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예수가 죽을 때 유대인들이 환호한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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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활동하던 당시 유대인들은 두 부류로 나뉘었는데 독립파와 로마파였음.

로마파 - 조용히 있을 것이지 쓸데없이 기득권들의 권리에 해가 되는 말만 함.

독립파 - 지원해줬더니 로마에 맞서서 유대인의 권리나 떠들 것이지 쓸데없는 소리나 지껄임.

두 계파 모두에게 찍힌 예수는 그렇게 로마에 대한 반역죄로서 고발당해 십자가형을 받게됨.

이를 집행한 총독인 빌라도는 예수에 대해 별 감정도 없고 이걸 죽여야하냐고 의문을 표했지만.

"아, 아무튼 우리가 다 책임질꺼라고!"

유대인 기득권층이 다함께 강권하니 그냥 죽임. 사실 행정 인력이 10명이 안 넘어서 속주의 지방 유지들과 긴밀한 관계없이는

통치가 불가능한 로마 총독상 선택지 자체가 없기도 했었고.

[rnrth40]

유서 깊은 유대인 백안시의 이유중 하나지

[하나사키 모모코]

근데 지금 사이비 종교 특성을 생각하면

그 당시 사람들 기준으로 보면 왠 사이비 종교 교주가 혹세무민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겠더라

솔직히 내가 구세주다 이러고 돌아다니면 선듯 믿기 힘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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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신입목사가 자신을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데

[형이야형]

그시절기준 죽이는게 당연하다고 하더라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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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예수 본인이 유대교의 율법을 담당하던 바리새 지파랑 맞짱 선언한게 자.살 선언하고 비슷한 수준인지라...

[cordymax]

예수이전에도 자칭 메시아라고 주장하는 사이비들이 한두명이 아니었을듯

[형이야형]

지금도 쥰내많잖어 ㅋㅋ

[엥념]

본디오만 불쌍했다 ㄹㅇ

[형이야형]

법대로 했는데 박제당해서 욕처먹는중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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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도 유대 사원 털어먹어서 재물 착복하니까 터진 폭동을 군대로 찍어누른 애라 딱히 불쌍한 애는 아님ㅋㅋㅋ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파견된 것도 있긴 하지만

[엥념]

야 이 씨 ㅋㅋㅋㅋㅋㅋㅋ 걔랑 비교하면 안되지 ㅋㅋㅋㅋㅋㅋㅋ

[403 Forbidden]

야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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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 즐기는건 좋은데 선넘지마라

[울프맨_]

전광훈은 마법 못쓰잖아
예수는 썼다고 ㅋㅋㅋ

[쿠츠네초프]

야.

[몽골리안갱뱅크림파이]

아니 럭키 ㅁㅅㅁ

[앗흐트랄]

전광훈이를 일단 죽이고 살아나면
예수가 럭키 전광훈이라고 할수 있겠지
일단 죽이고 살아나야함

[중고딘알라서점]

그리고 빌라도는 사도신경인가 뭔가 하는 글에서
자기가 죽이게 된 그 사람의 정신을 따르는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매일 같이 욕을 먹게 됩니다

[Lime Leaf]

근데 기독교 관련 벽화라던가 영화 같은 데서는 빌라도를 비난하는 논조가 없던데
로마인이었으니까 서양 시각에서 필터링 해서 그런가?

[엘븐좋아]

그치만 유대인들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라고 하면
지금 전쟁하자는거냐 라는 소리나 마찬가지잖아 ㅋㅋ

[엘븐좋아]

기독교인이면 빌라도 총독이 아니고 유대인놈들이 십자가에 매달은거 다 아니까 당연한거 아님?
기독교가 아니시군여 ㅎㅎ

[루리웹-4005627610]

이게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가 빌라도의 통치 아래서 고난을 받으사 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고 했던걸로 기억
어쨌든 저 당시 유대지역 최고 책임자는 빌라도였던것도 있어서 빌라도의 책임도 결코 작진 않긴 함

[뭐냐이갓애니는]

기독교에서도 안좋게 보긴 함. 아무 죄 없는 사람을 등떠밀려 죽여놓고 지는 손 씻으며 도망친 꼴이니깐.

[언데드의시대가올걸세]

본시오 빌라도 통치아래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배신하고싶어라]

[루리웹-1930263903]

Tmi. 유대인들이 카이사르를 좋아하는 이유는 종교적 자유 유지와 그리스인과의 동일대우, 로마의 모든 공적 의무에서의 면제를 보장해줘서 황제로 모셨다.

[중고딘알라서점]

저때 황제가 2대 황제 티베리우스였지

[루리웹-4005627610]

뭐 빌라도도 원래는 유대인들 탄압하던 입장이었고 이후 총독들도 꾸준히 유대인 찍어누른덕에 유대반란의 시발점이 되긴 했지만
정말 말 그대로 피로써 대가를 치룬 셈이 되긴 했음

[PandemicZero]

사실 충성심 테스트에 가까운 문답 아니었냐는 의혹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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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반란이 시작될 즈음에는 로마인들도 그런거 없이 찍어누르긴 했음
그렇다고 반란 막는 친로마파가 하는 소리도 이완용이 3.1운동 막을때 선동한 소리와 똑같다는게 문제긴 하지만

[ToughZealot]

일제시대에 비유하면 지 맘에 안드는 사람 죽이려고
우리 왕은 천황이오 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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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당시 로마 총독인 빌라도 총독도 찜찜해서 '죽이기는 좀 글치않냐?' 하면서 백무빙치는데
'죽여라!!!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지겠다!' 라는 수위의 멘트까지 치면서 십자가형을 밀어붙이는 유대인들의 모습이다

[일해야하는데에]

빌라도 : (정말 이거 맞다고 보는가) 시발
병사 : 총독님 생각이랑 말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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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가 성전 털어먹으면서 폭동 터지니까 군대로 찢어죽인거 생각하면 빌라도가 유대 반란이 두려워서 어쩔수없이 죽였다는 해석은좀 안맞는 것 같긴 하더라

[루리웹-1930263903]

꼭 그런건 아닌게 유대인들을 정복한 폼페이우스가 함부로 성전을 침범한것 때문에 개빡쳤는데 이걸 카이사르가 복수도 해주고, 권리도 보장해줘서 좋아한거락.

[FMDM]

현대: 아 우리 잘못 아니라고! 다 바리사이파 때문이야!

[루리웹-4005627610]

근데 그것도 카이사르나 그랬지 로마 문화권 편입 거부하는 유대인들을 로마인들은 고깝게 봐서 그리스-유대 갈등에서 항상 그리스편 들었고 칼리굴라때는 아예 예루살렘 성전에 제우스 신상 세우려고도 했었음
유대반란 터질때 즈음에는 총독이 성전 털어먹은걸로 항의하니까 걔내들 쳐죽이기도 했었고
당장 저 빌라도도 성전 털어먹어서 폭동 터지니까 군대로 찍어누른 애일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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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책임지긴했네 ㅋㅋ

[빛벼림공허]

그때 카이사르랑 저때 카이사르랑 같냐

[마르크라파엘]

??? : 아 그래서 2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책임지고 있다고 ㅋㅋ

[엘븐좋아]

그리고 영원히 책임지게 되었지..

[늑대군주]

그래도 당시 황제였던 티베리우스는 양손자는 맞음(엄마가 아우구스투스랑 재혼함)

[루리웹-4005627610]

그렇게 치면 카이사르-티베리우스-칼리굴라-네로 다 같은 가문인데 뭐...

[entreat]

천년이 뭐냐 이천년동안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고

[루리웹-4005627610]

ㅇㅇ 빌라도 입장에선 그냥 귀찮은 일 좀 피하고 말지에 가까웠을듯

[안경곰돌이]

그리고 유대인은 이스라엘 건국 직전까지 유럽의 샌드백이 되는 저주를 받음.
그 후손들이 나치화되는 거 생각하면 저주는 풀리지 않았을지도.

[라스트리스]

중동전쟁으로 이스라엘땅이 황무지가 된다면 저주의 종지부를 찍게되는 셈이려나

[고.양.이]

망할 제로투 직캠좀 줄여야지.. 저거 양쪽에서 제로투 추고 있는걸로 보이네..

[PandemicZero]

아 상상해버렸잖아 ㅋㅋㅋㅋ

[출발]

유대인들은 저 죄갚으로 진짜 수천년동안 핍박받음ㅋㅋ

[루리웹-6449271273]

유대인 : 아씨 또 반란맛 볼겨?

이 수준이라서 ㅋㅋㅋㅋㅋ

[요로결석은너무아파]

종교는 참 웃긴거야

[빛벼림공허]

그렇다고 빌라도가 착한놈은 아니고 유대총독 재임시절에 공공사업 명목으로 유대인 사원 털고 착복하는등 개짓거리도 많이 했다

[어린이날분탕]

우리가 책임질게! -> 성경에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통받아로 영원히 박제함
그냥 기독교는 성경부터가 거짓부렁이 ㅋㅋㅋㅋ

[루리웹-2967865440]

근데 사도신경은 신도들이 쓴거 아닌가요?

[不知火舞]

애초에 짜집기 표절 소설이자너

[루리웹-5092263059]

굉장히 오래된 학설인데 최근 학설은 좀 많이 차이가 남..

1. 애초에 당시 로마 총독(빌라도로 알려진..)의 권한은 약하지 않았음. 유대는 상습 반란 지역이기도 해서 동방의1개 군단이 근처에 상주하고 있었고 인근 속국에서 병력 모집도 가능했으므로.. 로마 총독이 잣으로 보이십니까(.....)

2. 유대인들 사이에서 예수 미워해서 죽일려고 한 놈들 많기는 했는데 요즘으로 치면 상당히 과격한 말콤 X같으 포지션이었다고 생각하면 됨 그런데 그 영향력은 말콤이 아니라 유대 사회에서 버니 센더스 같은 파급력을 가지고 있었음.. 그래서 로마 당국 입장에서는 기존의 사회 질서를 반체제 분자에 가까왔음.

3. 로마 정부 입장에서는 자기들에게 협력적인 기득권을 지지할지 예수를 지지할지는 뻔한 결론임. 그게 예수가 처형당한 이유임. 시오노 나나미도 빌라도가 굳이 죽일 생각까진 없었다고 하는데 그렇지는 않음. 애초에 당시 총독이 누군지도 명확하지 않은데 제대로 된 기록도 없어.. 그냥 후대에 뿌리깊은 반유대주의에 이유 중에 하나일 뿐인거지..

[루리웹-4005627610]

저당시 유대 지역은 프라이펙투스였나 총독은 아니고 장관이라 번역되는 직위가 통치하던걸로 기억
저당시엔 시리아 총독 휘하였다던데

[루리웹-4005627610]

뭐 같은 장관이어도 군대를 딱히 많이 주둔시키지도 없고 장관보다 황제 입김이 더 강한 아이깁투스와는 달리 유대쪽은 군대를 많이 주둔시키긴 했나보더라

[riemfke]

지금 유대인 하는 짓거리 보면 맞는거 같기도

[루리웹-4005627610]

유대 지역이 다른 지역과는 다르게 종교적으로, 문화적으로 워낙 달라서 결국 유대 지역에서 다 쫒아내도 다른 곳에 모여서 분란을 일으키긴 했음
트라야누스 황제가 파르티아 정복을 성공 직전에 두었을때 하필 유대인들이 이집트와 키프로스를 장악하는 바람에 보급로를 다 끊어놓아서 이란 정복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버린 키토스 전쟁이 대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