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조선시대 이방이 부패했다고 하는건 개쌉소리임

[Demon Blade]

거부권 없는 세습직에 돈을 안처주고 부려먹음
백성 뜯으라고 정부가 강요한거나 다름없는데 부패한거라니 쌉소리.
그렇다고 돈 나갈일 없다?
전혀 아님 

[Demon Blade]

나도 그거 알고 어이가 없었음
뭘로 생계하라는거였나 싶음

[C.heese C.rust]

녹봉이 없고 업무는 존재하는 공무원.
어쩌다 이런 직위가 생긴걸까.

[빅세스코맨김재규]

놀랍게도 전근대에는 흔했다고 한다
중국도 옹정제 등장 이후에나 겨우 대응 가능했고

[빅세스코맨김재규]

이방은 그 동네에서 평생 같은 얼굴하고 부대끼면서 살아야 하니까 '선'이 있어서(선 넘으면 물리적으로 뒤짐),

차라리 이방이 덜 착취적이었겠거니...하는 관점도 있지

[Demon Blade]

일하는데 돈이 안들거나 생계할 시간이라도 제대로 주면 모르겠는데 안하면 너 굶어뒤지셈 이거니까..

[오사마 빈 라덴]

초창기에는 향리가 편입된거라 보통 수저 있는 애들이었음

[Demon Blade]

'초창기'
그게 초창기 이후에도 할일은 아니지
세금 적게걷는다고 찬양하는 애들 보면 제정신인가 싶을정도.
이게 중간에 그만둘 수 있는 명예직이라면 내가 까지도 않음