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처음으로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당했을때

[광란의 곰도리]

울엄마는 그전까지 때리신적이 없으셨고 딱히 혼내는일도 거의 없으셔서 아 우리집은 방목형이구나 했는데

중학교때 방과후활동으로 뜨개질부 모집합니다라길래 해보고싶어서 손을 번쩍들었더니 

여자만 뽑는데... 라길래 장롱에 뜨개바늘이랑 털실있던게 기억났고 이따가 엄마한테 

뜨개질알려달라고해야지하고 신나서 엄마한테 말하니까

바로 뜨개바늘을 부셔버리시더니 남자새끼가 이딴거 할거면 집에서 나가라고 

이때처음으로 엄마한테 등짝스매싱날라옴 

방목이 아니라 뭔가 트리거가 있는거같은데 뭔지 모를이유로 몇년에 한번씩

때리시는데 이유가 고정이 아님 뭐지??

[루리웹-7053556539]

상남자 스타일 좋아하시는듯
수편 개꿀잼인데!

[광란의 곰도리]

저땐 저건데 다른때는 남자다운걸로 혼나는게 아님 ㅜㅜ

[놀란수달]

음.. 이제는 여자새끼에요! 라고 하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당..
유게에 너무 물든걸까..

[광란의 곰도리]

유게이!!!!

[아 개웃기네]

어머니께서 니가 매일 헛소리하니까
마일리지 적립하시다가
쓸때되서 너 때리는거임.
고만 속썩여

[광란의 곰도리]

한 10몇년에 한번이니 마일리지통이 좀크시긴하네... 효도해야지

[아 개웃기네]

대부분의 부모는 부처의 마음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