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요약있음) 불법 노점상 신고했다가 왕따 당했어요.

[라시현]

1. 회사 앞에 조그만 포장마차를 가지고와서 붕어빵이나 다코야끼를 파는 할아버지가 있었는데,

그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생계가 막막했던 손자가 대신 포장마차에서 붕어빵과 토스트를 팔며 장사함.

2. 회사직원들은 그 아이가 안됐다며 자주 포장마차에 들러 간식거리를 많이 사줌.

하지만 글쓴이는 불법노점상이라며 마음에 안들어함.

3. 경찰신고로 치워버리려고 했지만 되려 경찰들한테 아이가 먹고 살려고 하는건데

좀 적당히 하라며 오히려 한 소리듣고, 결국 국민신문고를 이용해서 시청직원들이 출동.

아이가 장사하던 포장마차는 없어져버림.

4. 주말에 회사 직원들과 식사하며 그 얘기를 했는데

전부 사이코패스라고 글쓴이를 욕하며 밥먹다 말고 다들 나가버림.

5. 그 뒤로 자신을 제외한 직원들이 자신 뒷담을 까고, 왕따시킨다고 억울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글 올림.

제발 합성주작짤.

[그르릉그릉]

공익은 개뿔
지가 보기 싫었던 거였으면서

[조루리Ai]

놀랍게도 유도리라는 개념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거임
프로그래밍 된대로 움직이는 로봇이나 다름 없다는 거지

[오오조라스바루]

보기 싫어서=x
서비스 안줘서=O

[지나가던오덕]

저런 놈들 특: 정작 자기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
프로그래밍된대로 fm으로 처리하면 발작함

[KFP스콘부헤이민사육사오토모스]

저건 로봇도 아님.
옳고그름에 따져서 한게 아니라 자기 기분중심이니깐.
서비스 낭낭하게 줬음 또 신고안했을걸?

[조루리Ai]

와.. 이런 애들 진짜 가끔 인생 살면서 튀어나오긴 함

[흑흑우는흑색단]

저게 싸이코지 씨1발....

[호이차호이차]

지는 옳은일 했다고 자위 하겠지

[환유희]

물론 명분으로 내세운건 할말이 없지만 세상만사가 오조리 법으로만 돌아가는것도 아니고 때로는 도리라는게 필요할 때가 있는데 지 꼴보기 싫다고 오만가지 수단 동원해가면서 자기보다 약자를 저렇게 악독하게 괴롭히면 자기가 똑같이 곤궁한 처지에 몰렸을때 과연 누가 손을 내밀까. 니 과거를 아는 이들은 돕기는 고사하고 침뱉고 욕하고 꺼지라고 할걸

[가루부침]

무조건 법대로라는게 얼마나 사패스러운건지.

[동동버섯]

저건 측은지심이 없는 짐승새끼다
인간의 가죽을 하고 어떻게

[제송제]

보통 저런 사람은 한두개씩 사소한 법 어기고 사는데 남한텐 존나 엄격함

[훌리몰리]

저래놓고 본인은 이지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하겠지...

[DickSmith]

측은지심 어디갔냐

[스피드왜놈]

초코파이 100박스 먹여야 정신 차리겠네

[고양이육구]

아니 신고한걸 얘기는 왜함 뭐라할걸 정말 몰랐나??

[Анастасия]

신고한거 자체를 뭐라할 생각까진 없는데
그걸 굳이 그 대상에 우호적인 사람에게 얘기를 꺼내는건 티배깅이지

[실버메탈]

이거 예전에 본 거 같은데 주작 판명 나지 않았나?
그런 민원이 접수된 적이 없다고 동사무소에서 답변한 거 같던데

[정화된 예스웃음]

자기 잘못 광고하는게 주작각

[루리웹-9680070408]

"나중에 잘되면 익명의 저를 고마워할수도 있어요"
시발련 부모가 밥맥여주고 키워준걸 뭐 지혼자 알아서 살아온거라고 믿나 진짜 ㅋㅋㅋㅋㅋ

[심영라이더]

진짜 딱 글자 적힌대로만 보고 사는 유형이고 제일 피곤한 타입..

[AUBREY]

측은지심은 인간의 덕목이고
공감능력은 지능이다

[erte]

[젤리의재규어들]

딱 법기술자 마인드 ㄷㄷㄷ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장사를 그만 두고 공부를 해서 더 좋은 직업을 가질 기회를 준거라 생각"

니가 그 애가 공부만 할 수 있게 의식주를 다 해결해준다면 말이지

[검은달하얀달]

신고 할 순 있지
그 신고를 보고 어떤 평가를 내릴지는 개인의 평가임
본인이 법을 잘 지키기 위해 융통성 없이 행동하면 온전히 시선도 받아야지

[죄수번호따위]

ㅌㅌㅋㅋㅋㅋ 한마디로 사회성 없는 새끼들이지 ㅋㅋㅋ
걸리면 피곤하다;; 지가 도덕적우위를 점하고있다고 생각해서
뒤져도 달라붙음 걍 존나 불쌍함

[루리웹-410759255]

딱히 사실같아보이지 않는데..

[섭섭하다섭섭]

진짜인지 주작인지는 모르지만 일단 내 인생에서 마주치길 바라지않는 인간유형이다

[벤데타]

[루리웹-1153693347]

거참 대단한 정의의 사도 나셨네.

[828]

유게에서 종종 보는 댓글중 하나가 안타깝지만 어쩔수없지인데.
그댓글은 이해한다. 어쨌든 규칙을 시행해야한다는것도, 당사자의 상황이 안타깝다는 것도 이해하는 상황이니까.
돕진못할지언정, 거지 동냥그릇 깨는건 아니니까.
근데 그걸 직접시행하는건 또다른얘기지.

[sdj7178]

저런 짓 해 놓고 얘기를 왜 해?
지딴에는 칭찬 받을 줄 알았나?

[limelemon.]

백번양보해서 진짜 책잡힐 일 없이 본인이 완전무결 깨끗한 사람이면 그냥 유도리가 없다 뿐이지 뭐라고하고 싶지는 않음. 근데 내로남불이 아닌경우가 없음

[좋은닉네임추천받음]

중간에 서비스 타령하는 것보면 절대로 깨끗한 인간은 아님.
그리 공정하고 법대로라면 1개 값내고 샀으면 1개만 받아야지. 서비스 추가를 바래?

[새벽반유게이]

사실인지 아닌진 몰라도 저런 사람은
절대 가까이 지내고싶지않아

[에르키스]

저 행위의 옳고 그름은 사람에 따라 다를테니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고 치더라도,

노점상을 천한 일이라고 말하는 건 진짜 수준을 제대로 보여주네.

[그린벨트]

왜 그런 일을 하게 됐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천한 일' 이라고 단정 지어버리는 시점에서..

[보리음료]

신고 자체는 불법이니까 할수도 있다고 쳐.
미리 경고도 몇번 했다고하니까 뭐...

근데 자기가 신고해서 밀어버렷다는걸 동료한테 말한건 눈치없는새끼이자 싸이코패스인게 맞음. 왕따당할만함
신고해서 왕따당한게 아니라 눈치없는놈인걸 들켜서 왕따당하는중이지

[토시아키]

마음씨도 곱지 못한 데다가 그런 사연 듣고 팔아주던 동료직원들 앞에서 그런 말을 한다는 눈새까지

[데쓰노트 소비에트에디션]

인류를 비롯해 무리 생활하는 짐승들은 원래 저런 공감도 못하고 사회성도 빵꾸난 놈들을 도태 시켜가면서 사회를 꾸려왔음.

그냥 자연의 섭리니 받아들여라.

[lIIIIIIIIIIIIII]

당연히 주작이겠거니 싶지만 이상한사람들이 하도많아서 뭔가 아닐지도모른다는생각이

[구르구르구른다]

아이도 아이인데 작성자가 수 틀리면 무슨 되도 않는 명분 들이밀며 패악질을 벌일 줄 알고 보듬어갈까 그냥 내치고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