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저점:
초반부 뿌링클 치킨 아저씨 등을 상대로 한 대인 액션신
애초에 스티브가 이쪽 방면 스페셜리스트고 윈솔에 시빌워로 뽕 가득채워놨는데
샘이랑 나머지 캐릭터들이 열심히는 하는데....응, 해야 해서 하는구나 싶은 생각밖에 안듬
고점:
중후반부 셀레스티얼 섬의 공중전.
막히는 것 하나 없는 광대한 해양! 졸라 짱 큰 셀레스티얼 산!
항모가 동원된 일측즉발의 전쟁 직전!
슈트 하나 입고 전투기들 뜯어 말려야하는 개판!
여기에 대응해서 온갖 장비랑 기술 동원해서 싸우는게 초반 부실한 대인액션씬 잊혀질 정도의 임팩트였음
초고점:
빨갱이 헐크! 백악관 부순다! 국기로 헬기 쳐부순다! 으아아ㅏ앙아아!
그리운 그 시절 헐크가 랜드마크를 다 뿌수고 있는데 뽕이 안차냐고요!
팔콘이 그놈의 뭐같은 혈청 맞았어야 했다고 투덜거리는게 이해가는 극한의 도주 액션
생각해보면 기동성 특화인 팔콘이기에 할 수 있는 싸움이 아니었을까 함.
최근 마블 작품들 몇몇이 최종전 구성이 진짜 성의없을 정도로 복붙이었던거 생각하면
(블랙팬서 좁은 배 위에 전쟁, 토르4 좁은 복도에서 전쟁, 앤트맨 좁은 다리에서 전쟁 으아아아ㅏ)
갠적으로 액션영화로서 표값 충분히 냈다고 생각함.
거기에 배우진들 연기가 탄탄해서, 간만에 한번 더 보고 싶은 마블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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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쓰... | 25.02.15 18: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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