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후추는 로마시대때부터 육로를 통해
교역을 해왔던 전통의 사치품이였으나 오스만의 등장이후
사실상 베네치아가 무역로를 독점하다시피 하게 됐고
흑사병이 몰아치자
후추향이 특효라는 뜬소문이 돌아 가격이 폭등해서
부르는게 값
이로 인해 베네치아는
연수입이 체급상 비교가 안되는
오스만 제국과 비슷해질 정도로 무역으로
어마어마한 폭리를 취하며
빵빵한 재정을 보유하게 됨.
이런 베네치아의 패악질을 견디다 못한
에스파냐와 포르투칼은
베네치아에게 비싼 값을 주고
후추를 사오는 대신 직접 현지에서
떼오겠다는 생각으로 항로 개척을 시도하며
마침내 아프리카를 돌아 인도로 가는 해양로를 발견하고
베네치아는 지들 상권 하나 망하니까
포르투칼의 항로에서 나오는 후추를 전량 사들이는
사재기 딜 시도했다가
당연히 가볍게 씹히고 시대에 뒤쳐지기 시작함.
요약) 신세계의 개척 사나이의 로망 그딴거 개소리고
베네치아 ↗같아서 시작된게 대항해시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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