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SF) 추천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는 작품

[BlueBeing]

이런 '미지와의 조우' 종류의 작품.

대부분의 작품에서 배경 설정은 말 그대로 배경이고, 

인물 서사와 사건들이 줄거리의 주축을 이루는데,

이런 종류의 '미지의 대상을 연구하고 탐사하는 SF' 는,

작품 특성상 설정을 알려주는 것 자체가 치명적 스포일러다.

문제는 작품의 재미 99%를 차지하는 것도 그 부분이라,

추천하고 싶은데 가장 재미있는 부분을 말할 수가 없다는 거.

한 마디로 정확히 이거다. 

[데네브유저]

뭐가 재밌는데요?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작품이 재밌어

[이거]

그래서 뭐하는 책임?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탕평책

[hAdP33IiyiOldlnu]

아냐 그래도 프로젝트 헤일메리 정도면 대중성을 꽤나 많이 신경 쓴 작품이라...

[제이어]

라마 후속작도 재밌게 봤는데
그냥 작가 공인 팬픽에 가깝긴 했지만
성격이 달라서

[삼손 빅]

아하 백룸같은거구나

[개소리의맛]

라마 봤는데 기억이 안나네

[루리웹-1543023300]

별의 계승자 생각나네

[치야호야불호야]

컨택트는 뭘 다뤘는지조차 말하면 스포라 참 ㅋㅋㅋㅋ

[VARCHAR2]

내 친구놈은 니가 좋아 할만한 내용이라 면서 ㅊㅊ해주던뎈ㅋㅋㅋ

[평양시청건축과🇰🇵]

영화 보러갈때 장르도 모르고 가서 보는것도 별미임

난 몇년 전에 봉준호감독 영화라길래 진짜 아무 사전지식 없이 가서 무지성으로 봤는데 제목만 듣고 무슨 연가시같은 재난영화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는걸 영화 중반가까이 가서야 알았음. 기생충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