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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10대 우울증 문제가 골치 아픈 이유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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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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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무식한새끼들이 남 교육할때 스파르타 방식 운운하더라. 정작 본인을 스파르타식으로 교육했으면 진작에 도태되서 시체가 되었을것들이
25.02.05 14:43

(IP보기클릭)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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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우울증 얘기하면 나가서 일하면 알아서 치료된다고 하는 애들 간간히 나오는데 뭐
25.02.05 14:44

(IP보기클릭)1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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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애비라는 인간한테 '너는 우울증이 니 무기냐?' 들어봤냐 집안 다 말아먹은 인간 입에서 그런 말을 들으니 오히려 신선하더라 ㅋㅋㅋ
25.02.05 14:48

(IP보기클릭)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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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도망칠곳이 없음; 가족, 집, 학교가 세상의 전부라서 학교폭력, 가정폭력은 그냥 세상이 무너진 상태라고 보면 됨 어쨋든 집에는 가야하고 어쨋든 학교에는 가야하니 애들이 미쳐버리는거
25.02.05 14:48

(IP보기클릭)12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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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약이지만 가장 좋은건 좋은 인간관계 속에서 마음속의 상처가 치료되는건데 그게 되는 환경이면 우울증 안 걸리겠죠라는 딜레마가 있음
25.02.05 14:47

(IP보기클릭)18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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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늦어서 정신과 가면 조기진화할수있었던거 불길이 오만데 번져서 내면이 개박살나있음 내가그래
25.02.05 14:49

(IP보기클릭)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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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난 10대 때부터 이미 우울증 있었던 것 같음.., 20대 중반부터 약먹어도 효과를 모르겠더라고.
25.02.05 14:45

(IP보기클릭)5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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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무식한새끼들이 남 교육할때 스파르타 방식 운운하더라. 정작 본인을 스파르타식으로 교육했으면 진작에 도태되서 시체가 되었을것들이
25.02.05 14:43

(IP보기클릭)211.222.***.***

해해

"그러면 죽어요." | 25.02.05 14:54 | | |

(IP보기클릭)118.235.***.***

해해
그걸견뎌내고 강화성공했으니까 보통... | 25.02.05 15:00 | | |

(IP보기클릭)118.235.***.***

형이야형
근데 그렇다고 강화실패하면 장비터지는데 그걸 자식에하는게 정상은아님 | 25.02.05 15:01 | | |

(IP보기클릭)14.52.***.***

해해
자유시장과 무한경쟁 찬양하는 놈들중에 남들에겐 차가운 자본주의속에서 살아남으라면서 정작 자기는 부모덕 보고, 주변 도움 받고, 어려울때 온정을 바라고 해놓고 남일일때만 그러는 인간들 있지 근데 이런애들은 보통 자기 고생한거만 남고 자기가 남들 덕본건 싹 잊어버려서 본인은 완벽한 자수성가 철인임 | 25.02.05 15:01 | | |

(IP보기클릭)5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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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우울증 얘기하면 나가서 일하면 알아서 치료된다고 하는 애들 간간히 나오는데 뭐
25.02.05 14:44

(IP보기클릭)58.150.***.***

kor_선무당
ㄹㅇ 돈주면 치료된다는 소리듣고 얼탱이 터져서 ... | 25.02.05 14:47 | | |

(IP보기클릭)121.182.***.***

BEST kor_선무당
약도 약이지만 가장 좋은건 좋은 인간관계 속에서 마음속의 상처가 치료되는건데 그게 되는 환경이면 우울증 안 걸리겠죠라는 딜레마가 있음 | 25.02.05 14:47 | | |

(IP보기클릭)211.234.***.***

Vermillion
ㄹㅇ 천민마인드 존나 많음ㅋㅋㅋㅋ | 25.02.05 14:48 | | |

(IP보기클릭)58.126.***.***

kor_선무당
나가서 일하는사람들은 억지로 참는거지 치료가 되는게 아닌데... 지능이 닭대가리인데 인간의 가죽옷을 입고 인간행세하는 닭이 은근 있음. | 25.02.05 14:56 | | |

(IP보기클릭)86.4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마르군
우영우를 보고 해당 증상을 앓는 모두가 우영우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 엄청 많지... 난 이런 시선도 사회를 꽤 많이 아작냈다고 생각하는 편임 | 25.02.05 14:52 | | |

(IP보기클릭)61.7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마르군
진짜 말도 안되는 얘기임. 일터에서 좋은 사람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이게 성립이 되는데 양쪽 모두 아니면 우울증이 아니라 불안장애로 악화되더라. 내가 작년에 회계법인 1월에 들어갔는데 일 제대로 안 가르치고 거래처던지고 응대해라 부가세 신고해라 밤샘해라 이러니까 약 먹었는데도 약효가 안 들어서 자살하고 싶었음........ 일하면서 고친다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잏어야 성립되는 얘기같아. | 25.02.05 14:53 | | |

(IP보기클릭)61.77.***.***

BEST
생각해보니 난 10대 때부터 이미 우울증 있었던 것 같음.., 20대 중반부터 약먹어도 효과를 모르겠더라고.
25.02.05 14:45

(IP보기클릭)61.77.***.***

루니카™
부모가 특히 아빠가 니 의지가 약해서 우울증 걸리고 자빠졌다 이 소리 듣고 나서는 내가 아빠 밑으로 건보있을 때에는 약 안 먹고 내가 건보 가져갔을 때에만 약 먹음. 이게 주기가 엉망이라서 갈 때마다 악화되어 있더라 ㅋ. 그래서 이젠 포기했음. | 25.02.05 14:46 | | |

(IP보기클릭)122.36.***.***

루니카™
약 먹는 주기를 못 챙겼다면 효과도 못 보고 내성만 쌓인거네.. 힘내자.. | 25.02.05 14:47 | | |

(IP보기클릭)61.77.***.***

초시공전투기빅바이퍼
괜찮음. 우울증보다 불안장애가 좀 세게 남아버렸지만.. 취직되몃 병원바꿔보려고 함. | 25.02.05 14:50 | | |

(IP보기클릭)122.36.***.***

루니카™
좋은 분들 만나서 조금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길 빌게 나도 오히려 그 엿같은 집안 양반들보다 다른 사람들 덕분에 조금이나마 한숨 돌린 케이스인 만큼.. 참 웃프게도, 나 개인에 한해서는 사회적 페르소나 쓰고 가지는 건조한 인간관계로도 약간은 나아지더라 ㅎ.. 업무에 관한 의사소통일 뿐이더라도, 체면 차리기 위한 스몰토크라도, 예의상 오가는 인사더라도, 최소한 '내 말을 건성으로라도 들어주고, 면전에서 병.신취급하지 않는다' 는 게 좀 크더라고. 아 물론 일하다보면 초면에 개같이 구는 새.끼들도 만날 수밖에 없긴 하지만.. ㅡ,.ㅡ | 25.02.05 15:00 | | |

(IP보기클릭)211.235.***.***

루니카™
나도 있엇지만 이젠 애정결핍으로 전환됐어 | 25.02.05 15:07 | | |

(IP보기클릭)222.121.***.***

얘는 왜 말을 이렇게하지 싶은애들이 저런경우려나 씁
25.02.05 14:45

(IP보기클릭)168.188.***.***

나도 10대 중후반까지 우울증 증세 나왔는데 뭣도 못받음 그래도 20대 들어서 어떻게든 혼자 넘겨내서 다행이지
25.02.05 14:47

(IP보기클릭)14.34.***.***

대충 정신과에 와야할 사람은 안 오고 피해본 사람만 온다는 한탄 짤
25.02.05 14:47

(IP보기클릭)14.33.***.***

BEST
아이들은 도망칠곳이 없음; 가족, 집, 학교가 세상의 전부라서 학교폭력, 가정폭력은 그냥 세상이 무너진 상태라고 보면 됨 어쨋든 집에는 가야하고 어쨋든 학교에는 가야하니 애들이 미쳐버리는거
25.02.05 14:48

(IP보기클릭)122.43.***.***

유게그만하고일좀해
그리고 조금이라도 뒤쳐지면 도태되는거고 한살 한살에 민감해서 잠깐 멈추는 거에 대한 여유가 없음 | 25.02.05 14:51 | | |

(IP보기클릭)14.37.***.***

토요코 키즈와 원인은 같으면서도 결과가 다르네 속 썩어가며 견디거나 못견뎌서 터지거나의 차이인가
25.02.05 14:48

(IP보기클릭)121.163.***.***

회원번호쓰기싫어서변경함
울나라도 저래서 가출한 애들 가출팸 들어가서 비슷비슷해 | 25.02.05 15:08 | | |

(IP보기클릭)122.36.***.***

BEST
..혹시 애비라는 인간한테 '너는 우울증이 니 무기냐?' 들어봤냐 집안 다 말아먹은 인간 입에서 그런 말을 들으니 오히려 신선하더라 ㅋㅋㅋ
25.02.05 14:48

(IP보기클릭)123.141.***.***

초시공전투기빅바이퍼
우리엄마는 나 고등학교 심리검사지에 우울수치 95나온거보고 '니까짓게 뭐가 아쉬워서 우울하냐?' 하더라.... | 25.02.05 15:00 | | |

(IP보기클릭)122.36.***.***

히드라 쉐이크
하필 가장 감수성 민감할 때 하.. 이런거 들을 때마다 자기네들이 그 나이대에 똑같은 소리 들었으면 목에 핏대 올리면서 반항했을거 아닌가 싶어서 참 너무하다 싶다. | 25.02.05 15:03 | | |

(IP보기클릭)182.214.***.***

BEST
그리고 늦어서 정신과 가면 조기진화할수있었던거 불길이 오만데 번져서 내면이 개박살나있음 내가그래
25.02.05 14:49

(IP보기클릭)223.39.***.***


사실 처음에 중2병은 부끄러운지 모르고 나대는 의미로 씌였는데 어느새 우울증 조시증상으로 바꼈네
25.02.05 14:49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11.105.***.***

🛃❤️🇰🇷❤️🇰🇷
진짜 요즘은 중2병 의미가 다르게 쓰이나 중2병이 왜 나오지 | 25.02.05 14:51 | | |

(IP보기클릭)221.151.***.***

미투
내 기억상 10몇년 전부터 학부모들 사이에서 중2병을 사춘기 대체어마냥 쓰기 시작함ㅋㅋㅋㅋㅋ 부모가 자식에게 어떤 말 또는 행동을 함->자식이 그걸 불쾌하게 받아들임->'너 중2병이니?' | 25.02.05 14:57 | | |

(IP보기클릭)211.105.***.***

실제 가정 형편 안 좋고 우울증 인 애들은 본문같은 이야기가 맞겠지만 멀쩡한 애들이 저 나이대 특유의 감정에 휘둘려서 나 우울증인듯? 관심좀... 하는 경우도 많고 지금 성인들이 그런 나이대나 감정을 겪고 자란 사람들이니 진짜 관심이 필요한 애들이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 듯
25.02.05 14:50

(IP보기클릭)39.7.***.***

하긴 10대 우울증 걸릴정도면 집구석 꼬라지 뻔하긴 함 거기에 정신병원을 무슨 인생↗망확정서류 뽑아주는 그런곳으로 생각하는 마인드도 아직 한참 남아있고
25.02.05 14:50

(IP보기클릭)118.235.***.***

10대 초 부터 우울증 앓다가 20대 후 부터 병원 갔음 내가 딱 본문의 상황을 겪어본 소감으로써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는데,병원 안가면 악화만 되지 좋아지진 않더라고 우울증 걸리면 병원 꼭 가라고 말해야함 별로다싶음 다른 병원을 가보자 괜히 병원 타이틀 단게 아님 ㅋㅋ
25.02.05 14:50

(IP보기클릭)86.48.***.***

미성년자는 도망칠 곳조차 없다
25.02.05 14:50

(IP보기클릭)121.18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루밍
그... 화이팅이요 | 25.02.05 14:58 | | |

(IP보기클릭)211.106.***.***

대체 저 공부하란 소리는 뭘까? 애초에 공부도 입시 공부 밖에 안 시키면서 뭘 자꾸 공부하래?, 공부를 안 하니깐 쓸데없는 생각을 하던지, 쓸데없는 생각이 많으니깐 공부를 안 하던지 참... 왜 이렇게 본질을 못 보고 참...
25.02.05 14:51

(IP보기클릭)223.39.***.***

나처럼 우울증이 만성이되면 답없음 죽고싶진않은데 의욕도없고 뭘해도 별로 즐거운맘도안생겨
25.02.05 14:51

(IP보기클릭)211.184.***.***

일단 어른들부터 상담을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25.02.05 14:53

(IP보기클릭)121.182.***.***

FMDM
일단 윗댓 유게이부터 | 25.02.05 14:58 | | |

(IP보기클릭)218.235.***.***

한국이 정신병에 대한 인지범위가 아직 허접함
25.02.05 14:55

(IP보기클릭)61.77.***.***

더 큰일인 건, 저런 인간들이 수능 끝나면 낫는다! 이러는데.. 안 나아요 이 인간들아!!!!
25.02.05 14:55

(IP보기클릭)27.3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오스트리아
나도...ㅠㅠ | 25.02.05 15:08 | | |

(IP보기클릭)220.76.***.***

내가 저꼴임. 폐쇄병동도 가봄. 항상하는 말. 부모는 남이다. 애정이 있어도 힘들때 결국 자기보신 챙기니, 항상 남인 것을 인지하고 살아라.
25.02.05 14:59

(IP보기클릭)211.59.***.***

어릴때 맞아야 교육 된다고 뒤지게 패면 말잘듣는다고 하던 사람들은 이런 글에선 꼭 안보이드라
25.02.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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