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그리스로마신화) 의외로 제우스조차 두려워했던 신

[루루무]

닉스

기원전 8세기에 쓰여진, 근본 of 근본인 신통기에서 정의된 프로토게노이 중 하나.

(좀 더 엄밀하게 카오스. 그다음이 에로스와 가이아. 그 다음이 에레보스와 닉스 순이긴 함.)

닉스는 죽음, 소멸 그 자체라 제우스도 두려워 할 수 밖에 없었음.

어? 근데 뭔가 이상한게 껴있다고?

'세상 모든 것들의 시작, 그 에로스가 지배하도록'

-괴테의 파우스트 제2부 고대 발푸르기스의 밤에서 발췌

맞음 그건 바로 에로스임.

사랑은 아름다움을 좇는 법이라며 아프로디테의 자식으로 태어나는 미친짓을 저지르긴 했지만

(신통기에 따르면) 근본은 카오스랑 똑같이 둘 밖에 없는 스스로 존재한 신임.(나머지 프로토게노이들은 카오스로부터 "태어남")

얘가 없으면 모든 것, 그 어떤 신조차도, 태어나는 게 불가능함. 카오스를 제외한 모든 것, 모든 신의 탄생엔 에로스가 관여함.

(가이아가 카오스로부터 태어날때 자연스럽게 생겨난 개념으로 설명된다고 함.)

닉스가 죽음, 소멸이라면 얘는 삶임. (이름부터가 ㅅㅅ임)

어쩐지 얘가 쏜 화살만 맞으면 죄다 모조리 최면세뇌 걸리더라

[부뚜막의 모그리]

최후의 세뇌는 나 자신을 세뇌하는 것이다으헤으응

[왜자쿠말을건담?]

애시당초 아프로디테자체가 정상적인 계보를 타고 태어나지않았음 ㅋㅋㅋㅋㅋ

[루리웹-6942682108]

그러니까 힘을숨긴 세계관최강자 쇼타환생착각깽판물을 셀프로 찍은거야..?

[루루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