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은 일반적인 방법(노화) 외엔 죽을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에 그 누구보다 집착한다.
따라서 자신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머리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며 머리의 재생만큼은 가장 꺼리게 된다.
알다시피 아인인 사토는 엄청난 사이코다.
사토는 그러한 정체성과 인간성에 조금도 관심이 없기 때문에 팔을 자른 뒤 자기 몸을 갈아버리며 자신이 팔이 있는 곳에서 재생해 텔레포트 해버리는 등의 인간의 존엄성이 1도 없는 방식으로 공격해오게 된다.
그런 사토가 자기 다음으로 가장 아인의 능력을 잘 다룬다고 생각하고 있던 나가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위해 머리의 훼손을 극단적으로 꺼려하자
그런 나가이에게
'어차피 아인은 인간아니니까 그런 시답잖은 생각 하지말고 재대로 한판 붙자, 그 인간성이 걸림돌이라면 내가 잘라줄게'
라며 자신의 머리를 잘라서 눈 앞에서 재생시켜 주겠다며 도발하는 장면이다.
참고로
사토와의 추격전 중에 머리를 다쳐 기억상실이 왔는데 조금의 단서 만으로 자신이 아인이었단 사실을 깨닫고 그렇게나 꺼려하던 자신의 머리를 쏴 기억을 되돌린다.
그 이후 다 이겨가던 사토는 나가이가 자기 머릴 쏴버렸다(자신과 같은 위치에 섯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작중 최고로 신난 표정
그리고 엔딩에서 일전에 사토가 취했던 구도,표정을 지으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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