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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만화] 에반게리온) 스포, 이거는 스토리가 뭐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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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14.***.***

BEST
걍 tva랑 eoe랑 신극장판 따로따로 보는게 맞다고 봄
25.02.18 17:18

(IP보기클릭)175.214.***.***

BEST
걍 tva랑 eoe랑 신극장판 따로따로 보는게 맞다고 봄
25.02.18 17:18

(IP보기클릭)118.235.***.***

루프라기엔 좀 감독이 등장인물로 들어갔다 보는게
25.02.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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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여기저기서 짜집기한거임
25.02.18 17:19

(IP보기클릭)175.194.***.***

데빌쿠우회장™
결론적으로 에반게리온이 그 명성에 비해 독창성이 떨어지는 작품인 것은 사실이다. 작품의 방향성이나 완성된 총체로서 논했을 때에는 상당히 개성적인 작품이지만, 세세한 설정이나 연출, 서사는 오마주에 가까울 정도로 이전에 나온 작품들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실제로 안노 히데아키는 어렸을 때부터 보아 온 모든 작품들로부터 영향을 받아 만들었다는 인터뷰를 했다. 전설거신 이데온은 에바 초호기의 폭주씬과 극장판 마지막 결말에 많은 영향을 주었고 기동전사 건담은 이카리 신지와 주변 사람들의 인물 관계에 영향을 끼쳤다. 장면 연출은 울트라 시리즈(특히 짓소지 아키오 감독 연출 분과 돌아온 울트라맨)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다. 제3신도쿄시의 건물들은 특촬물의 미니어처를 닮았고, 거대한 인간의 형상을 한 에반게리온이 정기적으로 오는 미지의 괴수와 싸우는 전개, 활동 시간의 제약, 고양이등 처럼 굽은 자세, 여러 대원들의 힘을 모아 이겨내는 전개 등이 이러한 면모를 잘 보여준다. 그 외에는 데빌맨, 마징가Z, 우주전함 야마토, 영드 UFO, 모로호시 다이지로 만화, 유년기의 끝, 이누가미 일족을 연상시키는 점이 많다.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 상당히 오래 된 작품들이다 보니 에반게리온을 TV에서 처음 접한 당시의 10대&20대들은 이러한 부분을 잘 인식하지 못했다. 특히 거장들이 에반게리온의 독창성 부족을 지적하는 것도 그들이 저 작품들을 실제로 접했거나 심지어는 직접 만든 사람들이다보니 작품 전체적으로 다른 작품에서 영향을 받은 부분이 많다는 사실을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일본에서도 저런 반응인데 하물며 저런 고전 애니메이션과 특촬물을 접할 기회가 없다시피 한 한국에서는 더더욱 그런 경향이 강해서 정말로 관심 있고 관련 설정을 깊게 파는 마니아 정도나 에반게리온이 오마주로 가득한 작품이라는 걸 인지할 정도다. | 25.02.18 17: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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