승에게도 감정과 애정이 있으며, 부모가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에 사람과 축생의 구분이 무의미함을 알려주는 이야기라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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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끼끼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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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덕이 극단적으로 무너지면 결국 공리고 나발이고 공멸이 되기 쉽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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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낳은사람 보단 길러준 정이 높다고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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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끼끼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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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를 각성해가는게 이거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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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25 15: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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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본능을 이겨낸.............ㅠㅠ | 25.02.25 15: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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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요 선생님? | 25.02.25 15: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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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 주저없이 명작이라고 찬양할 수 있다. | 25.02.25 15: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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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시여 이건 | 25.02.25 15: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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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가 없는 시대일수록 과학발전은 빠른데 공리적으로 보면 옳지만 도덕적으론 그른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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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입증을 위해선 증명이 필요한데 이 부분은 윤리적으로 그른 일들로 이루워 낼 수 밖에 없음 그걸 포기하면 되잖아? 라고 하면 거기에 밥줄이 걸린 사람들이 무수히 많으니 참 딜레마지 | 25.02.25 15: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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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066539292
그리고 도덕이 극단적으로 무너지면 결국 공리고 나발이고 공멸이 되기 쉽상이지 | 25.02.25 15: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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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름 만큼 잃는것도 있을테니, 끝이 안 나는 논쟁이지 뭐. | 25.02.25 15: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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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를 조금 포기하면 수백 수천만명이 혜택을 보고 목숨을 살릴수 있으니 이게 무조건 나쁜건가도 싶고. 지금도 원숭이들 덕분에 수천만이 뭐냐 수억 우울증 환자들에게 도움됐구만 | 25.02.25 16: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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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 민족은 실험실의 원숭이 출신인 민족이라 전자가 옳다고 하면 존재의 부정이기도 하고 ㅋㅋㅋㅋ | 25.02.25 16: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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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에 가깝지만, '포기 당하는 생명'의 라인이 올라가버릴테니까. | 25.02.25 16: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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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의란 무엇인가에 나오는 주제잖어. 한명을 죽이면 5명이 산다. 당신의 선택은? 근데 이런 윤리적인 실험은 한명만 비윤리적인 선택을 당하면 수천 수억명이 혜택을 보니깐 | 25.02.25 16: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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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한 쪽이 옳고 그를 수 없는 돌고 도는 논쟁 :) | 25.02.25 16: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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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斷腸) 동진의 환온이 촉을 정벌하러 가는 길이었다. 장강을 거슬러 가는 수로 중 나무가 우거지고 강폭이 좁았던 한 지역에서, 병사 하나가 새끼 원숭이를 잡았다. 이 병사는 지루한 항해에서 잠깐의 여흥거리로 삼을까 해서 이 원숭이를 큰 생각 없이 잡았던 모양이나, 장강을 거슬러 가는 삼협의 길목에서 내내 어미 원숭이가 새끼 원숭이를 구하러 슬피 울며 따라 오고 있었다. 병사도 그걸 보고 놀라서 새끼 원숭이를 돌려주고자 했으나, 이미 전함은 움직이고 있었고 강폭은 넓어서 새끼 원숭이를 던질 수도 어미 원숭이가 거기에 뛰어들 수도 없었다. 게다가 일개 병사가 그런 이유로 전함을 세우라 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그렇게 백여 리를 지나고 나서야 겨우 수로가 좁아지는 길목에서 어미 원숭이가 몸을 날려 배로 뛰어들어 새끼를 구하려고 했으나 이미 체력이 다 했는지 곧 지쳐 쓰러져 죽고 말았다. 병사들이 딱하게 여기던 중 어미 원숭이의 배가 뭔가 이상해서 갈라보니 창자가 토막토막 끊어져 있었기에 다들 매우 놀랐다. 배 위에서 소란이 일어나자 환온은 자초지종을 듣고는 분노해서 병사의 목을 베려 했지만, 그가 곧바로 새끼 원숭이를 돌려주려다 그러지 못했다는 걸 듣고는 "내가 자네를 죽이면 자네의 어머니 역시 창자가 끊어지듯이 슬퍼하다 죽을 것이니 앞으로 다시는 이러지 마라."라고 하며 살려주었다. 물론 이런저런 이치를 따져본다면 어미 원숭이가 배 위로 뛰어내린 충격으로 장기가 파열되었음이 타당한 추측이나, 이는 그만큼 한낱 짐승에게도 감정과 애정이 있으며, 부모가 자식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에 사람과 축생의 구분이 무의미함을 알려주는 이야기라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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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또 뭔...;;;; | 25.02.25 15: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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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베로스 같은거 만드는 실험... | 25.02.25 16: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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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 조교님. 진도가 너무 빠릅니다 | 25.02.25 16: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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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낳은사람 보단 길러준 정이 높다고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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